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고등학생이구요.
손과 발에 유독 땀이 많아 생활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발은 평소 양말을 2켤레씩 가지고 학교에 다니면서 갈아신는 정도입니다.
체육이 들은 날은 더더욱 심해서 스트레스가 쌓인다네요.
손은 수학문제 풀때 펜이 미끄러질 정도로 땀이 난다고 하네요.
평소 조금은 내성적인 성격이긴 합니다만 친구들과 어울릴때는 개구장이 처럼 잘 어울리구요.
낯선곳에 가면 조금 긴장이 되서 그런가 손발에 더 땀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니 어른이 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하는데
아이가 이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해서 병원에 가보려고 합니다.
한의원에서 한약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고도 하고
피부과나 관련 병원에서 주사로 땀샘을 막는 치료가 있다고 하는데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5~6개월 정도 치료효과가 보장된다고 하는거 보면 주기적으로 주사를 맞아야 하는건지...
치료해보신 분 계시면 경험하신 내용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