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초사이트에 이 글 좀 퍼날라 주시길 부탁합니다
1. 음
'12.3.29 10:47 PM (220.116.xxx.187)이 글 자체가 이해가 안 가서 3번 읽었는데, 그래도 무슨 말인지;
2. ....
'12.3.29 10:48 PM (218.49.xxx.48)그러게요, 이걸 왜?
3. 흠
'12.3.29 10:50 PM (220.86.xxx.72)여자가 고졸인게 뭐 그렇게 큰 잘못이고 당장 현실에 돈이 안되는 일을 하고 있더라도 열정적으로 하고있는데
여자를 남자에게 기생하는 듯 써놨네요. 그게 못마땅하고 싫으면 헤어지면 되는거지 자기 사랑으로 여자를 바꿔보겠다는둥.
직접 퍼다 나르세요. 어쩌라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4. ..
'12.3.29 10:51 PM (58.123.xxx.243)답변 드리자면 그여자 절대 안바뀝니다. 그런 경우를 아는 여자라면 애초에 저런 짓거리 안해요.
5. ..
'12.3.29 10:51 PM (112.186.xxx.24)님 아들이 선택한 여자..
엄마 입장에서야 여자가 불여시고 꼬신 나쁜 년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 나물에 그밥 같네요6. 음
'12.3.29 11:00 PM (110.12.xxx.78)직접 여기 저기 쓰시지 왜 남들 보고 퍼나르라 하시나요?
여자애가 뭘 잘못했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 나물에 그 밥 222222227. ...
'12.3.29 11:01 PM (58.123.xxx.243)아마 직접 글쓰면 아들이 엄마가 썼다는걸 알아볼까봐 그런거 같은데요.,
여자애가 좀 이상한거 같은데 퍼줍시다,... 엄마의 마음이잖아요. 아들생각하는..8. ,,,,,,,,
'12.3.29 11:08 PM (119.71.xxx.179)방빼고, 학비와 생활비 중단했으면, 오래 못갈듯... 여자는 부모 없나요? 여자 부모를 만나보시던가요..
9. 헬레나
'12.3.29 11:30 PM (112.171.xxx.102)님 조급증 환자처럼 왜 이러세요. 그냥 이제 물질적 지원 끊었으면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세요. 아들이 하루라도 빨리 정신차리게 하고 싶어서 발을 동동 구르시는 중인가본데 그렇게 빨리 정신차리지 않아요. 님의 뜻을 이루려면 시간이 걸려요. 남들 말 들어서 어 내가 잘못 생각햇었나보네 하는 애였으면 진작 정신차렸겠죠. 시간이 걸린다구요.
10. ..
'12.3.29 11:44 PM (110.9.xxx.208)아이문제면 부모들 모두 이렇게 됩니다. 제 생각에 아드님이 첫번째 사랑에서 실패했다는 생각을 가지기 싫고 그여자가 좋지만 또 이게 사랑이 맞나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이네요. 혼자서 생각해본적 없는 아이가 사랑에 빠진 전형적인 케이스같아요.
부모님은 무조건 이 둘을 갈라놓으려 하시면서 여러사이트에 의견만 물으실게 아니라
일단 아드님을 휴학시키고 불러들이세요.
그 여자는 제가 보기에 더 나은 돈줄이 생기면 그리로 날라갈 스타일이고 지금 현재의 안락함을 포기하지 못할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이미 님네 부부와는 좋지 않는 감정이 있어서 아이를 낳고 살아도 좋은 고부지간 부모자식지간이 되긴 틀린거구요.
저도 여자이지만
어떤 여자는 정말 안좋아요.
제 남동생에게도 늘 돈을 뜯어가던 아이가 있었는데 그 부모에게 전화를 거니 여자는 예쁜 외모로 부자남자에게 돈을 좀 뜯어먹는것이 좋은것이며 그렇게 사는게 어때서 그러냐고 하더군요.
그여자애는 주로 돈을 뜯어서 자기가 때린 다른 여자애 이빨값. 골절 치료비. 이런걸로 썼구요.
제 남동생도 바보같았지만 몇번 돈뜯기고 나서
내가 잘못된 인연을 만난거 같다고 정신을 차리더군요.
님의 아드님도 얼른 그렇게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다 사랑을 하죠.
그 사랑에서 좋은 기억도 나쁜기억도 있고..
어떤 사랑은 좋은 사람이고
어떤 사랑은 정말 나쁜 사람이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이 다 좋은 사람하고만 사랑해서
그 사랑하나를 끝까지 가지고 가는것이 아니에요.
님의 아드님도 그걸 알았으면 좋겠고 님이 설명해주심 좋겠습니다.
너는 지금 나쁜 사람을 만난것이고
누구나 다 그런 경우에 헤어진다고.
좋은 사람과 좋은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처음 몇번은 나쁜 사람과도 만나고 또 헤어지면서
부모가 될 준비를 하는것이죠.
마음을 단단하게 가지면서요.
저도 나쁜 남자와도 연애를 해봤고
참 그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같은거였어요.
나에게 매달리지 않는 그 남자를 내것으로 하고 싶은거.
그게 무슨 사랑인가요.
헤어져 남편과 만난것을 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휴학시켜 불러들이세요.
저라면 유학을 보냅니다.
너무 순진하게 커서...
이용당하는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사랑은 주고받는거에요.
한쪽만 주고도 괜찮은건
부모자식지간의 사랑밖엔 없다고 생각해요.11. 왜
'12.3.29 11:45 PM (14.52.xxx.59)아들이 저 여자를 못 놓을까요?
모태솔로여서요??
