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불륜소굴로 찍혀버린... 그 유명한 산악회.. 저 가입하려고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
건강이 안좋고 마른편인데 요즘 허리랑 뒷구리, 배에 무차별적으로 살이 자꾸 붙는것도 불편하고
어떤분이 등산을 강추해 주시고 저도 등산이 좋아서
얼마전에 북한산 칼바위를 아는분과 갔다왔는데 진~~짜 힘들었지만 뭐랄까... 산의 매력에 퐁당?
등산화도 샀어요...
근데 한번 개시도 못하고 곱게 계시네요.
암튼 등산을 같이 할 사람이 없네요.
그렇다고 혼자가기엔 무섭기도 하고 혼자라 작심삼일 될것 같구요.
무언가 끌어주는 존재가 있으면 묻어서라도 가게 될것 같은데...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게 제목에 쓴 저런 동호회들일텐데요...
저는 진짜 등산만 딱하고 술 안먹고 집에 오려고합니다.
서울이고 동대문구예요.
집에서 틈틈히 일을 해야해서 오전에 시작했으면 좋겠구요.
일주일에 한번, 많음 두번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제가 뭘 몰라서 주저리주저리 쓰긴 썼는데..
혹시 제게 맞을만한 산악모임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