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친척이속옷가게개업하는데

...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12-03-30 14:33:28
시어머니가저랑남편까지다델고갈려고해요 시어머니는돈없어서저희가생활비드리고있는데 그래서저희도진짜완전아끼면서살고있거든요 어른들개업식에자식까지가야하나요? 거기가다른지역이라 왕복하면기름값십만원은깨지는데 개업집가서빈손으로올수도없고 머라고팔아주고와야할텐데돈들어갈거생각하면한숨나오네요 짐시누집에계시는데담주금욜에 저희집와서 하루자고같이가자고하시거든요 정말여유도없는데 가서남편팬티세트오만원정도선에서하나만사와도되겠죠? 진짜온가족이왜다가야하는지몰겠어요 개업하면가서음식도먹고그럴텐데오만원 짜리팔아주고셋이먹고오는것도웃긴데 글타고더비싼거사기에는저희가진짜마이너스거든요 진짜이거때매넘스트레스받아요
IP : 118.46.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0 2:36 PM (59.86.xxx.217)

    개업하는분이 다른지역이면 원글님차로 편하게 이동하시려고 그러는거네요
    그런데 가게개업하면 친척들이 멀어도 다 출동해야하는건가요?

  • 2. ...
    '12.3.30 2:37 PM (110.14.xxx.164)

    기름값 왕복 10만원이면 시간상으로 왕복 5시간 이상 걸리는 곳일텐데
    굳이 개업식 가야하나요
    형제 아니면 안가도 될거 같아요
    차라리 화분이나 선물하나 보내시던지요 축하한다고 하고 못가서 미안하다 10만원 어치 속옷 살테니 택배로 보내달라고 하세요

  • 3. .원글
    '12.3.30 2:37 PM (118.46.xxx.108)

    그러니까요왜다가야하는지몰겠어요 무슨결혼식도아니고개업식에넘이상해요

  • 4. 원글
    '12.3.30 2:41 PM (118.46.xxx.108)

    시엄니가당연히가는거로생각하는데미치겠어요효자남편은 엄마혼자거기어떻게가냐고그러고ㅡㅡ 걍둘만보내고전안가야할지.. 정말이런문제로왜스트레스를받아야하는지몰겠어요

  • 5. 형편을 말씀 드리세요
    '12.3.30 2:42 PM (124.49.xxx.117)

    어른께라도 예의 바르게 할 말은 하는 게 길게 봐서 서로에게 좋답니다. 말할 내용을 머리 속으로 잘 정리해서 공손하게 잘 말씀 드리세요. 꼭 인사 차려야 할 가까운 사이라면 몰라도 그냥 친척이라면 그냥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요? 다 같이 살기 힘든 이런 시절에...

  • 6. **
    '12.3.30 2:51 PM (106.103.xxx.40)

    시어머님은 꼭 가시는걸로 알고있고 효자아들은 어머님 혼자 가시긴 무리이니 모시고 가신다면 두분만 오붓하니 갖다오라하세요~~
    어차피 원글님이 시어머님을 설득해서 같이 안가는게 불가능하면 괜이 힘빼고 서로 맘상하고. 할듯하니 남편에게 어머니님과 오붓히 다녀오라하심 좋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87 불판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곱창 구워도 될까요? 12 곱창구이 2012/05/11 9,412
106086 내일 반팔입고 나가면 이상해보일까요? 3 .. 2012/05/11 1,478
106085 급해요)5학년 읽기 서평단원에 나온 책 제목좀 알려주세요 2 5학년 2012/05/11 860
106084 인터넷으로 주민등록등본 뗄려고 하는데, 회원가입 해야하나요? 4 ... 2012/05/11 1,162
106083 심리분석 테스트 ... 2012/05/11 1,253
106082 Why 책 다음으로 볼만한 과학책 추천해주세요.. 3 마스카로 2012/05/11 1,125
106081 아이가 받은 돈 입금할 통장 어떤 거 만드셨어요? 4 엄마 2012/05/11 1,456
106080 하루를 바쁘고 즐겁게 보낼 취미 좀 추천해주세요~ 1 그린티 2012/05/11 980
106079 구속받지 않는 혼자의 여유 3 ----- 2012/05/11 1,440
106078 정부 "美 쇠고기 안전 재확인..검역중단 안해".. 1 유채꽃 2012/05/11 976
106077 아이 친구들 사진 얘기도 없이 찍어가고 홈피에 올리는거 어떠세요.. 4 사진 2012/05/11 1,809
106076 나이 먹으니까 쇼핑 하기도 귀찮아요 6 휴.. 2012/05/11 2,481
106075 부산사는 분들, 쥬얼리 가게에 대해 질문 있어요~ 질문 2012/05/11 857
106074 뚜레쥬르는 어떤 케잌이 맛있나요? 3 교환권 2012/05/11 1,678
106073 울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해주고 싶은데요? 1 봄이구나 2012/05/11 988
106072 최철호 요즘 뭐한대요? 3 신림이 2012/05/11 2,051
106071 대전 가는 표가 매진인데 가서 표를 구입할 수 있을까요? 8 고속버스터미.. 2012/05/11 1,048
106070 새로운 삶의 장소?? 여주 살기어떤가요?? 1 루비 2012/05/11 2,809
106069 어제 관심있는 처자에게 선물했는데 연락이 없네유.. 30 mario2.. 2012/05/11 4,704
106068 방금 이민정 봤어요 15 새초롬 2012/05/11 12,985
106067 오래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뜨거워지는거 무슨 증상인가요? 6 축복가득 2012/05/11 4,498
106066 아이가 중간고사후에 반등수가 안나온다 하는데,,, 8 중학생 엄마.. 2012/05/11 2,429
106065 에휴 이 정신머리~~ 1 깜빡~ 2012/05/11 803
106064 50대 초반 여성이 쓸수있는 썬캡은 어떤게 괜찮나요 맑음 2012/05/11 722
106063 너무 거저 결혼한거 같아 후회되요. (원글 삭제) 4 쓰잘데기 없.. 2012/05/11 4,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