제주해군기지 구럼비 발파에 삼성물산이 참여한 것이 알려지면서 불거진 ‘삼성카드 거부’ 운동이 삼성그룹 제품 불매로 확대되고 있다.
삼성그룹 측은 예상치 못한 불매운동에 “정부사업에 삼성물산이 참여하는 것 뿐”이라고 선긋기에 나서는 등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 삼성카드 자르기 운동, 반(反) 삼성 운동으로 확대
지난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 가입자들 사이에서는 삼성카드 해지를 권장하는 ‘거부’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해군기지 구럼비 발파에 삼성물산이 참여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