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회사 여직원

짜증중이예요 조회수 : 16,148
작성일 : 2012-03-29 09:47:38
남편 회사 여직원
 
남편보다 한살어린 유부녀(36세). 아이없음 남편은 지방근무라서 주말부부임.
팀원들에게 한성주 같은 링크 함께 보내줌. 털털하면서 사람 잘 챙기는거같음.
팀원 모두에게 내꿈꾸고 자용 문제 보냄.
남편에게 친구하자고 하다 안된다 아니 오빵 ~ 살앙해용 카톡 보냄.
 
 
 
가끔 다른사람 또 는 둘이서만? 같이 커피 마시기도 하고 밥도 먹는거같음. (둘이선진 모르겠으나...)
카톡을 자세히 보니
그여직원이랑 어디냐? 어디서 커피먹구 있어유 와유
여직원 왈- 아까보니 궁디 쭉빼고 앉아있대?
남편- 헐..
 
모 이런식의 카톡인데 전 그 여직원 같이 털털한 성격이 아니어서 그런지 무지 화나요.
그리고 남편의 응대도 짜증이나고.
 
 
엊그제 회식을 하고 담날 아침에 출근할때 카톡으로 남편이 언능 인나유 라고 보냄.;;;
 
제가 어제밤에 그걸 봤고, 지금 전화로 남편에게 카톡 봤다고 말하면서 왜 일찍 인나유라고 보냈냐 했더니
그 전날 술먹었으니까 그렇지... 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답변.
그래서 그럼 왜 다른 남자들한텐 안보냈냐 하니까... 에고...왜그러냐..하면서 바쁘다며 끊음.
 
 
괜히 저 회사에서 일도 안잡히고 화나요.
모른척해야하나요....
IP : 202.130.xxx.50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좋으신가 봅니다..
    '12.3.29 9:52 AM (14.47.xxx.160)

    모른척하기는요?
    저같았으면 저렇게 좋은말로 끝내지 않습니다.
    무슨 직원간에 저런 문자를 주고 받습니까?
    휴대폰 서로 공유하신다면 그런 문자가 카톡으로 또 온다면 그 여직원한테
    나 누구 아내이다.. 이런식의 문자 보내는거 불쾌하니 그만하기 바란다.
    물론 내 남편 행동에 대한 책임도 남편에게 묻겠다.. 라고 보내겠습니다.

    성격의 털털함하고는 아주 무관한것 같네요..
    받아주는 남편분도 좀 이상하고 그 여직원은 아주 이상합니다..

  • 2. 래리네
    '12.3.29 9:53 AM (128.208.xxx.191)

    남편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이상한 여자네요.

  • 3. ㅁㅁ
    '12.3.29 9:57 AM (211.246.xxx.187)

    원글님 남편이나 그 여자나 제정신가진 사람들이 보면 한심한 진상들로 보일듯

  • 4. 원글
    '12.3.29 9:57 AM (202.130.xxx.50)

    저도 회사를 다녀서 알아요 유독 친한... 남녀 관계 있을수 있죠
    오피스 허즈번드 오피스 와이프 라고까진 아니라도 외근나가는 영업사원이면 들어와서 커피 한잔 마시고 그런
    친한 여직원이 있는 경우도 보았구요.
    저도 저보다 어린 남직원이랑 말이 잘 맞아서.. 같이 탕비실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회사일 이야기할때 많아요
    근데 따로 밖에서 커피를 같이 먹거나, 카톡으로 깨워주거나, 이런것들은 정말 아닌거 같아요
    제가 생각한 동료의 선을 넘어서는 거 같아서요 화사 나네요

  • 5. 둘이 점점더 ㅋㅋㅋ
    '12.3.29 9:59 AM (220.72.xxx.65)

    이제 곧 물레방앗간으로 가겠군요

    얼릉 인나유라니 님 남편 지금 연애질하고 있는거심 ㅋㅋㅋㅋ

  • 6. 가만 계시면 안되겠는걸요
    '12.3.29 10:03 AM (116.45.xxx.41)

