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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부르는거 100%민폐에요

씽글싱글 조회수 : 16,674
작성일 : 2012-03-30 12:06:10

돌잔치는 아이 태어난지 1년 된 걸 축하한다고 하는거죠?

그 아이 부부 사이에서는 축복받아 마땅한 너무 이쁜 내 자식 맞습니다.

근데 지인 입장에서는 아~~~~~무 느낌 없어요.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새출발하는 결혼식은 축하하는 맘 듭니다.

내가 독신주의자이건 뭐건 암 상관없이..

하지만 돌잔치에 한 번 얼굴보고 이름도 사실 기억 나지않는 그 아이,

첫 생일 축하하는 마음 전혀 없어요!!!

나랑 무슨 상관이 있다구요?

부모에게나 자식 첫 생일이 감격스럽고 거창한 기념일인거지 남에게는 그렇지않다구요!

결혼식에 챙겨줬음 됐잖아요.

뭘 또 자식 생일이라고 오라가라 합니까? 것도 돈까지 걷어가면서...

 

피곤에 쩔은 퇴근길, 내 생일날 얼굴도 모르는 아이의 생일잔치에 불려가는 기분...

상상이 가시나요???

IP : 1.252.xxx.13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2.3.30 12:09 PM (211.196.xxx.174)

    너무 각박해요
    저도 돌잔치 싫어하고 저도 할 생각 없지만
    어쨌든 아주 친하면 정말 예쁘고
    그게 아니라도 한 생명이 이 세상에 테어나 1년을 살았구나 하면
    귀엽고 왠지 좀 경이롭던데...
    제가 인간관계가 좁아서 딱 친구들 것만 다녀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회사 동료 돌잔치...까지 가고 그러면 좀 그렇겠죠
    원글님 토닥토닥

  • 2. 동감
    '12.3.30 12:12 PM (211.224.xxx.193)

    결혼식이면 당연 축하해주러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돌잔치는 그냥 돈내러 가는거라는 느낌들긴하죠. 갔다와서도 별로였던것이 돌잔치예요.

  • 3. 동감..
    '12.3.30 12:14 PM (14.33.xxx.67)

    동감입니다.. 돌잔치는 진짜 직계가족들만 했음 좋겠어요..
    내아이 이쁜건 내 사정이고 내아이 1살 생일도 내사정입니다.

  • 4. 맞아요
    '12.3.30 12:16 PM (175.197.xxx.196)

    돌잔치 좋아서 가는 사람 누가 있겠어요
    인간관계때문에 억지로 가는거죠
    시간에 돈에 왕민폐죠

  • 5. 그래도
    '12.3.30 12:17 PM (110.70.xxx.6)

    둘째 셋째 하는건 그렇지만 친한사람의 아이 생일 한번 가는걸 100프로 민폐라 하는건 좀 그렇네요 물론 베이비샤워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건좀 오버라는 생각은 듭니다만...돈생각하면 아무데도 못가요 그냥 맘비우고 축하해주는 그런 미덕도 필요하죠~

  • 6. 한세트..
    '12.3.30 12:18 PM (14.47.xxx.160)

    결혼, 백일, 돌..* 두 아이..
    짜증납니다..

  • 7. ,,,
    '12.3.30 12:18 PM (110.13.xxx.156)

    친하면 가는거고 그정도로 싫으면 안가도 되지 않나요???

  • 8. 씽글싱글
    '12.3.30 12:20 PM (1.252.xxx.132)

    음님은 남의 집 돌잔치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모두다 오고싶어서 와 있다고 생각하시나봐요.

  • 9. 언제부터
    '12.3.30 12:21 PM (59.6.xxx.71)

    그리 거창하게 했는지..
    예전 집에서 엄마가 조촐하게 가까운 가족끼리모여 살뜰히 차려서
    애기 앞날 축복하며 자축하곤 했죠.
    민폐 맞는구만요.

  • 10. ..
    '12.3.30 12:24 PM (210.109.xxx.251)

    동료 돌잔치에 갔었는데 가족들도 보고 좋더라구요. 또 다른 동료는 가지도 않고 부주도 않했어요. 남편 친구들은 돌잔치하던데 그런 기회로 한 번 모이고 그러는가보더군요.
    밉상인 회사동료가 초대하면 무시하면 그 뿐. 어차피 나도 초대안할거니까. 부서 전체메일 돌리고 하는건 좀 실례라는 생각이 들어요. 친하지 않으면 안갈텐데 부담느낀 사람들한테서 수금하는것도 아니고.

