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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간장추천 글을 읽고 제 의견...

산분해,양조... 조회수 : 15,309
작성일 : 2012-04-01 02:22:59
맛있는 간장 추천해주십사 하는 글을 읽었어요.
많은 분들이 많은 종류의 간장을 추천하셨더라구요.
저는 지금 미국에 살아요.
한국마트 가면 뒤의 성분표시를 어느날인가 유심히 보게 되었어요.
한국간장... 조림간장이건, 양조간장이건,몽고간장이건.... 99% 콘시럽이 들어가더라구요.
산분해간장이건 양조간장이건 다요.
깜짝 놀랐어요.
원래 간장에 콘시럽이 들어가던가? 싶어서 옆의 중국간장하고 일본간장을 다 봤어요.
중국간장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일본간장-대표적으로 팔리는 기꼬망-은 콘시럽이나 설탕이 안들어
있더라구요.
옥수수의 습격이라는 프로 많은 분들이 보셨죠?
전 사실 그 프로는 보지 않았지만, 다이어트에 관해 리서치를 좀 할게 있어 구글을 뒤지다 콘시럽 그중에서도
하이프록토스 콘시럽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어요.
콘시럽은 값이 싸고, 설탕보다 몇십분의 일의 가격으로 같은 단맛을 낼 수 있어 거의 모든 식품에 들어가다시피 하지요.
심지어 스파게티 소스,과자 등등..
그런데 아시다시피 옥수수는 오메가 6 지방산이 많지요.
우리 몸은 오메가 6지방산과 오메가 3지방산의 비율이 잘 맞아줘야 건강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소나 닭도 옥수수 사료를 먹고 키우니 우리가 옥수수를 먹지 않아도 우리의 머리카락에서는 
옥수수 성분이 나온다고 하죠.
그런데 그 외 빙과류,음료,소스,과자 등등에도 거의 다 옥수수 과당. 즉 콘시럽=물엿이 들어가다보니 
우리의 몸은 지나치게 오메가 6지방산의 비율이 높게 된다고 합니다.
별로 살찌게 먹는것도 아닌데 살이 안빠진다,등등의 이유가 그 오메가 6지방산인 경우가 많다네요.
그 지방산의 불균형이 성인병과 비만을 부르게 된다는거죠 결국.
더군다나 HFCS=하이프록토스 콘시럽과 콘시럽은 뇌에 신호를 늦게 보내게 되어 배부름을 늦게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과식을 하게 된대요 그래서.
전분도 거의 옥수수 전분을 쓰게 되고, 고추장도 고춧가루,메주가루,물엿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고, 간장에도 그렇게 물엿이 
들어가니 우리는 옥수수를 너무 많이 먹게 되는거죠.

어쨌든 , 그래서 요즘 왠만하면 옥수수 성분이 들어간건 자제하려고 합니다. 자제하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섭취하는 음식이 너무 많으니까요.
그런데 한국음식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간장에 다 콘시럽이 들어간다니 저에겐 충격이더군요.
제가 본 간장-모든 종류의 몽고간장,청정원간장,샘표간장-에서 유일하게 콘시럽이 들어가지 않은 간장은
샘표 701이더군요.
그건 콘시럽 아니고 설탕이 들어간다고 되어있더라구요.

기꼬망 간장은 소금,콩 ,물 뭐 이정도만 들어가구요.ㅠ.ㅠ
일본거 안먹어야하는데 갈등이 오더군요.
그래도 방사능보단 콘시럽이 낫겠지? 싶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요...

참고하시라고 짧은 지식의 한계를 드러내며 의견 드립니다.

모든 식품을 고르실때 성분표시를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그 다음 유효기간 확인하시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사는 곳은 미국 대도시가 아니라 한국마트들이 구멍가게 수준인데... 유통기한이 참 거시기한 경우가 많거든요.

그나마 한국서는 의무화가 아니었던 MSG표시가 여긴 의무화라 미국오자마자 새우깡에 msg가 들어갔다는걸 알고 깜놀한적도 있지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성분을 ,원산지를 꼼꼼하게 보는 편입니다. ^^ 그래도 실수 투성이지만요.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서없는 글을 썼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IP : 204.15.xxx.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 2:29 AM (1.177.xxx.54)

    방금 생협에서 산 간장병을 봤는데요 대두 종국 식염 주정 뭐 이정도던데요.
    종국이 뭔가요?
    콘시럽은 없네요.
    옥수수도 유전자 변형 옥수수 같아서 늘 찝찝하더라구요.