    그여자분한테 남편 폰으로 문자 한번 날리세요~

    내아내가 많이 불편해한다고
    아니면 원글님이란걸 드러내고 노골적으로 울남편 가만 놔둬라 하시던가
    남편분도 함께 응징 들어가시구요

    그런데 원글님이 노골적으로 그러면 저 두사람 숨어서 또 그짓할까 그것도 문제네요

    에휴 제가 원글님이라도 맘이 속상할거예요
    초장에 잘 잡으세요
    방법은 남편 성격따라서 조금 연구해 보시구요

  • 7. ...
    '12.3.29 10:08 AM (112.186.xxx.101)

    실제 바람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해도 저같음 무지 화나요. 대체 이 남자가 부인이 있다는 걸 의식이나 하는건지 궁금하구요.
    저도 대학생활 사회생활하면서 남녀동료간에 편하게 지낼 수도 있다는 건 알지만 카톡하고 밖에서 커피마시는 건 솔로일때나 별 일 아닌거구요. 결혼까지 한 뒤에는 선이라는게 있어야죠.
    저렇게 본 데 없이 구는 여직원 남편 회사에도 있어서 각잡고 화냈더니 그담부터 남편도 그 여직원 문자에는 단답형으로 응대하거나 웬만하면 씹어요. 그래도 눈치도 없는지 계속 그러네요 ㅋㅋㅋ 뒤에서 어떤 욕 들어먹는지는 알고 있으려나..

    여튼 회사내 이성동료간에는 근무시간에 같은 사무실 내에서 편하게 대화하는 정도까지가 허용되는 선이라고 생각해요-_-; 그밖에 하는 연락들은 업무 관련이 아니라면 사적인 영역까지 침범하겠다는 거죠..

  • 8. 원글
    '12.3.29 10:10 AM (202.130.xxx.50)

    남편한테 카톡으로 난리를 떨었네요. 동료간 예의를 지키라고 이게 모냐.
    그여자 욕도 미친년이라고 써버렸네요.

    남편이 그만해. 이렇게만 보내고 암말없네요
    참나.

  • 9. 점세개
    '12.3.29 10:18 AM (175.214.xxx.56)

    이제 일단 그만하시고, 나중에 집에서 그러세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당신처럼 하는것도 나쁘지 않는것 같아.
    나도 이제 직장에서 당신이랑 그 여자랑 하는 정도의 친숙한 사람 만들면 직장생활이 즐거울것 같네요.
    난 몰랐는데, 알려줘서 고마워.
    나도 이제 다른 남자가 회식다음날 깨워주는 카톡도 보내주고, 문자도 보내주고 하면 좋을것 같네

    시크하게 웃으면서 말해주세요.
    지가 흑심가진만큼 난리 날겁니다.
    실제로, 다른 여직원이나 친구에게 부탁해서 실행하셔도 좋구요.

  • 10. ㅇㅇ
    '12.3.29 10:20 AM (121.189.xxx.213)

    언능 인나유

    이게 정상적인 (남녀)동료관계에서 보낼 문자임??

  • 11. 뻔뻔한 것들
    '12.3.29 10:21 AM (112.168.xxx.63)

    솔직히 의심스러운 행동과 냄새를 풀풀 풍기면서
    그런거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고
    동료고 어쩌고 변명 늘어 놓는 인간들 정말 싫어요.

    남편분도 웃기네요.
    그 여자 언행들 무시하기 힘들어서 받아줬다 해도
    그 여자 뭐라하니 싫어하는 건 또 뭐에요.

  • 12. 참..
    '12.3.29 10:21 AM (99.108.xxx.49)

    놀고들 있다..
    근데 왜이렇게 불륜 비스무리한 게 많아요??
    들마 보면 불륜 없으면 스토리 전개가 안되고???철

  • 13. 원글
    '12.3.29 10:23 AM (202.130.xxx.50)

    전략을 어떻게 바꿀까요? 며칠전에도 그 여직원한테 오바좀 하지 말라고해 재수없어
    이렇게 말했었는데.

    오늘또 카톡으로 폭발했구요

    이남자 이거 별거 아닌걸로... 예전에 어학연수 갔을때 남여 무리지어 친하게 지내던 시절에 서로
    챙겨주던 그런걸로 생각하는거같애요. 그래서 절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전. 정말 싫어요.
    이런 상황.

  • 14. 원글
    '12.3.29 10:31 AM (202.130.xxx.50)

    저는 남편이랑 같이 살아요. 그 여직원이 주말부부이고.
    하여튼. 제가 그런 이야기 몇 번 했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문제예요.
    그래서 오늘은 폭발로..

