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맞벌이 맘입니다.
주중에는 정신없이 지내지만 주말에는 애들을 봐야해서 꼼짝없이 집에 있는데요.
주말에 정말 집에 아무도 안놀러오고 그러다보니 갈데도 없네요.
친구들을 평소에 만나야 하는데 아직 어린 애기들을 키우니 주중에는 일끝나고 부리나케 집에 오느라 못만나고..
주말에는 애들 데리고 만나야 하니 만나기 어렵고.. 결혼을 늦게 해서 친구들이 다 이미 애들이 크거든요.
그러다보니 관계 형성이 안되었는지.. 아무도 집에 안옵니다 T_T
친정 시댁 다 멀리 있고 형제들도 다 차로 2시간 이상 걸리는 타지역에 살고 그나마 결혼들도 다 안했고..
정말 주말에는 남편과 저 애들 둘 이렇게 밖에는 없네요.
그래서인지 엄청 쓸쓸합니다.
집에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놀러오는지요.
집에 사람 많이 오시는 분은 보통 누가 놀러오는지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조언좀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