  • 2. 스뎅
    '12.4.1 2:33 AM (112.144.xxx.68)

    헐...저도 기꼬망과 샘표 양조 701 사이에서 갈등하다 701쓰거든요...옥수수는 원래 잘 안먹긴 하는데 그 콘시럽을 만드는 옥수수가 유전자 조작 옥수수일 가능성도 농후 하겠네요...

  • 3. ..
    '12.4.1 2:33 AM (125.152.xxx.148)

    물건 살 때 성분 표시 잘 챙겨 보는데 콘시럽은 없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오메가6.....옥수수....sbs스페셜에서 했을 때 저도 유심히 봤는데.....ㅠ.ㅠ

  • 4. 원글
    '12.4.1 2:35 AM (204.15.xxx.2)

    점세개님, 종국이 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여기서는 생협 제품은 꿈도 못꾸니 부럽기만 하네요.

    스뎅님, 그러게요. 그 옥수수가 GMO일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도..ㅠ.ㅠ 한국에서 701간장이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는데... 여기서는 1.8리터 한병 사려면 한국돈으로 거의 만원정도 줘야해요., 가장 비싸더라구요..

  • 5. ,,,,,
    '12.4.1 2:37 AM (65.49.xxx.73)

    저도 옥수수의 습격봤어요.
    그리고, 어디서 듣기론 설탕도 몸에 별로 안좋다고 하네요. 액상과당은 더 안좋구요.
    근데 정말 이거저거 다따지면 시골가서 다 손수재배해서 먹고 사는수밖에 없어요.
    콩길러서 된장, 고추장 손수담아야 하고,,시중에 파는 달걀, 우유, 빵, 과자, 아이스크림, 라면 일절 안먹어야 하고요. 밖에 식당도 일절 이용하지 말아야해요. 비싸다는 유명 팸레에서 파는 음식들에 조미료와 첨가물 엄청 들어가요.
    따지고 먹는건 좋은데...사실 이거저거 가리고 살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있지 않아요.
    사실 너무 안따지고 대충 먹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건강한 경우도 봤거든요.
    조미료 많이 든건 아무래도 좋진 않긴해요.

  • 6. 원글
    '12.4.1 2:38 AM (204.15.xxx.2)

    점다섯개님, 그쵸. 설탕도 그렇긴하죠. 하지만 콘시럽보다는 낫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스플렌다나 아스파탐보다는 더 설탕이 낫구요.
    설탕을 올개닉으로 먹으려고 하긴 하는데 가격이 2배라 그것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콩을 기르진 못하는데 된장,국간장 만들어먹고 고추장도 집고추장 만들어서 먹고 있습니다.
    라면도 끊은지 좀 되긴 해요.. 그런데 세상엔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다 끊지는 못하네요. 하하.
    뒷마당 텃밭에서 깻잎,고추,상추,토마토 정도 길러먹긴하는데..
    다 따지진 못하지만 할 수 있는건 좀 거르면서 하려고 노력하는거죠.
    할 수 있는 만큼.....

  • 7. ,,,
    '12.4.1 2:39 AM (211.216.xxx.251)

    좋은정보 감사해요...
    제가 사는 동네는 시골이라 좀 잘모르는 엄마들이 많아서
    음식 가려먹는 저를
    별난 여자 취급하는데...
    이런 정보 넘 고맙네요...

  • 8. ..
    '12.4.1 2:42 AM (125.152.xxx.148)

    콘시럽 없네요......백설탕이 들어 가 있네요.

    콘시럽은......미국 수출용에만 넣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한 번도...콘시럽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 9. 원글
    '12.4.1 2:47 AM (204.15.xxx.2)

    점두개님, 그런걸까요?ㅠ.ㅠ 아 슬퍼라... 성분표시를 한글로 보는게 아니고 수출하면서 다시 영어로 레이블을 만들어 한글 위에 덧붙이기 때문에 한글 성분표시는 안보여서 늘 영어로 된걸 (글씨도 월매나 작은지..)보게 되거든요.... 흠...