  • 15. ...
    '12.3.29 10:33 AM (112.186.xxx.101)

    제 생각은 좀 달라요...남자들은 은근한 암시, 비유, 돌려말하기 이런거 모르거든요.
    정말 찔리는 사이가 되기 전에 날잡고 딱 한 번 불같이 화내줘야 해요.
    남편이 아니라고 변명하면 믿어주는 척 하고 물러선 다음에 아무말 안하고 지켜보기만 하는거죠.
    카톡소리 문자소리 한 번 나면 한번씩 쳐다봐주고요.
    화를 안내면 잘 모르고 지속적으로 언질을 주면 잔소리한다고 생각해서 지겨워해요.
    어쨌든 내가 너무너무 싫어하는 짓이라는 것도 인식시켜주고 연락 한 번 할때마다 눈치보이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해야 해요...남녀간에 친밀도가 쌓이게 두다 보면 다른 감정이 생길수도 있잖아요.

  • 16. 원글
    '12.3.29 10:38 AM (202.130.xxx.50)

    남편에게 남편의 문자.. 생활에 하나하나 토다는 쿨하지 못한 여자가 되는게 싫어서
    허허 웃으며.. 오바하지마라 그만해라. 등등으로 돌려 이야기했었는데
    정말.. 별거 아닌줄 아는거같애요

    싸움이 되는지 어떻게 되는지 오늘 카톡 폭발을 했으니 좀 알아 들었으려나요?
    이러다가 카톡만 비번 걸어놓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17. 인지상정
    '12.3.29 11:01 AM (203.170.xxx.6)

    님이 까탈스럽고 그녀가 털털한게 아니라 이상한 남녀 관계 맞습니다. 저도 직장생활 오래 했지만 이건 아닙니다. 친해도 유부남 유부녀에게 그리고 남친이 아닌한 그런 문자 보내질 않아요,

    님 남편도 지금 이상한 상황입니다. 남편 단속부터 잘 하시구요, 계속 이어지면 그녀에게 남편 전화로

    문자 한통 넣어주세요, 남편 입장 생각해서 참질 마시구요, 내 별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님 기분 상하실까봐 조언 드리면 남편에게 따끔하게 말씀하시고 그녀에게도 문자 한번 넣으시길 바랍니다.

    둘다 평범한 직장 동료 이상을 넘어선 친밀한 관계입니다.

  • 18. 700
    '12.3.29 11:07 AM (125.178.xxx.147)

    그 여자 이상하네요...
    님이 그 분께 연락해서 그런 문자 불편하니 자제하라고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세요.

  • 19. 원글
    '12.3.29 11:12 AM (202.130.xxx.50)

    혹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써주세요

  • 20. ok
    '12.3.29 11:12 AM (14.52.xxx.215)

    놀고들 있다..22222

  • 21.
    '12.3.29 11:26 AM (118.43.xxx.4)

    저도 성격 한 털털하고, 바로 옆방에서 근무하는 동갑내기 유부남 직원이, 회사에서 친하다면 제일 친한 사이이지만... 사생활 관련된 문자질은 절대 안 합니다.
    회사 밖에서 문자 보낼 때는, 뭔가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 (여기가 지방인데 저는 새내기이고 그 직원은 토박이라서...) 질문하고, 답문 받는 정도이지요. 어~~~쩌다가 간혹 회식 끝나고 나서 잘 들어갔냐는 단체 문자 정도 받습니다. 저보고 매일 남자같다고 놀려대기도 하고, 제가 남자였음 둘이 술도 꽤나 자주 마시러 다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엄연히 저는 여자이고 그 직원은 남자니까 회사 내에서도 일과 관련된 얘기만 주로 하고 회사 밖에서는 전혀 연관을 갖지 않습니다. 그게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어디인지? 궁디 쭉 빼고 앉아있네.. 이런 문자.. 대체 왜 하는 겁니까? -_-;
    이해가 안 되네요.

  • 22. 원글
    '12.3.29 11:32 AM (202.130.xxx.50)

    그여자 전화번호 내노라고 할까요?

  • 23. 비타민
    '12.3.29 11:46 AM (180.70.xxx.70)

    이런 질문 자주 올라오는데요,
    왜 아내들이 소극적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남편 핸드폰에 님이 답글 보내세요.

