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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의 다크써클+ 얼굴색은 극복되나요 안되는 것 같아요

끄흐흐흐흐 조회수 : 4,522
작성일 : 2012-03-30 23:45:41
하다하다 지친 여자가 82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전 어디아파?/ 잠 못잤어?/ 많이 피곤해보인다..는 말을 인사처럼 듣습니다.
창백하다- 란 말도 많이 듣는데 그 창백함이 흰 얼굴의 푸른끼가 아니라
노란얼굴의 검푸른끼라는 게 문제죠.
더 문제는 잠도 잘자고 밥도 잘먹고 화장실도 잘가고 가족이며 일이며 큰 근심걱정 없을때 조차 
늘 듣는 말이란 겁니다. 

타고난 피부결 자체는 고운 편입니다. 트러블도 그닥 많이 안생기고..
그런데 바탕색이 그 뭐랄까... 이건... 잘 태닝된 까무잡잡한 톤도 아니고
노랗다기보다 누래요. 누르딩딩딩. 약간 재빛도 도는데 실제로 피곤한 날은
그게 강해지고 거기다가 굉장히 노골적인 다크서클이 컨디션과 관계없이 있어요.
이 친구는 화장으로 안감춰집니다. 화장품은 단순하고 저렴하게 쓰자는 게 신조지만
컨실러만큼은 저렴이부터 15그램에 8만 7000원짜리까지 다 섭렵해봤습니다.
온갖 팁도 다 연구하고- 소용없어요. 두껍게 발라도 잠시 어설프게 가렸다가
눈가이니 만큼 잘 날라가고 연예인마냥 계속 수정 메이크업을 할 수 없는 이상
검푸른 빛이 점점 더 어색하게 돋보이기 시작합니다. 화장 떡칠한 느낌이 제대로 나요.

그래서
1)아마 고질적인 비염이 다크서클의 원인인 것 같아 운동 및 약으로 어느정도 고쳤습니다
이미 진행된 착색이 옅어지진 않더라구요..
2)이건 옛날이지만 없는 돈 털어 연어랑 브로콜리만 5일 먹어봤습니다. 혹시나 해서 그 외에는
물만 마셨어요. 효과? 살은 2키로 가까이 빠졌습니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크는 끄떡도 안합디다.
3)젊었던 나이에 눈밑 지방 제거까지 했습니다. 애교살 보다 아랫쪽에 불룩하게 튀어나온 게 
좀 있었거든요. 그걸 빼니까..그..나이보다 들어보이는 현상은 좀 줄어들었는데 다크써클은 이상하게 더 도드라져요.
4)피부과 4군데 정도 방문했습니다. 그동안 있는지도 몰랐던 점까지 다 뺐는데 다크는 어떻게 못해주십니다.
레이저토닝도 한시절이지 금방 효과없습니다.
5)혹시 정말 몸이 안좋은가 해서 종합검진 두차례 받았습니다. 간기능이며 아무 문제 없답니다.
6)한약 세차례 정도 먹었습니다. 한의사 선생님이 근엄한 표정으로 
   "그 나이에 (옛날임) 그 얼굴색이 정상은 아니지~" 이러셨습니다
그 선생님 외 두분정도에 각각 몇십만원씩 투자하고 아무 변화없었습니다. 몸 잠시 약간 따뜻해졌던가...
7)다크 제거하려고 그런 건 아니지만 상황이 겹쳐 6개월 넘게 쉬어봤습니다. 그냥 밥먹고 놀면서.
그때도 사람들은 다 만나면 여전히 밤새면서 일하는 사람으로 봤습니다.

참...내일도 결혼식가야 하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힘드냐는 소리부터 들을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스트레스가 되네요.
이 눈밑 그림자며 안색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건가요ㅠㅠ
IP : 175.118.xxx.1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3.30 11:47 PM (58.123.xxx.132)

    제가 듣기로는 다크서클, 기미, 모공 해결하는 기술 발견하는 사람은 돈방석에 앉을 거라고...
    아무리 돈이 많아도 조금 완화시키는 건 가능하지만, 완전히 깨끗하게 하기는 불가능 하대요.. ㅠ.ㅠ

  • 2.
    '12.3.30 11:50 PM (211.110.xxx.214)

    시술 포기하시고 차라리 메이크업을 제대로 배우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저도 한다크서클합니다^^;;

