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른분들 사는게 궁금하네요~~~
울집은 큰 아들(13살) 책 읽어요. 논술수업 숙제예요. 한마디로 숙제하고 있고요.
둘째인 딸래미 (8살) 천방지축 이사람 저사람 한번씩 건드리며 혼자 온 집안을 헤매면서 놀아요.
울집 가장님은 신문보고 계시고, 아침에 운동간다고 나갔다가 담배만 한대 피우고 춥다며 들어왔네요. 좀 있다 나가시겠다고요.
전업인 전 아침상 물리고 커피한잔 뽑아 82 삼매경이네요.
주말내내 아무런 스케줄 없고, 온가족 근처 공원 한번 다녀오고 아이들은 학원 하나씩 가면 땡~~~
나머지 시간은 거실에서 딩굴딩굴 가족입니다.
돈 안쓰고 주말 보내려니 걍 이 생활에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