    "야. 나 000 마누라다.
    너 누구냐?
    이게 누군데 남의 남편에게 찝쩍거리고 꼬리 흔들고 있어?
    너 개망신 당해보고 싶어?"

    라고 보내세요.
    그 여자, 보고 기겁하겠죠. 아니라고 변명하겠죠.

    더 무섭게 보내세요.
    "남의 남편에게 일어나라 하고 궁둥이니 뭐니 하는 문자 보내는 게 무슨 의미야?
    너 개망신 당하고 머리끄댕이 잡히고 싶어?"

    이러면 결론은 어떻게 될까요?
    님 성격 더럽다고 소문 나겠죠.
    괜찮습니다.
    남편 회사 직원들과 친분 쌓을 일 있어요?

    입장 바꿔서..님이 동료 남자직원의 마누라가 약간 의처증 있다 싶으면 함부로 문자 못 보내죠?
    그래서 님이 지장 있습니까?
    님은 조금 신경 쓰면 되는 거고, 직원 부인은 마음 편한 거에요.
    님이 까칠한 성격이라는 걸, 그 유부녀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불편하다는 둥, 자제하라는 둥, 우아하게 하지 마세요.
    내가 보낸 '명랑한' 문자가 남의 부인 콧털 건드렸고, 내가 꼬리치는 음란한 여자로 오해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끔 보내시란 말입니다.
    그리고 그 전제에는 반드시, '그 여자가 남편 회사동료라는 걸 님이 모르고 있다'는 것이 깔려있어야합니다.
    님은 그 여자가 웬 이상한 여자라고 오해(?)하고 길길이 날뛴 걸로 보여야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그 여자가 변명했을 때 '무마'가 쉽게 됩니다.

    그리고, 그 여자가 님에게 자긴 회사 동료라고 설명하면..그때 반응을 잘해야합니다.
    굉장히 뜨악한 태도를 보여야합니다.
    '뭐야, 너 남편 직장 동료였어? 유부녀 주제에 이따위 문자질을 했어?'라고 받아들이는 것처럼요.
    그럴 수도 있겠군요,라던가, 아 그러셨어요, 제가 오해했네요, 라는 식의 반응이 아니라,
    '이것들이?'하는 뉘앙~스로 답하란 말입니다.
    그리고 전화 끊음과 동시에 '남편놈'을 잡을 듯한 느낌을 팍 주란 말입니다.
    그 여자가 전화 끊으면서 '이 남자 큰일났다. 이 여자가 나 개망신주러 회사올지도 모르겠다'라는
    '공포심'을 주셔야 이 여자가 정신 번쩍 차립니다.

    저는 굉장히 공손히 예의바르게 전화를 하고 받는데요,
    상대에게 의도적으로 공포심을 줘야할 상황이 있습니다. 언어적 협박이죠.
    예를 들어 공무원이 뭔가를 해야하는데, 태만하게 응대할 경우, 언어적으로 위협합니다.
    목소리는 아주 공손하지만 내용으로, 상대로 하여금 '잘못 걸렸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도록 전달하죠.
    그러면 반드시 상대는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나와 마주칠 일 있어도 공손하게 꼬리를 내리죠.

  • 24. ..
    '12.3.29 12:06 PM (218.234.xxx.27)

    회사 생활의 모든 남녀를 이상한 눈으로 보는 82주부들 때문에 숨막히는 여자입니다만, 카톡 내용은 좀 희한하네요. 회사일에 바쁜 여직원들, 그렇게 남자 직원한테 카톡보내고 그럴 시간이나 생각 없을 겁니다. 저도 친하게 지내는 남자 직원들 있지만 그건 한 회사에서 업무 시간 동안에나 그러는 거죠, 회사 퇴근하고 나면 급한 업무 아니면 연락할 일 전혀 없어요. 업무 시간 중이라고 해도 개인적인 내용으로 카톡이나 문자 하는 건 좀 이상하고요.

  • 25. 털털
    '12.3.29 12:06 PM (130.214.xxx.253)

    털털한 사람이 저렇게 애교가 넘치나요?

  • 26. 원글
    '12.3.29 1:24 PM (202.130.xxx.50)

    회사 전화해서 그 여자분 전화번호 얻어서 통화끝냈어요

    그여자 분 왈.. 그런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다음부터 주의하겠다고했구요

    전화통화해놓구.. 기분별로 안좋네요 절대 아니다. 오해다라는데다가 이야기하니까.