  • 11. 친구
    '12.3.30 12:30 PM (211.217.xxx.165)

    친구나 지인이면 이런글 안 올라오죠.
    관계 유지 안할거고 중요하지 않은 관계면 안가니까...

    떡하니 사내경조게시판에 포토샵 화려하게 해서 올리는데.
    매일 얼굴보고 매일 같이 회의해야합니다. 꼭 오라고 하면 안가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걍 돈쓰러 가는거죠. 동료아이 생일잔치에 현금 많이 들고 가는거죠.ㅎ

  • 12. ㅇㅇㅇ
    '12.3.30 12:30 PM (222.112.xxx.184)

    100% 공감해요.

    내 식구들 생일 챙기기도 힘든 와중에 남의 집 애 생일까지 챙기는고 싶은 마음 전혀 안들어요.
    그냥 친한 친구나 지인일 경우에는 애 태어나면 축하한다고 그 엄마나 부모한테 선물하고픈 마음은 들지언정 그 애 생일 축하할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아주 예전이야 돌까지 생존하는 거 자체가 힘든 일이어서 그걸 축하한다고 했지만 요즘은 그런 의미가 퇴색했지요. 그냥 그 애의 많은 생일 중 하루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그 애가 내 생일 축하해줄 것도 아니고요.

    돌잔치는 딱 조카까지만 챙겨주고 싶어요. 조카야 그 후에도 나랑 서로 생일 챙겨주는 관계이고 싶은 존재니까요. 그 외 아이들은 내가 왜 그 아이들 생일 챙겨줘야하나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생일은 그게 애든 아니든 나와 관계가 지속되는 사람과 서로 챙겨주고 싶지 얼굴도 못본 남(아이든 어른이든) 챙겨주고픈 마음 안들어요.

  • 13. 글쎄..
    '12.3.30 12:31 PM (211.237.xxx.196)

    그렇게 가기 싫으신 분들은 안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꼭 오라고 안오면 안된다고 하는 초대도 아니고요.

    전 초대받으면 아이가 벌써 일년이나 컸구나 싶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아이보면 이쁘기도 하고 좋던데...
    또 지인들이 한번씩 만나게 되는 자리기도 한지라 아이 돌 핑계 삼아 지인들도 만나고
    안부도 묻고 의미있는 자리가 되던데..

    82에서 한번씩 돌잔치 말 나올 때마다 질색팔색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주 놀랐습니다.

    그닥 축하해주고픈 마음이 없으면 안가시는게 정답입니다.

    이렇게 뒤에서 욕할 이유가 없어요. 안온다고 그 아이 부모가 닥달하는 것도 아닐테구요..

  • 14. ..
    '12.3.30 12:31 PM (175.119.xxx.128)

    민폐 맞죠.
    부폐랍시고 음식도 갓 해동 된 거 먹여놓고 이벤트 한답시고
    성장 동영상 틀어줄때는 사회자가 먹지도 말래요 ㅎㅎ

    답례라고 수건에 생일날짜 이름을 수로 새긴거 나눠 주는데 이것도 싫구요.
    그거 집에서 안써요. 남의애 기록한거 쓸일 없으니까 그냥 반 갈라서 걸레로 쓰구요.

    양가부모님이랑 직계가족 모셔다 식사하면서 생일축하 하는게 제일 좋죠.
    나중에 친한사람들은 축하하는 마음에 선물을 챙겨주던 뭘 하던 알아서 하겠죠.

  • 15. 웃긴다 ㅋㅋㅋㅋ
    '12.3.30 12:36 PM (14.33.xxx.67)

    헐....가기싫은 사람은 안가면 된다니... 현실성 있는 말이라 생각해요?
    저런사람들이 보통 상대배려안하고 바쁘면 안와도 돼~ 하면서 초대하나봅니다..
    그러니 안가고싶어도 안갈수가 없는..고통..ㅠㅠ

  • 16.
    '12.3.30 12:43 PM (223.33.xxx.9)

    글쎄님 같은분이 드문것은 사실이에요.
    저희주변만 봐도 돌잔치한다 하면 경조사비 걱정 앞서는게 사실이니까요.
    그냥 의무죠.자유로 맡길수있는 부분이 아닐꺼에요.

