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적부터 불우한 가정환경에 충분히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어요.
저희 어머니는 착하신데 잔정이랄까 그런것이 없죠
뭐 살기가 힘드셨고 자식버리리 않고 산것도 다행..
그런거에 불만은 없지만..
전 늘 살면서 외롭더라구요,,
늘 사람에게 신경쓰고 살고.
사람에게 상처도 잘 받고 그래요..
남편도 저에게 사랑을 해주고 자상한 사람을 만났어야 하는데
남편은 좀 약올리고 대화하다 쌈나요.
힘들때 지인에게 속내 털어봤다가 나는 더 그랬어하고(내보기엔 내가 더 어렵고 힘든데)
그런일 몇번 겪은후 이젠 속얘기 하기도 겁나요,,
그래서 정말 제 옆에는 멘토나 뭐 그런 사람이 없어요.
정말 하늘아래 나 혼자인 기분..
그래서 늘 살기가 싫다는 생각뿐..
자식이 있으니 살지만 자식도 버겁더라구요..
이런 항상 있는 이 외로움 다들 어찌 극복하고 사시는 지요?
지혜롭게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