  • 27. 참내.
    '12.3.29 1:31 PM (116.127.xxx.165)

    그 여자분 참 이상하네요. 그 시간과 열정으로 남편이나 잘 챙기고 간섭하고 살것이지 어때대고!!!!!!
    전화잘하셨네요. 일단 부인이 불편해한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했다는데 의의가 있는거구요
    앞으로도 주의안하면 그땐 정말 사람 취급을 안하고 난리쳐야 될것 같습니다.
    그 여자분 오해다라고 얘기할 수 밖에 없지요. 그럼 흑심있다고 얘기할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 28. 원글
    '12.3.29 1:41 PM (202.130.xxx.50)

    에혀 이게 몹니까. 정말... 남편 잘못이 더 크죠

    결혼한 남자들, 신입들에게 우르르 한성주 비디오 보내고, *알도 보이는 남자가 똥 누는 동영상은 왜보낸답니까? 총각들한테 야한 농담하고..그런다니.. 자기말로는 모두 자길 여자나 여직원으로 안본다네요 그래서 그렇다네요.

    전화통화로만은 나쁜 여자란 느낌은 아니지만. 혀에서 살살 녹기도 하고, 야한 이야기도 잘하는 여자일꺼같네요.

    기분이 별로예요

  • 29. 원글
    '12.3.29 2:48 PM (202.130.xxx.50)

    그여자분이 고졸로 사무실 입사하여 현재 15년 차인데요...
    그래서 동기들이 다 팀장 급이래요 그래서 팀장들한테도 오빠라고 아직도 하기도 한다네요.
    그 팀장급들은 45세정도 되었겠지요...

    그걸 15년 동안 어떤 아저씨도, 누구의 와이프도 모라고 안했을까요?

  • 30. ...
    '12.3.29 3:03 PM (14.47.xxx.160)

    일단 그 여직원과 통화는 하셨군요..
    좀 단단히 말씀하셨기를 기대하면서...

    님 남편분을 잡으세요..
    밖에서 행동거지 잘하고 다니라고..

    다른집 남편은 그집 부인들이 알아서 하겠죠..

  • 31. 원글
    '12.3.29 3:18 PM (202.130.xxx.50)

    넵. 내남편이나 다스려야지요 사실남편이 가장나쁜놈입니다.
    부인이 싫어하는거 알면 뚜하게 답변이라도 보내면 덜했을꺼 아닙니까. -

  • 32. 아...
    '12.3.29 4:22 PM (218.236.xxx.45)

    남자들은 왜 저럴까요...--;...내 남푠도 그렇고... 참,,

    저도 느끼는데요, 역시 남자들은 직설화법으로 초장에 확~ 말해줘야하더라구요.. 한번은 직설화법, 한번은 간접화법했더니 간접화법은 못알아듣네요. 븅신인지....

  • 33. 세상에
    '12.3.29 4:46 PM (211.253.xxx.34)

    미친것들이 왜 이리 많을까요.

  • 34. --;
    '12.3.29 7:43 PM (175.124.xxx.130)

    꼭 잠자리를 같이해야 바람인가요.
    아침에 깨워주는 문자 주고받는..... 그런 사이가 바람이지.

    그리고 왜 남편한테 그런일을 따질때 카톡으로 하시나요.... 얼굴 맞대고 정면으로 따지세요!!
    님이 이미 카톡으로 해버려서
    아마 남편분은 단단히 무장하고 집에 오겠지요. 각종 핑계거리 만들어가지고..... --;

  • 35. 남편단속필요함
    '12.3.29 7:46 PM (115.143.xxx.81)

    그 여자도 쫌 그렇지만..저렇게 개인적으로 뭘 보낸다는거는..남편분도 빌미를 줬으니 그렇다고 봐요..

    저 아가씨 시절 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민망하게도 저는 개념탑재 안되어있었고..(유부남에 대한 예의 & 유부녀의 심정;;;;)
    제 동기는 생각없는 아저씨였고...

    제 동기에게 남자로 사심 전혀 없었고..
    그 동기도 그러했으나...둘다 너무 그랬던게 문제..