  • 10. 홀푿드
    '12.4.1 3:44 AM (74.104.xxx.150)

    홀푸드나 트레이더조 같이 좋은 식재료들 파는 곳에가면 non gmo 간장 많이 이씁니다. 겁나게 비싸죠. 기업은 돈벌려고 하는건데 좋은거 먹자면 돈 많이 낼수빆에 없어요. 의료제도도 그렇고 좋은 서비스 받자면 돈 많이 내야합니다. 내지도 않은 돈으로 좋은 것을 가지려는거는 불가능한거죠

  • 11. 귀국녀에요
    '12.4.1 7:39 AM (112.168.xxx.112)

    저도 먹거리 까다롭게 고르는 편인데요.

    미국에서 장보다가 한국와서 느낀건 결론은 국내 상품과 해외로 수출하는 상품은 성분이 다른게 많더라구요.
    라면은 현지생산은 맛이 현지하게 다르기도 하잖아요.
    한국오니까 첨가물 전혀 안 든 간장 구하기가 수월해요.
    생협에서는 모든 제품이 그렇구요.
    대형마트에서도 고를 수 있어요.
    100% 양조간장(산분해간장 안섞인 것)에 기타 콘시럽 안들어간 제품이 한두가지는 있더라구요.

    저는 미국에서 국간장은 친정에서 공수해 먹었고 진간장은 홀푸주마켓에서 로우소디움으로 구입해서 막었었어요.
    지금은 그 간장이 일본제품이라 꺼려지긴 하겠지만요..

    음식주식회사 패스트푸드네이션 등의 영화를 즐겨보는 입장이라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 12. ;;;
    '12.4.1 7:51 AM (125.187.xxx.10)

    그런데 기꼬망은 밀이들어가지 않나요? 저는 기꼬망도 먹어보았지만 기본원료에 콩외에 밀도 들어가는것을보고 일본간장은 접었어요. 그리고 후쿠시마사고도 있고 해서 일본산은 자제 중 입니다. 국산시판간장중에 산분해 간장이 아닌 양조간장으로 먹고있고. 웬만한것은 집에서 담근 집간장 사용하고 있어요. 옥수수의 습격은 보았고 소고기도 목초비육우를 찾아서 먹으려하구요. 버터와 치즈도 마찬가지지요.

  • 13. 헉.
    '12.4.1 8:50 AM (115.126.xxx.16)

    몽고간장에 고과당이라고 있네요. 검색해보니 이게 콘시럽입니다.
    에구. 샘표701로 바꿔야할까봐요. 거의 15년동안 써온건데;;;;

  • 14. 점세개다
    '12.4.1 10:01 AM (65.49.xxx.12)

    asdfghj

  • 15. ...
    '12.4.1 10:15 AM (115.126.xxx.140)

    문제는 우리가 심고 기르는 종자도
    유전자조작 종자일 수 있다는 거예요.
    ㅜㅜ 몬산토 회사 특기가 토종종자를 사다가
    유전자조작해서 유통시키는 거잖아요.
    텃밭에서 길러 먹는다고 다 안전할까요?
    그것도 고민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 16. 종국은 아마도 누룩같은거 아닐까요
    '12.4.1 10:31 AM (121.165.xxx.52)

    간장도 발효식품이니 막걸리의 누룩에 해당되는 그런 유산균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콘시럽이라고 표기되지 않고 액상과당이라 표시된 것도 옥수수가 원재료일수 있어요.
    액상과당도 여러종류겠죠?

  • 17.
    '12.4.1 11:05 AM (203.226.xxx.118)

    일반 양조간장 먹으면 살찐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ㅠㅠ

  • 18. 플럼스카페
    '12.4.1 11:14 AM (122.32.xxx.11)

    제가 그 댓글에 샘표만 먹는다 적은.사람인데요.
    국간장은 샘표 맑은 조선간장.
    왜간장은 샘표 양조간장 701....만 산지 몇 년 되었어요.
    북미와 한국 성분이 다른가봐요...
    국간장에 당분은 주정 하나 들어가구요.
    701은 이소말토올리고당과 주정이 들어간다 되어 있네요. 설탕은 무첨가.