  • 17. 씽글싱글
    '12.3.30 12:46 PM (1.252.xxx.132)

    돌잔치에 불려가서 앉아있음 딱 두 부류가 보이죠.
    주인공 아이와 가까운 일가친척들,지인~ 진심으로 즐거워하며 그 자리에 어울리죠.
    매번 다른 곳에서 보았던 식상한 이벤트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당연히 그분들은 남.의. 일이 아닌 내 가족 잔치니까요.

    하지만 그 외의 사람들 사회생활이라는 이유로 바쁜 시간 내서 앉아있는 사람 마음은 어떨까요?
    정말 즐겁고 기쁘고 ... 그럴까요??

    그 소란스러운 곳에서 오래간만에 지인을 만났다해도 안부 인사외에 제대로 된 대화나 가능하나요?
    연이어서 영상 틀고 게임하고 불러내고 ...

    한복인지 기모노인지 알 수 없는 요상한 개량한복 차려입고 사돈에 팔촌까지 불러다 시끌벅적하게
    이벤트다 뭐다 하지않아도 돌잔치는 할 수 있는거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남에게 민폐 끼치지 않고도요.

  • 18.
    '12.3.30 12:51 PM (211.234.xxx.147)

    가기 싫음 가지말라구요?
    직장생활 안하시는 분인가봐요
    회사사람이 돌잔치 초대장 돌리면 속을 짜증 확 나는건 사실...돈내라는 소리로밖에 안들려요
    결혼식은 정말 축하하는맘이 들지만요
    제발 결혼식처럼 아무한테나 알리지말구 진짜진짜 친한사람만 불렀음 좋겠어요

  • 19. 123
    '12.3.30 12:56 PM (121.134.xxx.93)

    정말 민폐맞아요...
    제발 가족끼리 오붓하게 하세요...

    아이 보고싶고 좋다 하시는 분은 따로 챙기시든지요..

  • 20. ㅇㅁ
    '12.3.30 1:08 PM (125.131.xxx.50)

    머 일케 까칠하실까..그냥 돈내고 점심 사먹으러 간다고 생각하면 안되나요?
    겸사겸사 축하도 되니 기쁜 일이지요~~

  • 21. bb
    '12.3.30 1:11 PM (211.36.xxx.166)

    안그래도 요즘 돌잔치땜에 학을 뗀 사람인데요.

    돌잔치 말입니다.

    민폐도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죠!

  • 22. 직계가족은 해야죠
    '12.3.30 1:12 PM (203.244.xxx.3)

    솔직히 결혼하고 50 혹은 60년 삶 살면서 양가 가족이 마주할 시간이 거의 없지 않나요?
    뭐하러 마주보냐 그러실수도 있지만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게 아니지않나요?
    내 부모님이 있으니까 나도 있고 내 아이도 있는거구요..
    좀 뻘쭘하면 어떤가요 어차피 어른들하고 인사 처음에 한번 나누면 되는것이구요
    그럴때나 친척들 얼굴도 보고 안부도 묻고 하는거죠

    저도 돌잔치 외부인들까지 부르는거 민폐라고 생각되지만
    직계가족도 부르지 말라는 분들은 참 독방에 혼자 갇혀서 아무 도움도 받지 않고 홀로 사시는 분들인지
    궁금하네요

  • 23. 돌전문가
    '12.3.30 1:19 PM (202.30.xxx.237)

    암환자 병문안 하러 가면 암세포 보러 갑니까? 환자 보러가지?

    돌잔치도 애보다는 부모와의 친분때문에 가는거죠.

    부모와 친분도 없는데 어쩔 수 없이 가야 한다는 분, 그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바로 사회생활입니다.
    님들이 바로 사회생활 하기 싫다고 징징대는거에요.

  • 24. 씽글싱글
    '12.3.30 1:23 PM (1.252.xxx.132)

    아~~~
    제가 미쳐몰라서 징징댔네요....
    그렇군요....
    돌쟁이 생일을 암환자 병문안 간다 생각하고 가면 되는 거였군요?
    돌전문가시라 명쾌한 답변을 주셨네요.

  • 25. 돌전문가
    '12.3.30 1:25 PM (202.30.xxx.237)

    명쾌한 답변을 얻었으면 글 올린거 회계하고 기도하세요.