  • 3.
    '12.3.30 11:57 PM (175.112.xxx.103)

    저도 학창시절에눈을 누구한테 두들겨 맞았냐 소리좀 들은 여잔데요..;;; 전 비염 없는데 왜 그럴까요?ㅠ
    대를ㅇ

  • 4. 짜증나요 ㅠ,ㅠ
    '12.3.30 11:58 PM (14.52.xxx.222)

    가슴이 아픕니다 ㅡ.ㅡ 저두 그 노랗게 칙칙한 피부에 다크가 늘 줄넘기를 하느지라...게을러서 화장을 꼼꼼하게 늘 하고 다니지도 수정하지도 않는지라... 사람들의 불친절한 안부를 듣고 살지요..ㅎㅎ 저는 나이가 제법 들어가니.. 뻔뻔스럽게... 걍 삽니다...어쩌겠어요...저는 눈밑에 비립종에 한관종까지...화장을 하면,,,더 도드라져 보이는 참상이 ㅠㅠ 그냥 맑은 피부를 지향하며...되도록 천연화장품쓰고 화장은 가볍게.. 합니다...
    사람들이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면,,,어제 잠을 못자서 그렇다고 대답하지여...

  • 5.
    '12.3.30 11:59 PM (175.112.xxx.103)

    그냥올라가버렸네..,,ㅎ 위에 이어쓸게요..
    대를이어 애들도 다크서클이ㅠ
    정녕 방법이 없는걸까요??ㅠ

  • 6. 한참 쓰다 날라갔네요
    '12.3.31 12:03 AM (14.35.xxx.48)

    저도 아파보인다는 말 들었었는데요.

    한의원에서 부비동에 차있는 농을 빼내는 치료를 받았어요.

    원래 아이들 코치료하러 다니기시작하며 알게된 곳이구요.

    아이들 효과보고, 지방에 사는 조카도 비염으로 고생해서 방학에 데리고 와서 치료했어요

    아이들 때는 잘 몰랐는데 제가 치료를 받는 동안에 피부가 조금씩 하얘졌어요.

    횟수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하얘지더니

    사람들 평이 '얼굴이 밝아졌다'고 하구요

    지방에 있는 친정 식구들도 인정할 정도로요^^

  • 7. 원글
    '12.3.31 12:30 AM (175.118.xxx.133)

    부비동이요? 이건 처음 듣네요- 어지간한 건 다 들어봤는데. 그건 어느 한의원인가요?

    그나저나 다크써클이며 안색동지들이 많네요..ㅠ 이런데서 동질감 느끼는 것도 슬픈 일입니다.

  • 8. ...
    '12.3.31 12:32 AM (110.9.xxx.49)

    부비동 얘기하신 윗님 저 다크써클 원인 같아보여요. 그 한의원이 어디인가요?

    꼭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9. 원글
    '12.3.31 12:35 AM (175.118.xxx.133)

    검색해보니 부비농에 농 뺀다는게 축농증 수술이랑 거의 같은 이야긴 것 같은데 뭔가 다른 절차나 처방이 있었나요?

  • 10. 축농증치료와 같아요
    '12.3.31 1:16 AM (14.35.xxx.48)

    처음에 한의원 갈때는 큰아이 축농증 치료때문이었어요.

    분당 수내역에 있는 머리앤코한의원이구요.

  • 11. ..
    '12.3.31 2:06 AM (211.246.xxx.242)

    예전 티비 드라마에서 최진실 눈 밑이 그랬어요.
    분장을 했는데도 보일정도로 심해서 스트레스겠다
    했는데 어느날 다 없어지고 팽팽해져서 의술이
    발전한걸로 이해했는데 아닌가요?

  • 12. 루비
    '12.3.31 6:30 AM (123.213.xxx.153)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
    그 노란 피부며 ...저 지금 간기능 검사 받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다크서클 얼굴 절반 흘러 내려요
    누가 수술로 나아졌다길래 겁나서 쌍거풀 수술도 못하는 제가
    수술 받을까 고민까지 하고 있어요
    나이 드니 이 노란피부가 시꺼머튀튀하며 노란끼가 돌아요
    정말 없어보이고 아파보이고
    게다가 안하던 운동했더니 빈혈기 오는지 얼굴의 노란끼가 더 올라오더군요
    지금 녹즙이나 먹을걸로 다스려야 하나 고민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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