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절 도우미? 피부관리실? 뭐 할까요?

[고민]

재택근무 (알바수준 번역일)하면서 6개월 딸 키워요.

정말 제 시간이 하나도 없네요.. 뭐 잠깐잠깐 아기 잘 때 이렇게 인터넷 할 시간은 있는데요..

딱 정해놓고 한시간. 두시간. 뭐 이렇게 좀 쉬고싶어요.ㅠㅠ

일거리 있음 밤부터 새벽까지 하고 담날 비몽사몽이고

없음 그냥 아이랑 뒹굴면서 하루가 훌쩍.

집은 정리만 잘하고 청소는 그냥저냥.인데요

문득 도우미 나도 한 번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 그 돈으로 일주일에 한 번 피부관리실이나 가볼까?

고민이예요..

둘 다 한번도 안해봐서 뭐가 더 좋을지 모르겠네요.ㅋ

님들이라면 둘 중에 뭐하시겠어요?

그냥 다른데 아껴쓰고 일주일에 4-5만원 투자하고 싶네요.ㅠ

[...]

그냥 저는...도우미요..

[도우미..]

저는 도우미요..

[젼]

도우미를 안 부르면 피부관리실을 못 가잖아요? 남편한테 맡기고 가는건데 그것보단 차라리 도우미를 부르고 좀 쉴듯 해요.

[dd]

도우미 부르시고요.
피부관리실 대신에 남편한테 아기 맡기고 목욕탕 가세요.
저렴한 마스크 시트 한 장 챙겨가서 붙이고 한잠 주무시고요.

[짜장이냐 짬뽕이냐]

dd님 의견에 한 표 던지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