  • 26. 씽글싱글
    '12.3.30 1:28 PM (1.252.xxx.132)

    돌전문가님~
    글 올린거 회계???
    어떻게요???
    세무사에게 부탁해야하나요?
    저는 회계쪽 업무는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 27. ..
    '12.3.30 1:36 PM (147.46.xxx.47)

    참으로 돌전문가다운 발상이다..........헐;

  • 28. 크큭
    '12.3.30 1:38 PM (61.102.xxx.33)

    암세포와 암환자 비유까지...ㅎㅎ

    가기 싫으면 안가도 된다 라는 것은 그냥 허울 좋은 핑계일 뿐이구요.
    어떻게 안갑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가는거죠. ㅎㅎ

    원글님 말씀처럼 결혼식은 서로 즐거운 마음으로 가 줄 순 있어도
    돌잔치까지는 참 난감하더군요.

    친한 친구는 아직 싱글인데 직장 동료가 둘째 돌잔치까지 부르더래요.
    내가 너도 얼른 결혼해서 둘째까지 낳아서 그 사람 어디에 있던지 꼭 초대해 라고
    농담을 해주긴 했지만...

  • 29. 그런데...
    '12.3.30 1:40 PM (1.252.xxx.124)

    이미 수십번의 초대를 받고 부조를 한 사람들
    이제와서 자기자식 안할순 없잖아요
    사람마음이.. 아예 안주고 안받는거면 누가 뭐라하냐만
    자신도 뿌렸으면 얼마가 됐든 거두고 싶은거잖아요
    하루아침에 바뀌긴 힘들지만 지금 대학생들부터는 점차
    바뀌게 될거같네요
    쓸데없이 맛없는 뷔페집만 돈번단 생각이 드네요 ;;

  • 30. 제발
    '12.3.30 1:55 PM (121.143.xxx.126)

    민폐맞구요. 정말 직계가족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마구 듭니다.
    그리고 제발 돌잔치에 회사사람들, 친하지 않은 친구들 초대해놓고는 돈 얼마내고 몇명이서 왔더라 기분이 별로더라 이런말은 제발 하지 마세요.

    자식가지고 돈장사 하는것 처럼 보여요. 5만원내고 2명이오며 어떻고 3명이 오면 어떤가요? 초대한거는 축하해달라는 의미로 초대한거 아니고, 돈달라고 초대한거 아니잖아요. 그냥 내 아이 첫생일 축하해주러 오신 손님에게 식사대접한다는 의미로 돌잔치를 한다면 민폐니 어쩌니 이렇게까지 뭐라 안하잖아요.

    여기 게시판만 보더라도, 돌잔치에 누가 5만원내고, 혹은 10만원내고 몇명이서 왔는데 서운하다 기분나쁘다 심지여 시부모님들이 부주조금했다고 난리~~ 그래서 싫은겁니다.

    돌잔치를 진정 그 의미답게 무사건강하게 1년 잘자라준 아이 생일잔치라는 의미로 부주받지말고, 초대만 해서 대접만 하세요. 그럼 직계가족만 하라고 해도 안하는 사람 많을거라 생각되요.

  • 31. 씽글싱글
    '12.3.30 2:09 PM (1.252.xxx.132)

    그러게요...수금하는 날이 아니잖아요.

    "돌"의 의미는 빠지고
    "잔치"만 남은
    공허한 돌 잔 치

  • 32. 진짜 민폐
    '12.3.30 2:22 PM (180.69.xxx.118)

    완전 민폐예요. 특히 둘째, 셋째까지 돌잔치한다고 오라는 연락받으면 참 염치도 없다싶어요. 돌잔치는 제발 가족끼리 오붓하게하세요!!!

  • 33. ^^
    '12.3.30 3:53 PM (218.145.xxx.51)

    돌전문가님 글이 참...너무하네...

    가족경사는 원치 않는 남 부르지 말고 가족끼리 하는게 원칙이되야하구요..
    직장에서 관계때문에 할 수 없이 가는 것도 사실이구요... 고로 민폐가 되는것도 사실이예요..

    우리82쿡 아즘들 만이라도.. 돌잔치는 가족끼리 하자구요..
    그러다 보면 원칙이 상식이 될 날이 가까와 지겠죠.

    사실 초딩애들 생일 거창하게 차려 불러대는 것도 참 싫어요.
    그건 작은 선물하나 들려보내면 되는 거지만, 그렇게 못차려 주는 애들도 많고...
    촌지나, 학교에 간식 돌리는거 ... 다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축하는 가족끼리 했으면 하네요.

