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두 번 수업을 받으러 가야 해서
학원 수업을 빼먹을 수 밖에 없네요.
일주일에 두 번이나 빠지려니 학원비도 아깝고 너무 피곤할 것 같기도 해서
다니던 동네 학원(영어, 수학)을 끊으려고 가볍게 결정했는데
어제 개강식 다녀온 후 좀 혼란스럽습니다.
전 학교에서 못 하는 실험실습도 하고 좀 심도 깊은 수학문제도 푸는 정도로 영재원을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영재원은 과학고나 영재고 진학을 위한 발판인 것 같은 분위기.
아무 생각없이 참석했다가 걱정만 한 보따리 이고 돌아왔답니다.^^;
초등 5학년인데 학원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