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켘ㅋ
'12.4.1 1:10 AM
(1.177.xxx.54)
요즘 부쩍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원글님처럼 관심이 없어요. 가방에는 도저히 돈을 못쓰겠어요.
2. ,,,,,,
'12.4.1 1:14 AM
(65.49.xxx.73)
왜 이렇게 남의 눈치를 보고 사세요?
아마 그중 다수가 짝퉁일 확률이 높아요. 진퉁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중교통 그렇게 많이 이용하겠어요?
코치가 어때서요? 코치들면 누가 무시하던가요 -_-
명품은 자기만족일뿐 남의 눈치보며 사야할 아이템이라고는 생각이 안들어요.
명품이 문제가 아니라 자존감이나 자신감의 문제를 더 생각해보셔야 할듯요.
3. 명품 가방 기성품이란 생각 밖에는 안 들어요
'12.4.1 1:21 AM
(119.18.xxx.141)
내 개성이 명품에 묻히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봐요 (농담이고)
4. //
'12.4.1 1:23 AM
(211.208.xxx.149)
님은 저보다 관심 많으신듯 ㅎ 전 보고도 브랜드도 모를정도니...
남들이 있거나 말거나
제가 관심이 없으므로 ..
5. 휴..
'12.4.1 1:24 AM
(123.212.xxx.170)
몇년전에 산 루이비* 가방.. 그냥 어쩌다 남편이 사줘서 사게 된것이였는데.. 만만해서 나갈때 별 생각없이 들고 다니는데...
울딸이 어떤 분 보면서.. 엄마 가방이다 그러고...;;
종종 마주치기도 하고... 영 별로예요..오히려 가지고 다니는게 부끄러울......ㅋㅋ
주변에 보이는 그 가방들이 전부 진짜라 생각은 안해요..
표나는 가짜부터... 교묘한 가짜까지.... 그럼에도... 별 생각없이 들고 다니는데... 가끔은... 나도 이리 보일수도 있겠다 싶고... 너무 흔한거 따라하는.... 그저그런 여자같아 보이기도 해서....영..;;
독특하고 예쁜 가방을 들고 싶어요... 오늘 길에서 젊은 아가씨 샤넬 마크는 달린 비닐 (인조가죽) 가방을 들고 다니던데... 가짜는 왜 사나 싶더군요..;
6. 크
'12.4.1 1:27 AM
(112.168.xxx.86)
저는 남들이 모 들고 다니는지 안보고 살아서.. 어떤지 모르고 사네요.
게다가 요즘엔 자가용 몰고 다녀서 .. 그렇게 많이 들고 다니는지도 몰랐어요 ㅎㅎㅎ
긍데 전 진짜 예쁜 사람만 눈에 딱 뜨여서 자세히 보지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 잘 안보는뎅..
원글님 관찰력 있으신가바여
7. ..
'12.4.1 1:31 AM
(115.41.xxx.10)
짝틍세상이죠.
8. oks
'12.4.1 1:35 AM
(81.164.xxx.230)
,,,,,, 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자기 형편에 맞게 살아야지 왜 남을 의식하면서 사는지 모르겠네요. 대부분은 짝퉁일겁니다. 전 솔직히 명품에 별 관심없습니다. 유럽에서도 명품은 아주 잘 사는 사람들이나 들고 다닙니다.
9. 플럼스카페
'12.4.1 1:40 AM
(122.32.xxx.11)
다들 이런 글 올라오면 짝퉁이다 하시는데...전 못 알아보겠더라구요.
제 지인들은 다 진품 갖고 다녀서 그런가 구분도 안 되구요.
안 가지고 다니면 다녔지 가품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은가요?
저도 저 사는 동네 떠나 강남 한 번 가보면 명품 안 들고 다니는 사람이 없는게 많이 신기하더라구요.
10. 루비
'12.4.1 1:46 AM
(123.213.xxx.153)
짝퉁이 워낙 판을 치니
비싼거 사도 아까워서 어찌 들고 다닐지
그냥 니꼴 삽니다
국내산도 요즘은 얼마나 비싼지 -_-
글구 보니 요즘 부쩍 명품백이 더 늘어난것도 같네요
아파트 엘리베이터 타도 아줌마들 팔목에 하나씩 건거 보면
똥이니 넬이니 많으니까요
11. ..
'12.4.1 1:48 AM
(116.39.xxx.114)
저도 짝퉁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 진짜 같아요 ㅋㅋㅋ
짝퉁도 많기는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헌데 좀....이상하게 생각되는것이 여자들이 흔히 말하길 길에서 자기랑 똑같은 옷 입은 사람 보면 기분 나쁘다, 가리고 싶다라고 하잖아요(전 그런거 상관없는 사람이에요)헌데 가방은 정말 똑같은거 너무너무 많은데 그건 괜찮나?하는 의문이 들어요.
비싼 물건이라 창피한게 아니라 동지의식이 들까요?
12. ..
