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주름이 많아요.

?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2-03-29 18:49:17

제나이는 37살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이마에 줄 3개가 있었죠.

다른 친구들은 없었는데 전 어렸을때부터 이마에 주름이 있더라고요.

 이마에 주름이 없어야 부모복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저 부모복 없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시부모복도 없네요.

그치만 남편복이 있는 거 같습니다.

30대 중반이 되니 팔자주름이 생겨서 화장하면 전 할머니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벌써 거울이 보기 싫어 지네요.

이마 주름은 어렸을때부터 있어서 그런지 지금은 더 깊어진 상태고요. 제가 어려서부터 아토피가 있어서 심한날은 얼굴이

부어오르는 날이 가끔 있었죠. 지금은 다행히 없어졌지만요. 그래서 그런지 아님은 늙어서 그런지 눈도 많이 쳐져 있어서 속쌍커풀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전에는 속쌍꺼풀이라 해도 보였거든요.

눈을 좀 뜨면 이마에 주름이 보기 싫고, 눈을 내려깔면 눈매가 너무 쳐져 보이고..

그래서 오랜 소원이었지만 개성도 없을것 같고 자연스런 눈매가 나을거란 생각에 고민만 20년 째 하고 있네요.

쌍꺼풀하고 예쁜눈은 눈매가 옆으로 많이 찢어진 눈매라고 하는데 맞나요? 상담을 받아온 결과 눈매는 보통이고요.

심은하같이 속으로 해야 한다네요. 수술티 나지 않게 하고 싶은데 10년후에 쳐져서 또 그때가서 해야 되나요?

쌍꺼풀도 자꾸 해야 하는거라고 해서요. 나이들면 계속 쳐지기 때문에요.

눈을 조금만 힘줘도 생기는 이마 주름 때문에 눈을 하고 싶어요. 보톡스도 알아 봤는데 1년에 한번씩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전 자연스런게 모든지 좋거든요. 그래서 고민만 하다가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눈매가 맘에 들지 않아서 아니고요. (솔직히 큰눈도 아니고요. 눈매도 예쁘지 않아요.)

그리고 정말 정말 정말 눈 자연스럽게 하는 병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꾸벅-

고맙습니다.

IP : 175.115.xxx.24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59 한가인 "외모 때문에 연기 묻힐때 속상" 30 ??? 2012/03/30 4,396
    89258 요즘 간짜장은... 5 waneev.. 2012/03/30 1,159
    89257 제주 롯데,신라,칼 호텔 추천 좀 해주세요. 7 jeju 2012/03/30 1,181
    89256 [원전]kg당 100 베크렐 넘는 후쿠시마 산 쌀, 국가 구입 4 참맛 2012/03/30 902
    89255 80일된아기가감기걸렸나봐요 5 ㅡㅠ 2012/03/30 1,200
    89254 복희는 도진이가 복남인거 아나요? 6 복희누나 2012/03/30 1,519
    89253 리셋 KBS 뉴스 3회 민간인 사찰 문건 입수 특종 1 불티나 2012/03/30 595
    89252 3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30 605
    89251 초등 아이들 신학기 준비물 전부 새걸로 사주셨나요? 15 준비물 2012/03/30 2,084
    89250 아기들 밥먹일때 국 꼭 끓이세요? 8 qq 2012/03/30 1,599
    89249 영재원 다니는 아이들은 학원을 어떻게 하나요? 5 고민 2012/03/30 2,326
    89248 해외에서 부재자 투표..비례대표가 정확히... 9 무식이 2012/03/30 733
    89247 이거 정형외과인지 재활의학과인지요ᆢ 2 갈수록더 2012/03/30 1,100
    89246 015B와 무한궤도요.. 10 intell.. 2012/03/30 2,166
    89245 전 서울대 의대 중퇴입니다... 16 별달별 2012/03/30 17,867
    89244 무상보육이 없어지면 ... 2012/03/30 723
    89243 길냥이 돌보는데, 이게 금지되었네요,, 8 길냥이 2012/03/30 1,829
    89242 입원하러 가요 2 팔랑엄마 2012/03/30 847
    89241 동물과 말할 수 있는 여자아이가 나오는 만화 2 .. 2012/03/30 1,740
    89240 세종시 살기 어떨까요? 3 세종시 2012/03/30 1,932
    89239 의사선생님이 손잡아주는거요, 일반적인 건가요? 30 ........ 2012/03/30 12,588
    89238 봄비가 여름비처럼 내려요. 천둥치고 2 .. 2012/03/30 1,019
    89237 짜장면 먹을때 소스에 흥건히 물생기는것 17 개나리 2012/03/30 21,259
    89236 어제 짝 보니까 불여시 한 명 있던데... 12 ..... 2012/03/30 5,044
    89235 돈버니까 세상이 달라보이네요... 14 손님 2012/03/30 1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