    그 동기가 한밤중에 저한테 문자를 보내서(별내용없음...자다깼지? 메롱~ 수준;;)
    저는 그 문자로 진짜 자다깨서 열받아 바로 그 답을 했다가..그게 부인에게 발각...
    동기는 부인한테 완전 혼나고..그담날 풀죽어서...저한테 말하더라고요..조심합시다..라고...;;

    지금 유부녀인 이 시점에서 그때 다시 생각하면 제 동기 부인이 현명하게 잘 대처한거 같아요..
    남편 직장이니 남편 이미지도 있고 남편부터 잘 단속해서 잘 정리하도록 하는게 우선같네요..

    남편에게 말해도 안먹히면(님처럼 카톡얘기로 하는게 아니고 남편 얼굴마주하고 정색하며 말을 해야 효과잇을듯)
    차선으로 비타민님처럼 하더라도........

    가정사 잘 다스리는 남자 이미지가 더 좋아요..
    비타민님처럼 하면 똥파리는 떨어질지 몰라도..남편이미지 향상엔 그다지 도움 안될것 같습니다

  • 36. 에휴...
    '12.3.29 7:49 PM (180.67.xxx.11)

    남편한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라 하세요.
    내가 직장 다니면서 어떤 남직원한테 오빵~ 사랑해요 어쩌고 하면서 사소한 문자질했으면 좋겠나고요.
    총각때나 여직원하고 저렇게 시답지않은 문자질하면서 노는 거다. 생각 좀 하고 살라고요.
    그리고 그 유부녀 남편이 이 카톡을 봤으면 기분이 어떨 거 같냐고도 생각해 보라고 하세요.
    참으로 답이 안 나오는 인간들이네요.

  • 37. 에휴...
    '12.3.29 7:52 PM (180.67.xxx.11)

    만약 저렇게 얘기했는데도 남편이 '나는 니가 다른 남자한테 이래도 상관 없다.'한다면 그건 정말
    나쁜놈인 거예요. 바람을 폈어도 한참 폈을... 와이프를 뭣 같이 생각하는...

  • 38. 파란
    '12.3.29 8:29 PM (59.23.xxx.103)

    미친 ㄴ 같습니다. 원글님, 회사 안 다녀 보셨어요? 회사 같은 직원에게 누가 저런 카톡 보내나요? 참~나....어이없습니다.

  • 39. 솔직히
    '12.3.29 8:47 PM (222.109.xxx.46)

    냄새가...남녀 사이에도 어지간한 관계 아니고서는 남자가 여자 아침에 일어나라고 전화나 문자 같은거 안해요...- -

  • 40. 몰랐으면 모를까
    '12.3.29 8:52 PM (122.34.xxx.11)

    저러고 나가서 수작 주고 받고 다니거나 유흥업소 가서 흐느적거리는거 알게 됬을때 정신 번쩍 나게
    난리 치고 뒤집어 놔야 그나마 조심이라도 하는게 남자더라구요.사회생활인데 어쩌고 하면서 쿨한척
    이해 해줘야 하나 이러면서 멈칫댈수록 더 기세등등해서 빤빤한 언행 하고 돌아다니거든요.돌려 말
    할 것도 없고..쿨할 문제도 아니에요.지저분한 작태 다시 걸리면 누구 하나 죽게 생겼구나 하는 정도로
    확실히 해둬야 해요.

  • 41.
    '12.3.29 9:10 PM (118.222.xxx.186)

    전 남편이 이웃여자들과 얘기하는거 싫어하고
    다른여자들과 업무관련아닌 얘기하는것도 아주 싫어합니다.

    남편이 바람날까봐는 아니고
    그냥 영양가없는 농담따먹기하는 사람들 싼티나서 싫어요
    그래서 남편에게도 그러지 말라고 아얘 못박았고
    내가 옆에 있을때도 뭐 물건팔거나 카드판매자와 얘기가 길어지만 내가 짤라버려요

    제 친구들과 부부동반모임도 과한농담은 절대못하게
    오버도 못하게 하죠.
    부인으로서 당연한 거 아닌가요

  • 42. dd
    '12.3.29 9:56 PM (175.202.xxx.94)

    저런 여자를 질질흘리고 다닌다고 평하더군요--;
    저도 직장생활오래해서 왠만한 일로는 이런 말 안하는데 저여자는 질질흘리고 다니는 또라이맞아요.
    남편 단디 잡아도 할말 없는거 맞구요.
    남편분편에서 한마디 하자면 아마 별생각 없었다는거 진심일거에요.
    남자들 둔해서 옆에서 저란 여자가 나대도 이게 또라인지 아닌지 감도 못잡고 그렇다보니 대처도 엉성하게 하더라구요.
    정말 즐겨보려고 했던 남자였음 정말 저거보다 더하면 더했을거에요.
    그래도 남편분 잘못인거 맞고 혼내야겠지만 암튼 그래요...