  • 19. 진짜 백설탕이네요
    '12.4.1 2:11 PM (211.44.xxx.175)

    샘표 701 가서 확인해봤어요.
    백설탕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TN 지수가 가장 높아서 산 건데요.
    근데 윗님 701은 다르게 표시되어 있다고 하니... 그 동안 바뀐 건가요?

  • 20. 진짜 백설탕이네요
    '12.4.1 2:24 PM (211.44.xxx.175)

    찾아보니.....
    우리나라는 대놓고 '콘시럽'라고 표기하지 않아도 되나봐요.
    일종의 소비자 기망이라고 생각되는데...
    미국은 소비자 중심이라서 소비자들이 알아먹기 쉽게
    '콘시럽'이라고 표기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는 것 같고요.
    액상과당은 거의 십중팔구 콘시럽이라고 봐도 무방.

  • 21. 늘푸른소나무
    '12.4.1 2:56 PM (175.115.xxx.117)

    샘표 볶음용 조림간장엔 콘시럽 없어요...

  • 22. *표
    '12.4.1 9:15 PM (125.177.xxx.182)

    701 ( 탈지대두 인도산 )이소말토 올리고당 주정
    501( 탈지대두 인도산 ) 액상과당, 주정
    유전자조작 식품일 확율이 높네요

    이소말토 올리고당은 뭔가요?

  • 23. 윤마미
    '12.4.1 10:14 PM (175.112.xxx.10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4. sbs 그 프로그램
    '12.4.1 11:23 PM (210.182.xxx.136)

    옥수수의 습격 그 방송 내용은 논란이 있는거 같은데요.
    길게 논평은 하지 않았지만 아래는 식품공학 연구하는 신라대 교수님 블로그인데 방송내용이 부정확하다는 의견입니다.
    그 블로그의 이어지는 댓글 의견들도 마찬가지구요.



    http://biotechnology.tistory.com/857

  • 25. 111
    '12.4.2 12:10 AM (121.134.xxx.93)

    그래서 대형마트서 파는 그런 공장생산품 양념류등은 안 먹어요...
    좀 맛은 없어도 한살림거 간장 된장 고추장 등 뿐만 아니라 거의 다...
    그리고 새우깡등 그런 스낵류는 성분 안 읽어봐도 한 입 먹어보면 대번에 알 수 있죠..
    msg들어갔는 지 아닌 지...
    그런 과자공장 스낵류는 거의 다 들어있어요...

  • 26. 어묵에도
    '12.4.2 12:26 AM (118.91.xxx.85)

    며칠전에 샀던 유명회사 어묵땜에 약올라 혼났네요. 입에 넣고 가만 있다보니 어묵자체에 단맛이
    혀끝으로도
    느껴지더군요. 그것도 아주 강하게요. 그동안 왜 모르고 먹었던지요.
    아마도 액상과당 류의 감미료를 넣었겠지요. 정말 이젠 안사려구해요. 먹어서 건강 해치는건
    돈 주고 살 필요가 없으니까요

  • 27. 라데팡스
    '12.4.2 12:45 AM (112.144.xxx.85)

    방금 검색해봤는데,

    프락토 올리고당은 설탕이 주 원료이고

    이소말토 올리고당은 옥수수가 주 원료라고하네요.

    결국 이소말토 올리고당도 콘시럽아닌가요..??

  • 28. 샘표
    '12.4.2 1:05 AM (125.176.xxx.142)

    집에있는 샘표 국산콩간장 확인해봤는데 액상과당이라 써있네요...콘시럽가능성이 많겠죠
    액상과당 애들 음료수에도 많이 들었던데...조심해야 겠어요
    옥수수여름에 먹는것도 조심해야 겠네요.ㅠㅠ

  • 29. 원글
    '12.4.2 1:11 AM (204.15.xxx.2)

    많은 분들이 댓글을 주셨네요. 제가 미국에 온건 10년 정도에요. 그땐 한국에 msg의무표기가 아니었지요. 저에겐 새우깡에 써있던 영어로 모노소디움 글루타메이트가 너무 충격이었어요.
    아 그리고 기꼬망 써주신분, 확인해보니 밀이 들어간거 맞네요.ㅠ.ㅠ
    요즘 전 콘시럽에 조금 집중한 편이라 그걸 간과했나봅니다.

