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에 많이 읽은 글 에서 정준호에 관한 글을 보는데

연어니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2-03-31 07:41:39

정준호가 딱히 특정정당에 지지의사를 밝힌적이 있나요?

그 사람은 당이 아니라 친분이 있는 사람에 따라 지지해주는 사람인거 같던데요

굳이 출마를 한다면 고향이 예산이라서 이회창이 은퇴하면 선진당으로 나올 가능성이 많다는 얘기도 있었는데요.근데 진짜 발은 넓은 듯 하네요. 웬만한 정당에 다 친분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깐요.

IP : 121.140.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2.3.31 8:09 AM (119.64.xxx.134)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라고 봅니다.
    어떤 신념이나 목표의식보다는 그저 출세하고 권력잡는 게 좋아 보여서 이리기웃 저리기웃,
    마당발에 인맥넓히고 단체란 단체에 죄다 발 담그고 직함가져서 연줄연줄로 종국엔 정치하겠다고 뛰어드는 인간군상들.... 지난 몇십년간 지겹게 봐왔거든요.

    사실 여전히 그런 "꾼"들이 득시글대는 게 우리 정치의 현실일지라도,
    어떻게 보면 정치꾼들의 본질이 그것일지라도,
    내남없이 여든 야든 그저 친하고 연줄 닿으면 이 쪽도 좋아, 저쪽도 좋아.

    우리가 기회주의라고 부르는 행태의 딱 표본이 될만한 행적만 골라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 2. 없어요
    '12.3.31 8:23 AM (66.56.xxx.73) - 삭제된댓글

    정준호씨는 지지정당을 공개적으로 표현한 적 없어요.
    워낙 정준호씨가 비호감 행동을 했던 전적이 많이 있는 데다가(구설수가 여러모로 참 많았죠)
    만약 출마를 할 경우 그간 열심히 다져놓은 충남 예산 지역이 출마지로 가장 확률이 높은데 여긴 새누리당이나 선진당 강세 지역이죠.
    그러니 만약 정준호씨가 예산에서 나올거면 그 지역에서 당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새누리당이나 선진당으로 나올 거라고 사람들이 지레 짐작으로 보는 거죠.
    정준호씨가 고향인 충남 예산에 무슨 고향 행사, 모교 행사 등에 개인 인맥을 동원해서 1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참여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향 분들께 호감도가 높다고..인터넷 검색하면 쉽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읽은 내용이라 지금도 정준호씨가 고향 행사에 계속 참여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특정 정당 소속의 정치인의 거리유세 참여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연예인들 중에서 정말 그 정치인 정치적 노선이 통해서 가는 이들도 있지만 학연/지연/혈연 등 각종 인맥때문에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정준호씨의 정치적 노선은 공개적으로 확실하게 드러난 이후에 비난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3. 연어니
    '12.3.31 9:06 AM (121.140.xxx.74)

    기회주의자라고 하기에는 아직 정치 활동을 제대로 한 적도 없지 않나요?

  • 4.
    '12.3.31 10:48 AM (125.181.xxx.42)

    정치 활동 시작도 전에 흉한꼴 다 보여주는거죠.
    알려진 얼굴과 이름으로 정치 해보고싶어 안달나서 여기저기 찔러보고 다니는거 다 보여주고 있잖아요~
    이당갔다 저당갔다하면 꽤 균형?있군~사람들이 이럴줄알았나?ㅋ 그러다 지옥의 가장 뜨거운자리 가겠어요~차라리 몽준이 줄기차게 따라다니는 착한 흥국이가 낫네요. 뭐 뽑을 일은 없겠지만.

  • 5. 정치하시는 분들
    '12.3.31 1:05 PM (211.213.xxx.27)

    정치 하시려는 분들이 대부분 다 그래요. 뭐 신념이나 이념 혹은 진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반드시 있지만 대부분은 일단 정치계에 발을 들여 놓겠다는 의지가 강한 사람들,,, 민주건 한나라건 공천만 주면 어디든 가겠다는 분들,.. 그냥 권력욕인거죠. 머 하긴 그렇게 왔다 갔다 해도 당대표까지 하는 세상이니 뭐 누굴 욕하겠어요. 걍 정준호씨가 부지런한 사람이가부다 싶기만 하지 어느쪽에 붙었든 별로 인간적으로 관심이 가진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89 김밥을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아이디어 좀 빌려주세요~ 7 .... 2012/04/04 1,717
91488 조삼모사 여론조사와 phua님의 교복 코스프레 6 .. 2012/04/04 772
91487 새누리당도 인정하네요...완패분위기.. 10 .. 2012/04/04 2,243
91486 스맛폰 젤 싼 요금제 추천좀 부탁드려요~ (KT) 4 애엄마 2012/04/04 1,158
91485 게임 좋아하는 아이 어찌 자제력 4 키워주나요?.. 2012/04/04 1,031
91484 정수기랑 공기청정기 있다가 없애신 분들 차이점 느끼시나요? 3 아기엄마 2012/04/04 1,486
91483 아이패드2에서 어플다운시 대기중으로만 있는 현상... 도움절실!.. 4 궁금이 2012/04/04 1,192
91482 [급질] 커피캡슐 처리 2 고독은 나의.. 2012/04/04 1,412
91481 위경련일까요? 고민고민 2012/04/04 750
91480 입냄새 측정기 이거 효과 있나요? 2 .... 2012/04/04 2,181
91479 중3딸의 진로 인터뷰 수행평가 1 .. 2012/04/04 1,040
91478 아이패드 와이파이 전용이요~ 4 ^^ 2012/04/04 1,132
91477 옥탑방 왕세자 5화 예고 인데요 9 용과 2012/04/04 2,299
91476 참 다릅니다. 8 양심 2012/04/04 1,255
91475 어제 사랑비 대강의 스토리좀 알려주세요. 3 .. 2012/04/04 1,027
91474 4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12/04/04 493
91473 인천시가 돈이 없어서 공무원 월급을... 15 월급 2012/04/04 2,842
91472 떡에도 조미료가 들어갈까요? 6 .. 2012/04/04 2,282
91471 봄에 신을 교복 스타킹 5 지니맘 2012/04/04 1,310
91470 분유먹이는 아가맘들 분유재료 원산지 확인하고 먹이세요,ㄷㄷ 2 2012/04/04 1,125
91469 초등학생 여름방학 홈스테이/미국캠프 보내보신 분 만족하시나요? 3 미국 캠프 2012/04/04 1,357
91468 그 아이들이 왔나요? 6 .. 2012/04/04 1,288
91467 어제 본 2편,,, 빛과 그림자, 오늘만 같아라,, 설마 제 예.. 3 연속극이 엄.. 2012/04/04 1,593
91466 한 아이만 바라보는 내 딸. 별거아닌고민.. 2012/04/04 986
91465 코스트코(부산) 오전에 가면 덜 막힐까요? 4 ... 2012/04/04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