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근처에 공원이 없는 불편함

//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2-04-01 15:25:51

공원 많고 좋기로 소문난 일산...에서 살다가

지금 좀 오래되고 좁은 동네..(인천)으로 이사와 사는데요..

살수록  산책하기 좋은 공원가까이 산다는게

얼마나 좋았던 것인지를 깨닫네요

오래된 동네라서 역시 생활의 질 측면에서 기반시설이

너무  부족함을 많이 느껴요..

하다못해 변변한 놀이터도 없어서 이제 날좋아지면

애들 데리고 나가야하는데 정말이지 변변한 놀이터하나 없으니...

가볍게 산책할만한 공원이 정말 없어서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 있기는 한데 산을 끼고 있고 집과는 멀어서

차타고 가야할 거리...저 차도 업는데.

오늘같이 햇빛좋을날, 애들과 나가서 산책하고 운동하고싶어도

나가기에 엄두가 안나는 거리라

걍 집에서 심심해하며 시간만 죽이고 있네요..ㅜㅜ

일산에선 좀만 나가면 공원,,,집근처에도 놀이터 많아서

걍 모자쓰고 나가면 애들놀고 쉴곳이 널렸었는데..

넓지는 않아도 조용하게 햇빛받으며 앉아서 쉴수있는 벤치하나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그냥 가볍게 산책할수있는 그게...그게 안되는 동네네요..

정말 암것도 없어요...

지금까진 추워서 괜찮았지만 이제 날풀리면 너무 답답할것같네요..

IP : 36.38.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1 3:28 PM (203.232.xxx.243)

    인천이 좀 인구밀도도 높고 오래된 도시라 그럴수밖에 없지요.. 일산과 비교하기는 좀 그래요.

  • 2. 점세개
    '12.4.1 3:30 PM (115.126.xxx.16)

    이사하실때 잘알아보시지 그러셨어요.
    같은 인천이라도 연수구와 송도신도시는 공원이 넘쳐나요.

  • 3.
    '12.4.1 3:32 PM (211.207.xxx.145)

    택시 타고 나가셔도, 실내놀이터 가격이나 문화센터 보내는 비용보다는 저렴하잖아요.
    집 근처에 공원 있어도 가끔 택시타고 먼 공원 가면 또 기분 다르더라구요.
    샌드위치 싸 가지고 고고 !

  • 4. ...
    '12.4.1 3:36 PM (36.38.xxx.170)

    사정상 어쩔수없이 이사오게 된 동네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아무래도 이곳이 그렇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겪어보니 생각보다 더 불편..
    아이들 놀데가 없다는게 제일 그래요...
    서울도 아니고 일산살다가 여기오니 더 비교가 되는거겠죠..
    ㅜㅜ

  • 5. 일산사는사람
    '12.4.1 3:39 PM (121.163.xxx.125)

    집나가면 한블록에 공원이 몇미터마다 몇개씩 있으니...따로 먼데 안가도 쉬고 운동할 장소도 많고...너무 편한데 조만간 다른 도시로 이사가야해서 불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211 다이어트 중인데 오늘 유난히 배가 고프네요 4 배고프다 2012/04/01 974
90210 양복 저렴하게 사려면 어디 가서 사야하나요? 1 알려주세요~.. 2012/04/01 728
90209 태반 주사는 얼마 간격으로 맞으면 좋을까요? 3 여뻐지고파 2012/04/01 10,712
90208 '자신감'과 '자기사랑'은 다른 걸까요? @_@ 7 ^__^ 2012/04/01 1,635
90207 살림을 정말 못하는가봐요 10 난정말 2012/04/01 3,177
90206 루프하면 살이 찔수 있나요 6 고민맘 2012/04/01 3,215
90205 공항에서 외투벗고 검색 하는거요. 5 검색 2012/04/01 1,182
90204 도리는 조선시대, 의무는 맞벌이와 살림과 주말책임까지.. 10 ㅁㅁ 2012/04/01 2,599
90203 국민일보노조 "횡성한우 사세요" 2 7 2012/04/01 881
90202 우와..조국교수나온다생방중 1 .. 2012/04/01 805
90201 요약-문재인 “참여정부가 불법사찰? 靑 무서운 거짓말” 6 참맛 2012/04/01 1,074
90200 한 번 웃으시라고 퍼왔습니다 8 pol159.. 2012/04/01 2,106
90199 갤럭시노트 아이폰4s 어떤거로 할까요? 9 고민고민 2012/04/01 1,398
90198 소형 아파트 3 집고르기 2012/04/01 1,898
90197 성체조배는 어떻게 하는건지 여쭈어요(천주교 신자분) 2 질문 2012/04/01 1,047
90196 친하지만 부끄러운 사람들 있나요? 6 ... 2012/04/01 2,507
90195 외로워서 방구석에서 울었어요 26 ㅜㅜ 2012/04/01 9,850
90194 볼륨매직 했는데...효과가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어떡하죠? 4 머리 2012/04/01 4,113
90193 박선숙 "청와대 민간사찰건 민주통합당에 유리하지 않아&.. 4 대학생 2012/04/01 1,017
90192 집고르기 도와주세요 3 어느것이 더.. 2012/04/01 719
90191 좀 황당한 경우 - 아기 카시트 문제 14 ... 2012/04/01 2,244
90190 영어 한 문장 해석 부탁드립니다. 2 최선을다하자.. 2012/04/01 475
90189 용인 동백지구 아파트 전세? 매매? 5 아파트 2012/04/01 7,493
90188 과일향바디로션 괜찮은거 추천해주세요,, 2 ... 2012/04/01 758
90187 IPL 지금 계절에 하면 안되나요? 주근깨 2012/04/01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