'12.4.1 1:48 AM
(1.177.xxx.54)
얼마전에 지하철 타려고 내려가는데 나이는 40대 중후반정도 되는분이 얼굴 관리받은듯한 느낌으로 화장 정말 곱게 잘하고 옷 잘 차려입고 나오던데요. 누굴 찾는듯이 막 여기저기 왔다갔다해서 봤거든요. 그런행동 안했음 안봤을거예요.
손에 명품백 들고 왔다갔다를 심하게 해서 왜 저러지? 뭐 이런생각은 했어요.
13. pyppp
'12.4.1 2:11 AM
(182.211.xxx.114)
솔직히 저도 명품가방 꽤 있습니다.
딸이 둘이라 나도 들고다니다 나중에 이놈 저놈 주고 싶어서...
그럴 수 있을 줄 알고 샀습니다.
근데요 몇 년전 에 산 디자인 아무도 안 들고 다니니 이건 아니다 싶네요.
명품이라면 대를 물려써도 오히려 더 빛이 나는 거 아닙니까?
명품이 아니라 정말정말 고가 사치품인겁니다.
이 생각이 드는 순간 더 이상 이 사치품에 눈길이 안 갑니다.
그나마 유행안타는 몇 개 빼고는 장롱에 처박아두고 그때그때 맘에 드는 저렴한 천쪼가리가방 들고 다녀요.
비싼 가방 들고다닐 형편이 없어서 못 사는게 아니라고 제 자신 세뇌시켜가면서요.
맘편하고 좋습니다
14. 제나1
'12.4.1 3:10 AM
(92.75.xxx.74)
명품이라고 부르지 맙시다. 사치품이 맞죠.
그리고 울나라 어쩜 그리 일본 따라 가나요? 뭐 하나 안 따라 가는 게 없네요 진짜.
15. 저도 명품없어요
'12.4.1 3:23 AM
(219.250.xxx.77)
결혼할때도 그랳고 지금도 그렇고 명품 백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짝퉁은 더더욱 관심없구요.
요즘은 가방 만드는 기술이 잘 발달되어서 명품이 아니어도 좋은 백들이 많더군요.
16. 디자이너 백
'12.4.1 4:07 AM
(67.169.xxx.64)
들고 다니면 짝퉁인건 가요?? 헐,,,
17. 명품....
'12.4.1 5:13 AM
(125.239.xxx.129)
저도 뉴욕 살 때 한때 똥가방에 꽂혀서 뉴욕5번가 자주 다녔었죠...
지금 생각해 보니 쇼핑중독이었던거 같아요.
몇개 있는 똥가방 시간이 지나니 손때가 타서 지저분하고, 유행도 지나고...
남주기는 허접하고 들고 다니기는 싫고 그렇다고 버리지도 못하고 이사다닐 때 마다 짐이네요...ㅡ,.ㅡ;
요즘은 가방 절대 안사요....
그냥 캔버스 천가방이 가볍고 많이 들어가서 좋고, 멋스럽기도 하고...
명품가방도 다 한때라 생각해요.
요즘은 돈만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뿐..ㅎㅎㅎ
18. 요즘
'12.4.1 7:52 AM
(24.4.xxx.98)
정말 짝퉁이 너무 많아서요.
쇼핑몰들은 대놓고 짝퉁만 팔던데 진품이랑 옆에 딱 대조해서 보기전엔 잘 모르겠더라구요.
남이 들고다니는거 바느질이니 뭐 한땀한땀 볼수도 없고요.
그냥 명품백 든사람을 쳐다보기보단 스타일좋은 사람은 쳐다보게 되는데
스타일좋은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냥 유행하면 다 비슷비슷하죠.
19. ^^
'12.4.1 1:18 PM
(114.207.xxx.201)
갑자기 비오는 날 가방으로 머리 가리고 가는 사람은 짝퉁, 가슴에 품고 가는 사람은 진품.. 이란 우스개 소리도 있잖아요. 저도 40대 중반이지만, 아직 비싼 가방 한번도 안사봤어요. 전 그냥 아무 로고 없는 심플한 가죽가방 사고 싶어서 찾고있답니다
20. 느리던 명품사이클이
'12.4.1 3:15 PM
(211.246.xxx.163)
동양 일본.한국.중국등등의 새로운 소비국에 의해 디자인이 이제 지나치게 빨리 바뀌고 있어요..
이젠 명품의 진정한 의미보담 사치품이죠..모..
21. 가방
'12.4.1 3:41 PM
(211.177.xxx.216)
무거운 명품가방 다 제치고
책 두어권 넣어도 넉넉히 남는
키플링,베라브레들리 딱 좋습니다.
22. ㅋㅋ
'12.4.1 4:00 PM
(59.17.xxx.164)
진짠지 가짠지 구분도 안가고 누구나 들고 다녀서 희소성도 없고 때타거나 질리면 수백만원 버려야 되고..
정말 돈 아까워서 차라리 디자인 예쁜 중저가 가방 사서 원없이 쓰고 2-4년 쓰고 버립니다..
