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선 볼 때요

아마?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2-03-30 13:22:05
보통 내 맘에 들면 상대가 날 싫다하고
상대는 날 좋다는데 난 맘에 안들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그러면 결국 내 매력도? 스펙은
나는 싫은데 상대는 좋다는 그 정도 수준인 걸까요?
그래서 본인이 눈을 낮춰야 하는 게 정답일까요?

이런 식으로 선보다 결국 연애결혼했는데요 저는...
주변에 보면 은근 저런 일이 많아서
특히 요즘은 제 남동생이 이런 일을 겪고 있어서 한 번 질문해 봅니다...

이런 경우... 눈을 낮추는 게 답일까요???
IP : 211.196.xxx.1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30 1:24 PM (119.192.xxx.98)

    네..선으로 만난다면 그렇게 자신의 위치?를 알아가는거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에게 눈길 안주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싫고 그러면
    중간쯤에 내 위치를 잡고 사람을 만나봐야죠.

  • 2. ddd
    '12.3.30 1:50 PM (121.130.xxx.78)

    기본적인 조건은 알고 나가는 자린데 첫인상이 좌지우지 하겠죠.

    특히 남자 눈에 여자가 매력적으로 보여야 일이 원활하게 진행이 되는거니
    여자입장에선 상대가 마음에 안들더라도 상대가 나를 마음에는 들어해야
    튕기든지 땡기든지 선택의 기회가 오지요.
    애초에 남자쪽이 반응이 없으면 '나도 너 싫거등' 허공에 백번 외쳐도 소용 없어요.

    "결국 내 매력도? 스펙은
    나는 싫은데 상대는 좋다는 그 정도 수준인 걸까요?"
    ---> 매력이 있어야 싫다고 거부할 기회라도 옵니다.

    꼭 눈을 낮추지 않아도 지치지 않고 만나보다 보면(이게 어렵지요 ^ ^)
    나도 마음에 드는, 날 좋아하는 남자 만날겁니다.

  • 3. ddd
    '12.3.30 1:54 PM (121.130.xxx.78)

    아.. 남동생의 경우는 또 다르죠. ^^;;
    마음에 들면 적극적으로 나가셔야 여자분이 넘어올지 말지..

    남녀공히 '눈을 낮추다' 보다는
    마음을 열면 좀 더 상대의 매력이 보이지 않을까요?

    남동생에겐 너무 외모만 보지 말라는 조언 밖엔...
    흔히 말하는 '느낌'이란 것도 사실은 거의 외모더라구요.
    내 타입의 외모에 한눈에 반하는 걸 느낌이라 포장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283 이런 혼사는 어떤가요.. 죄송합니다. 본문 내립니다. 19 .. 2012/04/05 3,439
92282 변리사시험 많이 어려운가요? 21 ㅇㅇ 2012/04/05 15,936
92281 나갈래 말하는 고양이 5 빌더종규 2012/04/05 1,392
92280 자동차를 이렇게 살수도있나요? 5 차차차 2012/04/05 1,228
92279 김용민 사과 진전에 올렸던 놀리는 트윗. 11 .. 2012/04/05 1,600
92278 나꼼수, 다음주에 대단하겠는데요. 5 .. 2012/04/05 1,737
92277 오늘 어버이연합 행동은 선거법 위반이라네요 4 참맛 2012/04/05 1,286
92276 체해도 배가 고픈가요? 뭔 일인지.. 3 소화가 2012/04/05 4,110
92275 분당 까치마을 유치원 1 궁금 2012/04/05 2,608
92274 프링글스 몸에 나쁠까요? 13 ㅍㅍ 2012/04/05 4,252
92273 은평을 살아요 15 정말싫다 2012/04/05 1,948
92272 제대로 물타기를 해주시네. 어버이연합은.. 2012/04/05 658
92271 제대로 물타기를 해주시네. 어버이연합은.. 2012/04/05 647
92270 갑상선암이래요.. 38 ㅡ,ㅡ 2012/04/05 12,799
92269 예쁘면 무조건 용서한다는 말에도 한계는 분명 있다는 거. 3 절세가인 2012/04/05 1,755
92268 서울 야경 좋은 곳 좀 추천해 주세요.. 9 .. 2012/04/05 1,992
92267 살면서 가장 기뻤던 날이 언제였나요? 7 딸바보 2012/04/05 1,628
92266 [급질] 장조림용 고기로 육개장 끓여도 될까요?? 2 ... 2012/04/05 1,441
92265 요즘 날마다 정리.. 1 청소 2012/04/05 1,248
92264 서산댁님 바지락 받으신분 계신가요? 바지락이 아.. 2012/04/05 987
92263 쌍계사 벚꽃 언제가면 좋을까요? 7 ... 2012/04/05 1,398
92262 재봉틀 추천해주세요~ ^^ 1 초보 2012/04/05 967
92261 피부 조직검사 해보신분.. 3 .. 2012/04/05 3,276
92260 스타벅스 비아커피 2 가격만 착하.. 2012/04/05 1,627
92259 곽노현 교육감님한테 편지받았어요 7 반지 2012/04/05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