    제일 열받고 슬픈건 저런 또라이같은 여자,
    자긴 털털해서 남직원들과도 진짜 동료로 지낼줄 알고 다른여자들과 다르게 쿨해서 야동도 같이 즐길줄 안다고 착각에 빠져서 사는 저런 또라이들
    사회에 직장에 의외로 많습니다.
    그리고 눈치빠르고 바르게 생각할줄 아는 사람은 남자라도 저런여자 이상한여자라 생각하고 쳐내거나 뒤에서 저여자 왜저러냐합니다.
    남자들무리에서 여자가 저러고 다녀도 진짜 무리에 껴주지 않는다는걸 몰라요.
    지가 정말 쿨한줄 착각하고 질질 흘리고 다니지.

  • 43. 비타민님에
    '12.3.29 10:25 PM (175.214.xxx.184)

    한표. 특히 전제조건.

  • 44. 뭐든
    '12.3.29 10:37 PM (59.20.xxx.51)

    입장바꿔보면 쉽게 이해가죠.원글님께서 남자직원이랑 단둘이 커피마시고 매일카톡하고
    아침에 얼른일어나라고 남자직원에게 멜오고 그러면 정말 아무렇지 않게 쿨하게 넘어가지냐고 물어보세요.

  • 45. 헤픈여자
    '12.3.29 10:44 PM (116.36.xxx.29)

    싸구려네요, 그여자.
    그래도 싸구려한테도 남자들은 넘어가요.
    단도리 잘하셔요.
    일단 남의여자들은 내여자처럼 나한테 잔소리 안하니까 나쁜 기억은 최소한 없거든요.

  • 46.
    '12.3.30 12:00 AM (220.93.xxx.95)

    정신적 연애중이시네요

    한번 여쭤보세요
    자기, 지금 마음으로 연애진행형이니?
    그만해라 좋은 말 할때. 라고요

  • 47. 헉..
    '12.3.30 12:04 AM (124.51.xxx.157)

    머리가 제대로 정신이 박힌사람이라면 유부남한테 오빵 ~ 살앙해용 이런 문자안보내죠
    그리고 이런문자 누가봐도 바람핀다고 생각하는데, 이런문자 답하는 님 남편도 의심해봐야할거같네요

    혹시 직원간 친하면 그럴수있지하면~ 어..알겠다 나도 아는남자들만들어서 사랑해용~ 하고 보내도되지?문자닌깐상관있나하세요 단도리제대로하세요 어영부영넘어가단 님속만터져요

  • 48. 은우
    '12.3.30 1:08 AM (211.208.xxx.96)

    원글님 그래도 현명하게 잘 처리 하신 듯 하네요.
    아마 남편분도 이번 일을 계기로 그런 가벼운 언행들 안하실거라고 생각되요.
    잊어버리시구요 역으로 더 남편분께 잘 해드리세요.

  • 49. 저같음
    '12.3.30 1:59 AM (115.23.xxx.108)

    다 비슷한 의견이시지만

    네 반응해주는 남편분이 제일 나빠요
    그리고
    좀 경박한 표현으로 하자면
    일단 남편 조져놓구
    두번째 그 365일 발정난 암캐같은 여자한테 뭔가 협박성 멘트 보냅니다
    내 심경은 뺀 그 여자 행태로만요
    너 보아하니 이러저러하던데 니 신랑은 이러는거 아냐 이딴식 수작부리면 다음엔 바로 피바다 개망신이다
    지켜보게 있겠다 -아주 확 무섭고 질리게
    다음엔 남편에게 다지기
    너 그랬으니 앞으로 나도 그런다
    두고 보겠다
    끝장보고 싶음 니 맘대로 해라
    그리고 이하 발생하는 모든일은 네가 시작했기 때문이다

    ////////////////////

    여기서 쿨한게 필요한건가요
    이런 상식이하의 행동들에는 비슷하게
    대응해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 50. 내공
    '12.3.30 2:04 AM (115.161.xxx.122)

    선배님들 내공이 대단 하세요 존경 스럽습니다

  • 51. --
    '12.3.30 6:45 AM (173.163.xxx.101) - 삭제된댓글

    근데 그 여직원분 문자 말투가 넘넘 안매력적이에요. 문자 말투만 보면 하나도 안예쁠것 같고 푼수같은 사람인듯.

