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 천원하는 애들 옷 사러 갔다가...

땡땡이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2-03-29 11:35:00

오늘 울 동네 트윈키즈 3,5,7,9 천원 행사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오픈 시간전에 미리가서 대기했어요...

옷 싸게 판다고..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까봐...

큰 애 키울땐 모르겠던데..작은애 (다섯살) 키우면서는 한 철 입고 커 버려서 저렴한 옷 찾아 입히거든요..

매대나 할인행사 ..이런거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문 열리고 옷 열심히 고르고 있는데...

세명의 아기 엄마가  들어와서 옷을 손 끝으로 집었다 놨다 그러더니

"삼천원주고 이런옷은 안 사 입히겠다."

뭐 이러고 갑디다..

 

그 옷 사입힐려고 엊 저녁부터 들떠서 문 열기도 전에 줄 서 있던 이 엄만..

황당하기 그지 없었구요...

 

그런옷 사입힐려고 옷 고르고 있는 엄마들은 뭐가 되나요...

 

아예 그런곳에 발길을 말고 백화점으로 가던지...

맘에 안들면 조용히 내려놓고 가던지...

 

옷은 잘 사고 왔어요...그치만 그 생각 없는 애기 엄마  참 어이없어요...

IP : 42.82.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윈키즈 좋아요
    '12.3.29 11:51 AM (121.170.xxx.230)

    전 외동 아이인데도 트윈키즈 매니아..
    본사 홈페이지에 싸게 올라오고...보리보리에서도 엇비슷하게 올라 와요
    작년보다 재작년 상품이 싸고요.
    질도 좋고...보세보다 잘 입혀요.
    입혀 본 엄마들은 괜찮아해요

  • 2. 저도
    '12.3.29 12:47 PM (222.239.xxx.44)

    쌍둥이 아이들 입히느라 종종 사는데 정가제품은 한번도 산적 없어요.
    물려받을곳도 없고 물려줄 사람도 없어서 좋은옷은 안사요..
    전 3천원에 사게된다면 마냥 좋을것 같은데 그분들은 1천원에 사고 싶으셨나...

  • 3.
    '12.3.29 6:15 PM (220.116.xxx.187)

    그 아기 엄마들은 500원 짜리 입히나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214 갤럭시s2를 쓰고 있는데요 3 통화중 2012/04/05 992
92213 조중동의 약발이 다했군요.. 1 .. 2012/04/05 1,391
92212 갤탭 8.9인치는 통화가 안되는건가요? ... 2012/04/05 649
92211 의상 관련 종사자들께 코디......도움 청해요 2 의상 문의 2012/04/05 907
92210 특전사(공수부대)되고싶어하는데. 11 낭만염소 2012/04/05 4,303
92209 선거구 질문 2012/04/05 564
92208 국민들이 이명박을 성추행했어요 우리는 성추행이 더 재미있다 1 쥐새끼시르다.. 2012/04/05 780
92207 여직원에게 "총알받이로 보낼 년, 김정일씨받이로 보낼 .. 20 참맛 2012/04/05 4,176
92206 이 빠진 그릇이나 커피잔 그냥 바로 버리시나요? 7 곰손 2012/04/05 5,689
92205 제가 이력서를 낸 병원에서 다시 우편으로 7 봄꽃향기 2012/04/05 1,970
92204 맛있게 먹는것과 게걸스러운건 다르잖아요? 7 음식프로 2012/04/05 1,163
92203 고3 글쓴이 2012/04/05 1,120
92202 일회용 찬합도 있나요? 2 .. 2012/04/05 1,209
92201 오곡밥 현미밥 다른건가요? 해바라기씨는 어떤가요? 2 000 2012/04/05 888
92200 [속보] 어버이연합 김용민사무실 난입. 20 2012/04/05 2,606
92199 식목일에 생각난 궁금증 3 식목일 2012/04/05 622
92198 핸드폰 앱게임 잘못눌렀다가 순식간에 4만원돈이 나왔는데요... 요술공주 2012/04/05 873
92197 아래 <<윤도현 씨>>패스하셈..냉무 알바 2012/04/05 646
92196 왜 여자들은 결혼할때는 돈이 없지? 2 ... 2012/04/05 2,254
92195 ‘토론회 퇴장’ 새누리 박선희, 남편은 상대 후보 비방글 의혹 6 부창부수 2012/04/05 2,661
92194 바람이 심한 날 쓰러진 입간판에 자동차가 기스가 났는데 1 // 2012/04/05 1,429
92193 아이 치아 다쳤을때 아무 치과나 가지마세요. 8 치과 2012/04/05 3,906
92192 고노대통령님의 외손주가 태어났데요.. 39 축하할일 2012/04/05 10,139
92191 너무 자랑이 심한 친정 언니 27 어케요 2012/04/05 11,747
92190 저 어제부터 밀가루 안 먹었어요..^^ 6 중대결심 2012/04/05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