  • 34. ...
    '12.3.30 4:27 PM (182.211.xxx.53)

    제발
    민폐라고 생각하시면 초대받아도 가지마세요
    안가면 되잖아요
    안온다고 부모들이 경찰안불러요

  • 35. 꺄울꺄울
    '12.3.30 4:49 PM (113.131.xxx.24)

    이것도 다 돈이죠
    꽤 한다하는 부페식당들 다~ 돌잔치 전문이니 어쩌니 이름 내 걸고 장사하잖아요
    그네들에겐 젊은 엄마아빠들의 눈먼 돈이 필요하니까

    그냥 5만원 내고 부페 먹으러 왔다고 생각해요
    남의 집 애가 이뻐봤자 얼마나 이쁘며 이쁘면 또 뭐해요?

    제발 지 새끼는 지만 이쁘다는 각성을 했으면 좋겠어요

  • 36. 100%민폐
    '12.3.30 4:53 PM (116.36.xxx.29)

    맞아요.
    초대 받아도 가지 말라니요. 왜 초대 같은건 해서 사람 고민하고 곤란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자기들 끼리 하면 딱 좋은 행사를.
    언제부터 자기들끼리 사랑해서 난 아기를 온갖 아는 사람들의 축하를 다 받아야 한다는 생각들을
    했는지 모르겠어요,쫌 뻔뻔한거 같아요.
    사회분위기에 순응해야지요.
    요즘 사람들 살아가기 처절하게 힘든데, 무슨 행사네 뭐네 하고 사람불러서 세금 걷어들이는거 같은 잔치.
    20년전에 첫애낳고 돌잔치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무슨 망국의 짓을 한건지.. 싶어요.
    차라리, 집으로 돌이라는 말 하지말고 놀러오라는 식으로 초대해서 간단히 서로들 얼굴 보면서
    축하받고 덕담 주고 받음 좋을텐데, 청첩장 같이 인쇄한 카드에 돌잔치도 돌리던데요.
    아니지요...부담 확확 주는 잔치 하지 말자구요.
    진심 축하만 받고 싶은 분들은 그냥, 놀러오라,아무일도 아닌듯 ..이정도 마인드는 되야 축하만 받고 싶었다고 말할수 있지요.

  • 37. 솔직히
    '12.3.30 4:56 PM (222.109.xxx.46)

    직장에서 사람 상황이나 분위기 봐서, 가려가며 누군주고 누군 안 주면 또 사람 차별했다고 여기다 쓸거 아닌가요?

  • 38. 씽글싱글
    '12.3.30 6:17 PM (1.252.xxx.132)

    축하하는 맘없는 돌잔치는 초대하지 말라고 구구절절 글 쓴거잖아요.
    제가 이해하기 어렵게 글을 썼나요?
    돌잔치 초대중에 제일 가기싫고 돈 아까운게 어떤 관계겠습니까??
    직장이 제일 우선 아니겠어요????
    돌잔치로 사람 차별한다는 말을 할 사람, 다시 말해서 같은 직장에서 맺은 인연 너무 소중하니까
    돌잔치에는 꼭 초대받아서 가야하겠다는 사람~
    정말 얼마나 있을거라 생각하시는거에요?
    부디 그런 배려는 해주지 마시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 39. ..................
    '12.3.30 10:51 PM (112.148.xxx.103)

    정말 돌잔치만큼은 부르지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결혼만해도 허리부러지겠는데....
    20대 지인 한명당 -결혼,돌,양쪽 부모님 회갑잔치.조문....옛날같이 옹기종기 모여살던 마을도 아니고, 아이들 태어나자마자 한해못넘기는 시대도 아닌데 돌잔치만이라도 좀 빼주시라요.

  • 40. 맞아요..........
    '12.3.31 8:21 AM (183.101.xxx.199)

    영유아 사망률이 높았을 때야 당연히 백일 생존이다... 일년 생존했다...
    그런 의미에서 축하받아 마땅할 일이지만......................

    요즘 금값이 눈 나오는 시대에...
    그렇다고 봉투를 하면 얼마를 넣어야 하는가? 부터 갈등 증폭이죠...

    제발,,, 제발,,,,
    억지로 온 축하객 모아놓고,,, 억지춘향으로 하는 행사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plese!!
    직계 가족만 조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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