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 천원하는 애들 옷 사러 갔다가...

땡땡이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2-03-29 11:35:00

오늘 울 동네 트윈키즈 3,5,7,9 천원 행사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오픈 시간전에 미리가서 대기했어요...

옷 싸게 판다고..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까봐...

큰 애 키울땐 모르겠던데..작은애 (다섯살) 키우면서는 한 철 입고 커 버려서 저렴한 옷 찾아 입히거든요..

매대나 할인행사 ..이런거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문 열리고 옷 열심히 고르고 있는데...

세명의 아기 엄마가  들어와서 옷을 손 끝으로 집었다 놨다 그러더니

"삼천원주고 이런옷은 안 사 입히겠다."

뭐 이러고 갑디다..

 

그 옷 사입힐려고 엊 저녁부터 들떠서 문 열기도 전에 줄 서 있던 이 엄만..

황당하기 그지 없었구요...

 

그런옷 사입힐려고 옷 고르고 있는 엄마들은 뭐가 되나요...

 

아예 그런곳에 발길을 말고 백화점으로 가던지...

맘에 안들면 조용히 내려놓고 가던지...

 

옷은 잘 사고 왔어요...그치만 그 생각 없는 애기 엄마  참 어이없어요...

IP : 42.82.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윈키즈 좋아요
    '12.3.29 11:51 AM (121.170.xxx.230)

    전 외동 아이인데도 트윈키즈 매니아..
    본사 홈페이지에 싸게 올라오고...보리보리에서도 엇비슷하게 올라 와요
    작년보다 재작년 상품이 싸고요.
    질도 좋고...보세보다 잘 입혀요.
    입혀 본 엄마들은 괜찮아해요

  • 2. 저도
    '12.3.29 12:47 PM (222.239.xxx.44)

    쌍둥이 아이들 입히느라 종종 사는데 정가제품은 한번도 산적 없어요.
    물려받을곳도 없고 물려줄 사람도 없어서 좋은옷은 안사요..
    전 3천원에 사게된다면 마냥 좋을것 같은데 그분들은 1천원에 사고 싶으셨나...

  • 3.
    '12.3.29 6:15 PM (220.116.xxx.187)

    그 아기 엄마들은 500원 짜리 입히나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848 전세입자에게 잔금주고 영수증받을때 계약자 명의의도장으로 받는거죠.. 1 조려경 2012/03/29 668
87847 이번 선거에서 제일 걱정은 4 개막장 정권.. 2012/03/29 746
87846 사글세인데 계약서가 없을경우 보증금을 못받나요? 1 ... 2012/03/29 2,100
87845 내가 민노당이 싫어진 이유,,, 11 2012/03/29 990
87844 혹시 집에 계시는분들 뭐하세요. 41세인데요. 6 ........ 2012/03/29 2,187
87843 워킹맘...힘든 마음을 위로받을데가 없네요.... 50 철없는 워킹.. 2012/03/29 6,387
87842 디오스냉장고 매직스페이스와홈바! 7 냉장고추천 2012/03/29 3,094
87841 즐거운아이사랑카드를 안주네요 5 유치원 2012/03/29 793
87840 김완선,박지윤,소희는 같은 고양이상에 비슷하게 생기고 성격도 비.. ... 2012/03/29 2,254
87839 학교선생님이 오라고 하셔요 4 중1맘 2012/03/29 1,769
87838 아이가 학교에서 돈을 잃어버렸는데요 24 2012/03/29 2,837
87837 저는 오래 한건 아니구요 머리결 때문에 2 비법매니아 2012/03/29 1,776
87836 선결제와 선결재 7 부자 2012/03/29 3,805
87835 내가 본 독일과 다문화...2 4 별달별 2012/03/29 1,626
87834 왜이렇게 졸린가요? 2 2012/03/29 738
87833 양대창구이와 잘 어울리는 와인 추천바랍니다 1 부자 2012/03/29 509
87832 새누리당 후보가 악수하려 달려들면 어떻게 거부하나요? 23 민심 2012/03/29 2,366
87831 막나가는 종편~ ... 2012/03/29 697
87830 gmo 두유로 성장한 우리딸, 넘 걱정되요. 19 gks 2012/03/29 4,215
87829 인생극장을 시청하고 (전원주씨나오는것요 ) 4 웃음보약 2012/03/29 2,188
87828 창동, 상계동 주공아파트 살아보신분~ ^^ 5 이사가요~ 2012/03/29 3,782
87827 이번주 일요일에 제주도가면 추울까요 2 YJS 2012/03/29 527
87826 록시땅 시어버터,얼굴에 발라도 될까요? 7 주노맘 2012/03/29 3,441
87825 이런경우 제가 의사한테 한마디 해도 될까여? 8 기침 2012/03/29 2,014
87824 유리컵 무늬가 누래졌어요 3 2012/03/29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