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병이 제게도 왔네여..
근 일년동안 친정엄마 암투병을 보면서 참 마니 속상했고, 그러면서 남편의 외도로 극심하게 스트레스를
격고 간간히 육신과 정신적 피로가 넘 힘들었어여.
갑자기 목부위가 아프고 부어서 동네 이비인후과에 가니 생뚱맞게
항진증이라며 약먹어야된다고 대수롭지안게 말하길래 약한달분 받아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그렇게 자세한 설명도없이 성의없이 환자에게 약이나 처방한 의사가 기가 ㅡ막히더군여..
약은 하루세번 한알씩 복용하라는데 양이 만은거는 아닌지 부작용은 없는지 알고싶어여.
그래서 스스로 검색해보고 내분비외과 알아보니 삼성,아산병원등은 4월말 이후나 예약가능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외과에 4월3일 빈 자리가 있어 간신히 예약했답니다..
제가 회원님중 같은 병을 갖고 계시거나 완치되신분께 알고싶은게 있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환자의 3/1 이 눈이 튀어나온다고 하는데,
혹시 그런분이 계신지여? 제가 하드렌즈를 끼고있고 고도근시인데.
너무 마니 걱정이 됩니다. 지금도 각막이 좋지안은 상태라서여..
사는곳이 서초구인데, 갑상선 치료를 지속적으로 믿고 맡길수있는 병원 정보도 부탁합니다.
몸이 아프고 마음도 아프니 막막하기만합니다..
제나이는 52세이구여, 그동안 마음고생 마니하고 산게 주마등같이 펼쳐지면서,
나를 다스리지못한 미안함에 눈물이 납니다...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