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20여년전에 구입한 삼익피아노가 10년이상 방치되어 있어요.
모델명은 잘 모르겠고(보통가격정도) 피아노 상태가 엉망이예요.
음이 안맞는건 물론이고 눌러도 소리가 거의 안나는 건반도 있어요.
버리지 못해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데 아이가 이 피아노를 집에 가져오고 싶어해요.
고속도로로 1시간거리인데 배송료에 수리비 조율비..등 얼마나 들지 궁금합니다.
그 정도 지불하고도 사용할 만 할까요?
전 피아노에 문외한이라 전혀 감이 안잡혀요.
집에는 디지털피아노만 있는데 아이가 피아노수준이 높아지니
진짜?피아노를 치고 싶어하네요.지금 체르니 50을 배우고 있어요.
여러분이라면 어떠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