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왔습니다. 저도 찔리고 주변에 떠오르는 사람들도 있고 읽고 찔리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
여성커뮤니티인 삼국카페 -화장발 소울드레서 쌍커플코수술 (쌍코)- 에서 흔히볼이는 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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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초사이트에서 흔히 보이는 병들
동안병
화장도 안하고 안 꾸미고 옷도 중딩처럼 입으면서 본인이 모태 동안인 줄 아는 병
백인병
본인이 완전 백인처럼 하얗다고 생각하는 병
ex) "난 너무 하얘서 이런 옷은 안 받긔 ㅠㅠ 어떡하긔?"
쿨톤병
백인병과 유사하나 범위가 조금 더 디테일한 병
ex) 사진에서 얼굴만 떠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엄청 쿨톤이라 13호도 어둡긔 ㅋㅋ 너무 하얘서 ㅋ"
도화살병
실제론 본인이 어장관리를 하면서 자기는 도화살이 넘쳐서 남자가 많이 꼬인다고 생각하는 병
외국인병
여행, 단기 어학연수등 짧은 기간 체류했는데 현지인이 된 것 같은 기분!
ex) 외국 나가보긔~ 한국은 별로긔.. 휴.. 캐나다 가보면 정말.. 휴~ 등등
아이라인병
내가 그린 아이라인 눈꼬리까지가 진짜 내 눈이라고 생각하는 병
뽕병
뽕 합친 사이즈의 가슴을 자기 진짜 가슴이라고 믿는 병
도플갱어병
연예인 A 닮았단 소리 들으면 그 이후로 "요즘 A가 제일 예쁘더라" 하거나
과도하게 A처럼 스타일링, 행동하고 다니는 병
자랑병
자신을 깎아내리지만 사실은 그게 자랑인 병
ex) 캐마른데 초미니 스커트 입고 와서 "난 하비라서 고민이야 ㅠㅠ"
피터팬병 (언니병)
언제까지 본인은 스무살일 줄 알고 눈치없이 언니 거리며 연장자의 심기를 박박 긁는 병
ex) "님들~ 여자는 정말 25살 넘으면 훅가긔?"
시녀병
고정닉등 권력이 있어보이는 사람에게 들러붙어서 무한쉴드를 쳐주는 애잔한 병
눈치 개나준 병
심각한 고민글 리플에 갑툭튀해서 자기 상황이 낫다고 굳이 드러내는 병
ex) 휴.. 난 안 그런데.. 난 아니라서 다행이긔 ㅠㅠ 엄마 사랑해~
홍대병 (비주류병)
본인이 홍대앞 비주류인줄 아는 병, 자유로운 영혼인 줄 아는 감성돋는 병
ex) "난 취향이 남들과 조금 달라서 사람들이 자꾸 외계인처럼 봐. 하지만 그게 나쁘진 않긔. 훗"
4차원병
아무도 4차원이라고 말 안했는데 본인이 나서서 본인이 4차원이라 하는 병
남친일심동체병
남친스펙이 곧 내 스펙인줄 아는병
ex) "회계사 여친 이미지는 어떻긔?"
백치병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병
ex) "165에 47kg인데 뚱뚱하죠?"
무슨 뜻이죠병
백치병과 비슷한 맥락의 병
ex) "이연희 닮았다는 말 들었는데 무슨 뜻이긔?ㅠ 잇몸 보인다고 놀리는거긔?"
답은 정해져있고 넌 답하기만 하면 돼 병
병명 그대로 굳이 글 올려놓고서 본인이 원하는 대답 아니면 듣지도 않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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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게 합병증으로 오는 경우도 많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