명품가방도 유행이 있고 질리면 안쓰게 되잖아요...
돈이 있어도 명품에 돈 쓰는거 아까워요.. 그런 가방 안들고 다녀도 제 자신이 초라한게 아니기
때문에 신경 안써요..
23. ..
'12.4.1 5:31 PM
(203.249.xxx.36)
원글과는 별개로
역시나 82쿡은 명품가방 관련이야기는 베스트에 어김없이 오르는군요.
82쿡의 편향분위기 오늘도 역시나라는 생각이
24. 나행복
'12.4.1 6:04 PM
(220.85.xxx.38)
나 행복해, 우리 남편 돈 잘 벌어, 나 잘 나가, 나 대접 받고 살아...
이런 걸 주절이 주절이 말 할 필요없이
10초만에 보여줄 수 있어서
명품백이 그렇게 유행인가 봐요.
25. 비빔
'12.4.1 6:26 PM
(211.202.xxx.75)
전..여기서 명품이라고 명함을 못내밀...롱샴을 주로 들고 다녀요.
아기 기저귀가방 같이 생긴거 말구요.
주로 가죽 아이템으로.. 명품들은 워낙 짝퉁이 많아서..
그나마..나이가 나이다 보니..아무거나 들고 다닐수가 없더라구요.롱샴도 3.4년전부터..장만해서 롱샴가방만..5개네요.
26. 그렇게
'12.4.1 7:27 PM
(121.147.xxx.151)
너나 없이 드는 게 명품 가방일까요?
자신의 스타일에 맞고 격식에 맞고 필요에 맞게 들고 다니면 되지
가방이 가방이지 뭐 그게 그 사람 품격을 들어내진 못해요.
어떤 사람은 비싼 가방은 들었는지 모르지만 짝퉁 인격을 지닌 사람이 있겠고
어떤 사람은 짝퉁 가방은 들었을지 모르지만 진품의 인격을 지닌 사람이 있죠.
어떤 인간이 되냐는 자신이 만드는 거지 가방이 만들어주는 거 아닙디다.
헌데 백화점에 갈때 남의 지갑의 돈을 열어 쓰게 해야만 하는 사람들에겐
아마도 남이 든 가방이 중요하고 그 사람을 빨리 알아내는 방법은 되겠죠.
단 돈을 많이 쓸 수 있느냐 없느냐만 가지고 따져볼때 말이죠.
27. ...
'12.4.1 8:22 PM
(116.121.xxx.203)
구찌 프라다 샤넬이 보이면 님은 명품백에 관심 없는데 아니랍니다
이런 브랜드 조차도 모르는분들 아주 많답니다
제 동서는 명품백이 뭔지도 모르고 제가 명품백 들고 다녀도 그게 명품인지 조차도 모른답니다
28. mm
'12.4.1 9:07 PM
(121.200.xxx.126)
맞습니다 맞고요
윗님 말이 정답이네요
저두 중소도시에 그것도 전업 나다닐일 별구없고
명품백 몰라요 언제 접할기회가 있어야 알죠
명품백 봐도 옛날 구찌정도 요즘 샤넬 그 까만 가방정도
암것도 모르리 맘편해요
29. ....
'12.4.1 9:08 PM
(110.14.xxx.164)
저도 몇개 있긴하지만 너무 흔하고 아주 고가가방은 모시고 살기 싫고
차라리 저렴하고 한국에 없는거 구해서 막써요
남들도 특이하고 이쁘다 하고 여기보다 저렴하고요
30. 음
'12.4.1 9:19 PM
(125.186.xxx.131)
나도 짝퉁인지 전혀 모르겠던데;;;; 그냥 거의 다 진품 아닌가요?;;;; 요즘은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아서요. 저는 돈 없어서 못 사지만, 짝퉁이라는 생각은 안 들던데...학부모 회의 가면 10중 9는 명품백이더라구요. 아 제 자신이 작아지는 느낌이였어요 =_= 명품백이 내 가치를 알려주는건 아니라지만, 그래도 절 주눅들게 만들더라구요 ㅠㅠ
31. ...
'12.4.1 10:56 PM
(1.142.xxx.127)
근데 아무리 명품가방이라도 옷차림 구색에 맞고 스타일 있게 들어야지 안 그럼 정말 촌스러워요... 가짜로 보이는 게 아니라 척 보면 가죽도 좋고 진짜일 경우엔 더더욱요. 저 돈을 투자했는데 참 센스없다, 안타깝다, 느낌이 절로 들어요. 특히 구찌 프라다 샤넬 루이비똥 버버리 등등.. 좀 졸부 이미지에요..
가방보다 스탈이 우선인데 그게 거꾸로 된 것 같아요.
아는 언니는 발렌시아가백 가짜가 3-4개 있는데 가짜라도 가방자체를 잘 만들었고 본인이 연출을 센스있게 잘해서 들고다니는거 보면 정말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