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장.. 미친척 지를까요?

결혼12년차 조회수 : 3,384
작성일 : 2012-04-02 06:33:53

 

여태껏 그릇장이 뭔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대강 괜찮은 그릇 씽크대 상부장에 넣어두고 한번씩 꺼내쓰곤 했네요

뭐 12년동안 살면서 사실 그릇에 별 관심없어 그릇도 별로 없지만서도..

 

헌디,,,,

며칠전 울신랑 회사에서 레녹스접시세트를 창립기념선물로 받았는데 이걸 어디 보이는데다

진열해놓고 꺼내쓰고 싶은 욕구가 강렬히 오는겁니다

뭐 다른 이쁜 커피잔도 함께..

 

필받아서 폭풍검색해보니 일반공방에서 맞춰도 70-80만원대 정도라 완전고가네요

울집 가구가 전부 리바트라 모던한 그릇장을 찾아야하는데 요즘보니 전부 엔틱아니면

화이트워싱 느낌이라 울집이랑 안맞기도 하구요

 

그래도 지름신 온김에 미친척 찾아볼랍니다

결혼12년만에 첨 장만하는 그릇장..  어디가면 울집이랑 어울리는 그릇장 찾을까요?

 

모던한 집분위기에 화이트원목 그릇장 좀 이상할까요?

아무래도 유리문 있는게 낫겠죠?

 

82선배님들.. 추천 좀 해주시면 살빠지실거에요

IP : 211.213.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7:20 AM (220.88.xxx.69)

    링크거신 제품 살 정도 예산이 있다면 공방가서 제가 원하는 디자인과 색의 원목으로 맞출래요.

  • 2. ??
    '12.4.2 7:29 AM (124.56.xxx.5)

    링크 거신 제품은 모던한 가구와는 안 어울리죠.
    한참전에 까사브라바 매장에서 아주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그릇장 봤었는데 지금도 있나 모르겠네요.
    진짜 이뻤는데 집이 좁아 전 놓을곳이 없거든요.
    공간만 넓으면 전 무조건 샀ㅇㄹ걸요

  • 3. 조금은
    '12.4.2 8:34 AM (118.91.xxx.85)

    언밸런스 일지도 모르지만요..... 고가구 그릇장도 의외로 이뻐요.
    티벳장 같은것도 잘 찾아보면 예쁜것도 있을것 같구요.
    모던한 분위기에 하나쯤은 포인트로 고가구로 가지고 있는게 더 멋스러워 보여요.
    온 집안을 같은계열로 도배하는것보다 1~2개 정도로 배치하는게 더 세련되어요.

  • 4. 플럼스카페
    '12.4.2 8:40 AM (122.32.xxx.11)

    가격은.후덜덜한데 예쁘네요..링크걸어주신 장이요.
    저도 맞춰볼까 하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맞춤가구가 상당히 비싸고 링크걸어주신 사이즈정도로 맞추려면 상하같이 있어서 금액이 상당하더라구요.

  • 5. 개인적으로
    '12.4.2 9:28 AM (220.83.xxx.63)

    제일 이해 안가는 품목 중 하나가 그릇장 이에요
    저도 그릇 엄청 좋아하고 평수도 넓지만
    그릇장만 보면 숨이 막히는 기분 이랄까?
    친정집도 그릇장, 장식장 사는 거 좋아하시던데..

  • 6. 하지마세요
    '12.4.2 11:08 AM (14.52.xxx.59)

    레녹스가 진열 해놓을 정도로 좋은 그릇도 아니고 버터플라이는 포트메리온급의 국민그릇이 됐더라구요
    공간대비 수납력도 별로구요,그냥 씽크대에 촘촘히 넣는게 수납력이야 제일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32 강남을에 속하는 동은 어디어디 일까요? 2 투표근 단련.. 2012/04/02 695
89231 이 남자 좀 보세요 14 남편감 2012/04/02 1,623
89230 과외받는 중2 남자아이가 담배를 피는데요. 20 ... 2012/04/02 3,316
89229 카톡 하시는분 질문이요 4 좋은생각 2012/04/02 1,005
89228 아기사랑세탁기+일반세탁기 vs 드럼세탁기 9 늦둥이 2012/04/02 4,825
89227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 빚을 벌써 2조나 줄였다네요. ㅋ 19 멋져~! 2012/04/02 2,198
89226 급) 도와 주세요. 1 2012/04/02 460
89225 오늘 왜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8 뭐징? 2012/04/02 1,285
89224 직장내 왕따 극복했어요. 1 치유 2012/04/02 4,595
89223 졸리면 발 속이 간지러운 분 계세요? 2 밤에 2012/04/02 3,499
89222 산악회, 산악동호회? 산악카페..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4 말많은산악회.. 2012/04/02 3,834
89221 주말부부인데 남편에게 뭘 먹여야 할까요? 2 주말부부 2012/04/02 888
89220 브레드보드? 1 아이맘 2012/04/02 592
89219 박완서 소설을 다시 읽고 있는데, 정말 재밌어요 21 ㅈㅈㅈ 2012/04/02 3,294
89218 짜증내고 화 잘내는 아이..상담받아봐야 될까요? 6 애엄마 2012/04/02 4,935
89217 식당에서 아기 반찬 따로 줘야하나요? 15 그런데 2012/04/02 2,062
89216 시어머님 잔소리 극복하는 방법 좀~ 4 metal 2012/04/02 1,476
89215 원데이 아큐브렌즈 저렴한 곳 좀 알려주세요. 3 눈이 보배 2012/04/02 2,634
89214 결혼 10주년 가족여행...어떻게 해야 되나요? 6 전설의이기 2012/04/02 1,391
89213 프뢰벨 책 판매하시는 분 소개 부탁드려요. 1 Floren.. 2012/04/02 519
89212 중고차를 팔았는데.... .. 2012/04/02 561
89211 민간인사찰 MBN 보도 꼭 보십시오.[펌] 3 ^^ 2012/04/02 809
89210 보수적인 집안에서 억압 받으며 1 자라면.. 2012/04/02 2,010
89209 이러다가는 발꼬락여사도 3 어머니 2012/04/02 848
89208 둘째부인 아들과 결혼하는거 19 다시 2012/04/02 9,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