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가기싫어하는아이

5세남아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12-03-30 13:55:19

3월 5일 입학해서, 지금까지 한번도 즐겁게 어린이집에 간 적이 없네요

아침에 눈 뜨면 어린이집가기싫다고하면서 울먹이고, 힘도 없어요

어린이집안가는날은 생생하게 잘 놀아요

어린이집에 차로 40여분거리.. 실제로 차 타는 시간은 20분정도 되요

중간에 아이들태우고, 하다 보니, 40분쯤 걸리는것 같아요

여기 어린이집원장님 마인드가 학습위주인데요

제 생각엔 5세면 그냥  좀 놀아도 될것 같은데요    원장님은 5세면 이제 제대로 공부를 시작할 나이라고 보시는듯하네요

계속 보내다보면 괜찮아질까요

아니면 그냥 집에 데리고 있다가 6세에 보낼까요..

아.. 여러가지고 고민되네요

IP : 218.154.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0 2:00 PM (58.143.xxx.100)

    다른 유치원이라던가, 다른곳으로 옮겨보면 어떨까요?
    그렇게 가기싫다면, 남자친구들이 왜 코드가 안맞거나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른인 우리도 경험해봐서 알잖아요, 아이가 안스럽네요
    여러군데 옮기면서 추라이 해보는것도 좋지않을지요
    우리애도 첨인데, 재미있었다고 말하던데, 아이들이 많아요 인원들이 그래서 더 편한면도 있는거 같더군요
    우리애도 인원적은 어린이집 보냈다면 아마 그런일이 있었을거 같아요 ,

  • 2. //
    '12.3.30 2:16 PM (121.186.xxx.147)

    거의 한달이 다되는데도 가기 싫어하면
    아이가 너무 싫은것 같아요
    놀이위주로 된 곳으로 옮겨보세요
    초등학교 들어가면 공부할일 천지인데
    5살부터 학습은 좀 그래요

  • 3. ..
    '12.3.30 2:22 PM (114.203.xxx.92)

    우리 애도 똑같아요 방긋거리면서 간적이 거의 없고 이틀정도 안 울고
    여태 울어요 입구에서만..놀기는 잘 논다고하는데 암튼 걱정이거든요
    여긴 쉽사리 자리가 나지도 않는 지역이고 안보낸다는게 더 어려운 문제고..

    제 아들을 보자면 학습이나 놀이 이런것보다는 어린이집을 5일동안 간다는걸 아직은
    힘들어하는것같아서 고민입니다..

  • 4. ...
    '12.3.30 2:39 PM (203.226.xxx.50)

    많이 멀어요. 그리고 여태 운다 그러면 진짜 싫어서 우는게 맞을거에요.

    그런데 5세쯤 되면 동네 친구가 별달리 없는 경우, 단체를 경험하기는 해야할텐데요..
    옮길 곳은 없을까요?

  • 5. 현이훈이
    '12.3.30 2:51 PM (123.212.xxx.186)

    저희애도 5살인데 며칠 잘가다 조금 힘들어하더니 이제 완전 적응해서 넘 재미있대요...차를 오래타는거 같고 공부위주면 다른곳으로 옮기시는건 어떨지....저희딸은 친구랑 노는걸 재미있어하던데요~

  • 6. .....
    '12.3.30 2:59 PM (125.128.xxx.45)

    그럼 어린이집 바꿔보는건 어떠세요?
    제가 어린이집에서 실습 했을때 한 아이가 새로 들어왔는데요
    그 아이 어머니가 말하시길
    이전에 다녔던 어린이집에서는 적응을 잘 못했는데
    여기는 애가 안가려고 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하더라구요.
    친구 딸도 어린이집 안가겠다고 울고불고 경기까지 일으켰었는데
    다른곳으로 옮긴 후에는 잘 다니고요.
    그리고 제 생각에도 5세부터 학습위주는 좀 그러네요.
    초등학교 대비한 학습은 유치원 들어가고부터 해도 충분하다고 보는지라;;;;;

  • 7. 5세남아
    '12.3.30 3:06 PM (218.154.xxx.233)

    댓글들을 보니 결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드는군요
    더 이상은 억지로 안보내야겠다는쪽으로..
    근데 주위에 보낼 어린이집이 없어요
    아.. 걱정..걱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668 명치 부분이 계속 아픈데요. 병원 가야 겠죠? 2 2012/04/09 1,224
92667 나꼼수 서버가 공격당했답니다. 2 .. 2012/04/09 796
92666 택배 아저씨가 물건을 잃어버렸네요 ㅠㅠ 3 택배 2012/04/09 1,668
92665 7세아이들 샴푸나 로션 어디꺼가 좋나여? 2 7살 2012/04/09 1,127
92664 남편에게 존대말 쓰세요? 23 반말,존대말.. 2012/04/09 6,225
92663 공화춘 짬뽕 만드는법?!ㅋ 클립투클립 2012/04/09 570
92662 [5월 강좌안내]반사회적행동(중독)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이해 2 연구소 2012/04/09 748
92661 서산댁님전화번호좀알려주세요 ㅠ 2 ,,, 2012/04/09 1,009
92660 민주당에 전화하니 투표함 관련된건 모두 선관위에서 한다네요 6 정권교체 2012/04/09 1,198
92659 점심 2 점심드십시다.. 2012/04/09 592
92658 이와중에 조선족 또 살인,,,, 1 별달별 2012/04/09 2,161
92657 미국에 사는 거주민 입니다. - 봉주 11회를 듣고 2 민트 2012/04/09 1,948
92656 나꼼수 4인방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려요. 8 감사합니다... 2012/04/09 1,031
92655 아파트 단체가입된 케이블, 해지 할수 있나요? 1 궁금맘 2012/04/09 1,479
92654 문성근님은 어떤가요..?? 5 문성근 2012/04/09 1,804
92653 본인 생일 남편에게 미리 알려주세요? 4 궁금 2012/04/09 610
92652 운전용 자외선 차단 장갑 혹시 있나요? 7 자외선싫어 2012/04/09 2,519
92651 너무나 잔인한 기사들 ㅠㅠ 14 볼수가없다ㅠ.. 2012/04/09 3,289
92650 우리가 무서운 시대에 살고있어요. 6 매일매일기다.. 2012/04/09 1,629
92649 힘 세진 해적당 떨고있는 독일정계->녹색당,떨고있는 한국정.. 1 파란 2012/04/09 457
92648 여기는 노원구 공릉동... 16 phua 2012/04/09 3,639
92647 백탁현상 너무 심한 썬크림, 어떻게 쓰시나요? 7 백탁현상너무.. 2012/04/09 9,946
92646 밤새 밥하기 1 위험천만 2012/04/09 606
92645 나꼼수를 듣고 투표 잘해야 ...^^ 3 ㅠㅠ... 2012/04/09 1,000
92644 심판 합시다 4년내내 정부는 국민을 사찰하고 경찰은 국민의 안녕.. 4 투표 잘 합.. 2012/04/09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