    액상과당 언급해주신분들.. 액상과당이 콘시럽이죠... 아이들 음료수,쥬스(카프리선 같은),빙과류(특히!!),소다, 등등에 거의 액상과당... 다 들어가죠....

    음식 가려먹으려면 사실 한도 끝도 없지요... 몬산토가 종자를 장악한 시점에 non-gmo를 구하기도 힘들고.. 원시시대로 들어가 다 잡아먹고 길러먹고 하지 않는한...

    예전에 읽었던 책, 식품첨가물에 대한 책을 읽으니 그 저자의 결론은... 식품 첨가물을 다 빼면 먹을 수 있는건 하나도 없으니, 선별해서 먹어라..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는 만큼, 할 수 있는 만큼 선별해서 먹으면 그만큼 건강에는 좀 더 좋지 않을까요?
    스트레스 심하게 받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잘 타협하면서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는 요즘입니다.

  • 30. 감사해요
    '12.4.2 1:24 AM (121.166.xxx.233)

    간장 추천 부탁드린글 원글입니다.

    많은분들이 맛있는 간장 추천해주셔서 감사하는 맘이었는데
    이렇게 생각지 못한 지식도 함께 얻어갑니다.

    앞으로 더 깊게 생각해보고 식재료를 골라야겠어요.
    간단하게 살고 싶은데 생각할게 너무 많은 세상이네요. 감사합니다

  • 31. ,,,
    '12.4.2 2:28 AM (116.122.xxx.74)

    간장도 까다롭게 골라야겠군요 ...

  • 32. 맞아요
    '12.4.2 2:39 AM (118.220.xxx.223)

    고과당 = 액상과당 = 콘시럽 = gmo옥수수원료

    같은것들이구요 액상과당은 시판되는 대기업제품들 음료수나 액체형태의 간식류에 다 들었어요
    액상과당을 쓰는 이유는 설탕보다 저렴해서... 저렴하려면 대량생산 gmo옥수수여야만 하죠
    고체형식의 간식에는 (빵 과자등) 옥수수전분이 들어가고....단가를 낮추고 이윤을 많이 남기려는
    대기업의 구미에 꼭맞는 재료죠...gmo옥수수..

    자세한건 기억이 안나는데 올리고당보다 설탕이 더 낫대요
    설탕이 몸에 안좋긴한데 그래도 단맛내는 제품들중에서 (액상과당, 합성감미료등등 많죠 대체품이)
    설탕이 천연물질이고 비싼축에 드는것이더군요...
    천연꿀이 젤 좋은건데 진짜꿀은 거의 구하기 힘들죠 ^^

    단음식을 좋아해서 ... 어쩌다 이런상식을 알고있네요-_-;

    아참 커피숍에서 저는 시럽사양하고 설탕달라해서 넣어요
    원래시럽은 설탕과 물로만 만드는것인데 요즘페트병에 나오는 시판제품 시럽은
    액상과당이예요....그게 설탕보다 싸니까요 -.-
    코*콜라는 감미료료 설탕을쓰고 펩*는 액상과당을 쓴다고해요..제입맛엔 펩시가 이상했는데
    뭔가 찝찔한 단맛? ... 롯*제품이 단가가 싸서 액상과당 엄청들어가요 (펩*가 *데꺼)
    알고라도 좀 덜먹는수밖에 없어요....

  • 33. 밈미는요리사
    '12.6.27 4:42 PM (211.196.xxx.154)

    GF지에프간장에도 콘시럽은 없어요
    일반 양조간장들이 있나봐요
    대두랑 식염뿐이라고 적혀있는데(국간장은요)
    진간장은 흑설탕 감초 다시마 등이네요

  • 34. ...
    '13.4.1 10:33 AM (116.126.xxx.61)

    좋은 내용이네요

  • 35. ...
    '13.4.1 6:11 PM (218.39.xxx.78)

    샘표 701의 이소말토올리고당 원료는 전분인데 기업들이 단가때문에 옥수수로 만들어요.
    따라서 과당이나 이소말토올리고당이나 다 원재료는 수입옥수수, 그것도 거의 100% 유전자조작옥수수입니다.

  • 36. 수레국화
    '19.4.19 6:50 AM (125.187.xxx.120)

    유용한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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