  • 52. ..
    '12.3.30 8:58 AM (125.241.xxx.106)

    남편 사정없이 밟아주세요
    그러지 않으면 또 합니다
    그 여자도 그정도로 끊날것 같지 않네요
    궁둥이...
    아고

  • 53. 전혀
    '12.3.30 9:38 AM (222.107.xxx.181)

    이해할 분위기가 아닌데요?
    어떤 미친 것들이 직장동료와 저런 문자를 주고 받나요?
    절대절대절대 아닙니다.
    아직은 별 관계가 아니라도
    별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니
    싹을 잘라버리세요.

  • 54. ..
    '12.3.30 9:55 AM (1.231.xxx.227)

    진짜 희안한 여자 많군요. 지 남편한테나 신경쓸 것이지....

  • 55. 저렴
    '12.3.30 10:42 AM (59.15.xxx.28) - 삭제된댓글

    원 저런 크레이지한 여자를 보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788 ...새누리당 비례후보 이자스민 '학력 위조' 논란 6 또..학력위.. 2012/03/29 1,082
87787 옆집 나무에서 나뭇잎이 많이 저희 집으로 떨어지는데 어떻게 할까.. 3 민폐이웃 2012/03/29 2,087
87786 7월초 LA 항공권 국적기를 싸게 살 방법 없겠죠? 갈수있을까 2012/03/29 522
87785 경비 시스템 2 아파트 2012/03/29 528
87784 폐백할때요 2 알려주세요... 2012/03/29 751
87783 MRI촬영 어찌할까요? 2 폐쇄 공포증.. 2012/03/29 813
87782 아이허브의 이집션 매직크림과 쉐어버터는 다른것인가요? 3 미니미 2012/03/29 4,183
87781 몇 주 전에 주말 소개팅 장소 물어보던... 1 답답해서 2012/03/29 842
87780 전화 바꿔줄때 보통 '***입니다'라고 말 전해 주면서 바꿔주지.. 6 사무실 전화.. 2012/03/29 916
87779 어제 이태원 상가 GM?? 말씀해주시던데.. 음.. 2012/03/29 545
87778 낼모레영화보려고하는데 추천좀요 날수만있다면.. 2012/03/29 420
87777 강정한라봉이 왔어요..대박맛있네요..+조금 섭섭했던얘기 3 ㅇㅇㅇ 2012/03/29 1,270
87776 몇 천원하는 애들 옷 사러 갔다가... 3 땡땡이 2012/03/29 1,434
87775 답이없어요..ㅠ 1 ,. 2012/03/29 743
87774 종부세, 양도세, 50% 소형의무 재건축을 원하시면 민주당 뽑읍.. 4 개념강남인 2012/03/29 941
87773 5캐럿 다이아몬드 매매, 어떻게 해야 할까요(도움 절실합니다) 4 다이아 2012/03/29 5,026
87772 “인사를 잘 안받아주시네요 .. 2012/03/29 601
87771 음식은 고유문화라서 1 쉽진않겠지만.. 2012/03/29 502
87770 오늘의 사진 . 5 음하하 2012/03/29 1,533
87769 까마귀를보거나 소리들으면 정말 나쁜일이생기네요ㅜㅜ 18 사랑달 2012/03/29 9,297
87768 저 아무래도 인터넷중독인거같아요 ㅜ.ㅜ 3 미치겠다 2012/03/29 936
87767 대졸 자녀 취업 시기를 알고 싶어요. 2 대졸 취업 2012/03/29 857
87766 호텔 부페 추천해주세요 7 궁금이 2012/03/29 1,654
87765 요즘 부동산얘기가 많아서..이거참고하시라고 4 어이쿠 2012/03/29 2,471
87764 웃기는 내 동생 좀 보세요, 3 울동생 2012/03/29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