아닐겁니다
원글님과 원글님 남편은 어떤 관계인지 한번 냉정히 보세요
뭔가의 결핍이 아들을 저렇게 몰아넣은건 아닌지요12. ...
'12.3.29 11:49 PM (1.241.xxx.60)돈 끊고 기다리시는 거 말고는 답이 없네요.
원글님 예전 글부터 보심 내 아들만 감싸는게 보이고, 빨리 결판이 나길 기대하시는 게 보입니다.
하루 이틀에 끝날 일 아니구요.
그 여자 떨어지고도 아드님 생각의 전환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일, 이년 걸릴 수도 있구요.
그래도 돈 주지 마시고 기다리셔야지요.
다 잊고 오면 학교 마칠 돈은 주겠다.
동거라든가 학교외 다른 돈을 쓴다면 바로 끊겠다,
동거하려면 성인답게 돈 벌어 직접 책임지라구요.
정말 책임져서 학교 졸업하지 않아도 클 수 있구요.
아님 돈이 궁핍해서 돌아오구요.
기다리세요.
지금 아드님에게 여러 사람이 조언해도 안 들립니다.
원글님도 다른 분들 이야기 못 듣고 계시네요.13. 민트커피
'12.3.30 12:28 AM (211.178.xxx.130)그냥 자기 원하는 답변 나올 때까지 계속 올리시는 듯해요.
14. ㅇㅇㅇ
'12.3.30 1:50 AM (121.130.xxx.78)아들 보고 애들 많이 가는 사이트에 직접 글 올려보라 하세요.
15. 꺄울꺄울
'12.3.30 9:04 AM (113.131.xxx.24)조금 기다리세요
왜 자식을 이렇게나 못 믿고 이렇게나 기다리지를 못하세요?
님 글 다 읽어 봤는데
일단 돈 줄 끊었잖아요
그럼 남편분이랑 같이 도움도 주지 말고 기다리세요
남초사이트에 올려서 남자들이 다 뭐라고 한들
아들이 정신 못 차리면 그게 무슨 소용이예요?
여자애도 참 멋대로지만
님도 엄마로서 부족해보이네요16. 화남
'12.3.30 10:16 AM (115.93.xxx.82)여자보다 아들이 문제네요,,,,
지돈으로도 그렇게 헌신적지원 할 수 있는지 함보시고
부모희생이 아닌 자기희생으로 오랜기간 버틴다면
그때는 좀 인정해주세요,,,하지만 쉽지않을겁니다..
경제적 지원 끊으실거면 확실히 끊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8135 | 초등생 학습만화.. 2 | .. | 2012/03/30 | 800 |
88134 | 한가인 "외모 때문에 연기 묻힐때 속상" 30 | ??? | 2012/03/30 | 4,375 |
88133 | 요즘 간짜장은... 5 | waneev.. | 2012/03/30 | 1,138 |
88132 | 제주 롯데,신라,칼 호텔 추천 좀 해주세요. 7 | jeju | 2012/03/30 | 1,162 |
88131 | [원전]kg당 100 베크렐 넘는 후쿠시마 산 쌀, 국가 구입 4 | 참맛 | 2012/03/30 | 883 |
88130 | 80일된아기가감기걸렸나봐요 5 | ㅡㅠ | 2012/03/30 | 1,187 |
88129 | 복희는 도진이가 복남인거 아나요? 6 | 복희누나 | 2012/03/30 | 1,504 |
88128 | 리셋 KBS 뉴스 3회 민간인 사찰 문건 입수 특종 1 | 불티나 | 2012/03/30 | 575 |
88127 | 3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 세우실 | 2012/03/30 | 590 |
88126 | 초등 아이들 신학기 준비물 전부 새걸로 사주셨나요? 15 | 준비물 | 2012/03/30 | 2,065 |
88125 | 아기들 밥먹일때 국 꼭 끓이세요? 8 | 2012/03/30 | 1,584 | |
88124 | 영재원 다니는 아이들은 학원을 어떻게 하나요? 5 | 고민 | 2012/03/30 | 2,309 |
88123 | 해외에서 부재자 투표..비례대표가 정확히... 9 | 무식이 | 2012/03/30 | 721 |
88122 | 이거 정형외과인지 재활의학과인지요ᆢ 2 | 갈수록더 | 2012/03/30 | 1,084 |
88121 | 015B와 무한궤도요.. 10 | intell.. | 2012/03/30 | 2,147 |
88120 | 전 서울대 의대 중퇴입니다... 16 | 별달별 | 2012/03/30 | 17,845 |
88119 | 무상보육이 없어지면 | ... | 2012/03/30 | 704 |
88118 | 길냥이 돌보는데, 이게 금지되었네요,, 8 | 길냥이 | 2012/03/30 | 1,800 |
88117 | 입원하러 가요 2 | 팔랑엄마 | 2012/03/30 | 827 |
88116 | 동물과 말할 수 있는 여자아이가 나오는 만화 2 | .. | 2012/03/30 | 1,704 |
88115 | 세종시 살기 어떨까요? 3 | 세종시 | 2012/03/30 | 1,905 |
88114 | 의사선생님이 손잡아주는거요, 일반적인 건가요? 30 | ........ | 2012/03/30 | 12,545 |
88113 | 봄비가 여름비처럼 내려요. 천둥치고 2 | .. | 2012/03/30 | 1,000 |
88112 | 짜장면 먹을때 소스에 흥건히 물생기는것 17 | 개나리 | 2012/03/30 | 21,173 |
88111 | 어제 짝 보니까 불여시 한 명 있던데... 12 | ..... | 2012/03/30 | 5,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