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야 가 보고싶어요.

이런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2-03-29 23:35:24
극한직업 보더라구요.
제가 틀어도되냐 물어보고 채널 좀 돌렸더니...
자긴 잘거라고 누워버리네요.
그래도 꿋꿋히 볼려고했는데 10초도 안지나서 자기 자야된다고 tv끄래요.
저도 그냥 묵묵히 tv끄고 슬그머니 아이들 방으로 들어왔어요.
남편은 tv보며 잠드는 습관이 있어 거실에서 자는데..
저랑 같이 있는게 싫은가봐요.졸고있는거 같아 물어보고 돌린건데..
그거 보는 동안이라도 같이 있으려고 애들 열심히 재웠는데..

자기야를 못본다는 사실보다 남편에게 제가 귀찮은 존재인게 확인된것같아 속상하네요.
IP : 223.33.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0 12:37 AM (124.51.xxx.157)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분도 님이 너무 눈치봐서 오히려 스트레스받아할수있어요..
    더 짜증낼수있구요 자신감찾으시길바래요

  • 2. 원글
    '12.3.30 5:27 AM (223.33.xxx.90)

    아..맞아요.
    생각해보니 제행동이 남편의 저런면을 부추긴면도 없지않네요.
    눈치만 본다고 남편이 변하는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하지않고 남편 기분이 돌아오기만 기다린거같아요.
    대화도 하고 제쪽에서 더 적극적으로 말도걸고 그래야겠어요.
    두분 말씀 새겨들을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80 딥 클린징 오일 쓰는분들 괜찮나요~ 3 뉴트로지나 2012/04/07 1,032
91979 먹물기자들의 오판 2 한국일보 2012/04/07 907
91978 닭냄새없는 치킨 추천 부탁드려요 5 민감한가 2012/04/07 1,088
91977 일산에 제모하는곳 1 ... 2012/04/07 690
91976 김용민 절대 사퇴 하지 마라 4 ㅋㅋㅋ 2012/04/07 644
91975 조갑제 김용민 털려다 실패~! 이 할배 넘 웃겨요 18 갑제옹 2012/04/07 2,745
91974 돼지에게는 진주를 주지마라-장터후기 3 그냥 2012/04/07 1,447
91973 매운 음식 배달시켜먹고싶은데 5 매운거면다조.. 2012/04/07 1,244
91972 흑당 ...질문입니다. 2 버려야하나요.. 2012/04/07 621
91971 김어준-"김용민을 당선시키든 낙선시키든 마음대로 하시고.. 15 투표 2012/04/07 3,191
91970 100%믿을수는 없겠지만.. .. 2012/04/07 582
91969 마음껏 쇼핑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돈도 안드는 방법 2 나만의방법 2012/04/07 1,645
91968 수원사건에서 보는 여성의 행동 수칙 2 자구책 2012/04/07 2,240
91967 시청광장에서 지금 중고시장 열렸어요. 방송사 파업관계자분들도 1 ㅇㅇ 2012/04/07 1,052
91966 대치동서 공지영작가 보았어요. 22 ㅇㅇ 2012/04/07 9,161
91965 수원 사건 가족분이 올리신 글이라네요 2 밝은태양 2012/04/07 2,166
91964 왜 어버이연합은 4 아나 2012/04/07 665
91963 김용민을 만나다... 5 유유 2012/04/07 1,291
91962 4시 11분 1 내일 2012/04/07 618
91961 어제 만원으로 장을 봤어요. 9 ㅎㅎ 2012/04/07 2,916
91960 인천공항 면세점에 메이크업 포에버 있나요? 3 화창한 날 2012/04/07 4,621
91959 자식 키우시는 분들에게 샬랄라 2012/04/07 790
91958 외롭네요 11 이혼녀 2012/04/07 2,164
91957 김용민 때문에 하루 종일 정치이야기 19 괴롭다 2012/04/07 1,845
91956 교보문고 1 전번 2012/04/07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