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학습 봐주는 파견교사입니다
주3회 가는 거구요
25명 이나 되는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예요
주 3회가는데 다른데는 공익근무하는 샘둘 다른 쌤도 다 같이 봐주고 그러는데
이곳은 쌤들이 둘이나 있으면서 사무실에서 안 나오네요
사무실 사수할 일이 어찌나 많으신지
아이들 올시간이 오후 1시정도 되는데
제가 아이들 돌보고 있으면 일찍 오셔도
2시정도 되서 점심드시고
저한테는 점심드셨냐고 물어보기는 커녕 둘이 잘 드십니다
아이들이 오는지 어쩌는지,,
사무실 사수하기에 엄청 바쁘십니다
오후에 아이들 식사준비할때도 전혀 사무실 사수하기에 바쁘셔요
많은 아이들 가르치느라 정말 5시간동안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요
정말 빡셉니다.
저하고 다른 공익쌤하고
아이들 밥 차려주고 식사하세요 해도
바쁘다고 사무실 안 나오십니다
그리고 아이들 다 먹어갈때 나오셔서 드십니다
정말 파견교사 엄청 부려드시네요
본인들이 제 급여를 안 줘서일까요?
정말 일하기 엄청 기분 나쁩니다
항상 일할때 체면을 겁니다
내일에만 집중하자 아이들에게만 집중하자
저들은 저 사무보거나 제가 하는 일을 못해서 일거라고
정말 돈 벌기 힘듭니다,,
그리고 저 끝날때 사무실 사수 끝나십니다
아이들 보냈는데 그때 빗자루 들고 나오십니다
그럼 저 퇴근하기 뻘쭘해서 같이 청소합니다,,
에구 ,,나이나 어린것도 아니시고
참 편하게 사십니다,,,
아 일가기 싫어
근데 저도 대충 하면 될것을 또 제가 할 일을 대충 못합니다..
이 놈의 성격도 문제네요,,
대충 또 제가 까칠하다고 댓글달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글 써보지만
나에게 과감하게 패쓰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기를
바라면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