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 잔소리 극복하는 방법 좀~

metal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2-04-02 09:26:13

알려주세요. 미치겠어요. 결혼 3년차 맞벌이 부부인데요.

시댁과는 한정거장 거리인데, 자주 오셔서 이렇쿵 저렇쿵 잔소리시내요. 

목소리도 엄청 짜증나고 훈계하는 목소리.. 원래 대화가 안되고 일방적으로 말씀하시는 분이예요.

친구분도 없고, 집에만 계셔서 집만 쓸고 닦고 하시는 스타일이예요.

신랑이 약해서 결혼 포기하다 늦게 결혼했습니다.

제가 이런저런 양보하면서 살면 좀 고마워하실만한데, 잘했다는 소리 한번 없고, 전화없이 들이 닥쳐서 살림 휙 뒤집고 잔소리를 하시네요. 암만 전화하고 오시라고 해도 소용도 없고요.

출근하는데, 새벽같이 전화해서 이불을 빨아라 널어라 오늘은 날이 흐려 안되겠다는둥.. 신랑 옷에 단추 떨어진것같고, 또 신랑한테 신경좀 쓰라는둥..

지금은 목소리 얼굴만 봐서 제가 표정관리 안될정도로 싫어요. 저도 결혼전엔 제가 이럴줄 몰랐습니다. 신랑하고 사이 벌어지기 전에 극복할 방법이 좀 없을까요?

IP : 221.148.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2.4.2 9:28 AM (115.143.xxx.59)

    이사가 답이네요..최대한 멀리..시댁과 떨어지세요.

  • 2. 잔소리
    '12.4.2 9:46 AM (211.219.xxx.200)

    표정관리하지 마세요 듣는 제가 다 숨막힐 정도에요 싫은 표정 팍팍 내시고 잔소리 시작되면 안듣겠다는 자세로 무대응하세요 가능한 말을 하지마세요

  • 3. 흐음
    '12.4.2 10:51 AM (121.167.xxx.16)

    할만하니까 하시겠죠. 받아주질 마세요. 같은 자매인데도 잔소리 참아주는 딸에게만 퍼붓게 되요. 짜증내는 딸에겐 조심하죠. 원글님도 받아주지 말고 대차게 나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74 이젠 MBN뉴-스 만 보겠습니다. 9 대합실 2012/04/02 1,253
89273 결혼 생활 10년만에처음으로 남편 수입보다 앞섰어요. 2 ... 2012/04/02 1,825
89272 이 여자는 과연 선수 장훈을 사랑하기는 했던걸까 3 ... 2012/04/02 5,726
89271 삼성카드 거부운동 그룹사 확산되나 6 랄랄라 2012/04/02 941
89270 변희재와 낸시랭의 토론 보셨나요? 21 ... 2012/04/02 2,919
89269 노무현 정부 당시 사찰했다면.... 2 사랑이여 2012/04/02 729
89268 참여정부 문건과 MB정권 문건 무엇이 다른가? 1 베리떼 2012/04/02 362
89267 글램*스타일러쉬 미니 쓰시는분 계시나요????? ?? 2012/04/02 416
89266 앙마기자 주진우의 명언 3 명언 2012/04/02 1,488
89265 라식 비용이 이렇게 비싼가요?? 8 라식 2012/04/02 1,643
89264 질문_ 기적의 야채스프 두 종류 3 딸기 2012/04/02 7,515
89263 보고서 지침에 "본인이 대통령이라 생각하고 작성&quo.. 3 세우실 2012/04/02 454
89262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 빚을 벌써 2조나 줄였다네요. ㅋ .. 18 ^^ 2012/04/02 2,443
89261 서울에는 부름이 고물상 없나요? 5 ^^ 2012/04/02 1,356
89260 드라마보니까 권력엔 부모형제도 없고, 왜 다들 정치를 하려는지 .. 권력 2012/04/02 539
89259 이영애, 딴나라앙 후보 유세지원 나섰군요.. ㄷㄷㄷ 27 컥... 2012/04/02 6,009
89258 외출하고 싶어요.. 어디 갈까요?? 1 임산부 2012/04/02 412
89257 [단독 속보] 사정 당국자 “김미화,윤도현 조사대상” 실토 1 .. 2012/04/02 935
89256 얼굴이 피부염이라고 하는데 약 먹고 바르고 해야 겠죠... 1 얼굴피부염 2012/04/02 757
89255 근혜야... ! 성폭력과 부부잠자리는 구분할 줄 알아야지..... 3 대합실 2012/04/02 1,230
89254 빨래를 삶으세요? 4 쑥쓰 2012/04/02 950
89253 속상해요 제가 어떡해야 할까요... 6 정말정말 2012/04/02 1,104
89252 제습기를 사려고합니다 7 111 2012/04/02 1,276
89251 이영애, 남편 정호영과 선거 유세장에서… 26 JK큰일났네.. 2012/04/02 13,899
89250 남편이 마이너스통장에서 돈을 꺼내 쓰고 있어요. 2 아놔 2012/04/02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