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수학 입니다.
제가 수학에 잼병 이라는 복병도 있지만, 이건 너무 하지 않나 싶게.
아이가 수학책,익힘책 들고 오면 가슴이 벌렁 거립니다...
왜, 도대체, 무엇 때문에 덧셈과 뺄셈을 여러가지로 계산하는 방식을 해놨는지.
나 머리 좋다~~~~~ 유세 인지.ㅋㅋㅋㅋ
암,, 이걸 어떻게 해야 쉽게 이해를 시킬수 있을까요.
총체적 으로 개념을 제가 몰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그러나 전.. 국민학교 때 못배운것 같아서, 모르겠습니다.......ㅜㅜ
797 + 308
↙ ↘ ↙ ↘
800 - (ⓐ) + (ⓑ ) + 8
요렇게 갈라서 더하기도, 빼기도 하는데요.
a엔 3을, b엔 300 이라고 생각하고
백단위 더해서 800+300=1100
일자리 3+8 더해서 11... 그러니 답이 틀리더라구요.
그래서 8-3을 했더니 1105 라는 답이 나왔어요.
이걸 어떻게 쉽게 이해를 시키며서 설명을 해줘야 될까요.
무식한 엄마 만난 아이가 안쓰러워요...ㅜㅜ
아이도 이해 못해서 갸웃갸웃~
엄마도 왜 이러지? 하면서 버벅버벅...
햐... 아직도 생각만 해도 제 자신이 한심 스럽고, 화도 나네요.
글로 설명하기 어렵겠지만, 몇 번이고 읽어보면서 이해 해볼께요.^^;;;
날씨 구린데, 구리구리~~~ 한 문제 내드려 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