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도 다가오고 집에 카랑코에랑 천냥금이랑 다육식물이 예뻐서 들여왔어요.
집에 식물은 하나도 없었는데 확실히 화사해진 기분에 뿌듯한데 화초 키우기가 쉽진 않네요.
꽃 좋아하는데 전에 키우던 화초도 여러번 죽었거든요.
집에 화분도 없고 그냥 작은 모종화분 채로 놔두고 감상하고 있는데 너무 쑥쑥 커버리네요.
천냥금은 뿌리가 뚫고 나올 기세고요.
위로는 크는데 잎이 점점 힘이 없어지면서 갈변하는것 같아요.
분갈이 하려면 화분도 사고 흙도 사야 하나요?
화분은 집 안에 거실에서 관상으로 키우려고요.
혹시 집앞에 텃밭 같은데서 퍼온 흙으로는 안되는건가요?
카랑코에는 한 철 식물인건지 돌보기 어려운 식물인가요?
너무 예뻐서 선물로도 주고 자꾸 들이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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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꼭 해줘야 하나요?
봄향기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2-03-29 01:54:07
IP : 112.187.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3.29 2:05 AM (116.126.xxx.116)분갈이흙 2,3천원이면 사실수 있어요.다이소에도 있어요.
화분도 다이소가면 싼거 있구요.(물론 질은 좀 떨어지지만 모종화분보단 낫죠)
모종화분은 정말 팔릴때까지 살수있는 수준의 화분이니까
좀 키우실려면 꼭 분갈이 해주세요.2. ...
'12.3.29 2:06 AM (116.126.xxx.116)그리고 이왕이면 인터넷으로 그식물 검색해보시면
다양한 정보있어요.
저도 막키우다가 한 석달 배운데로 길렀더니 몇년 길러도 그저그렇던것들이
확 달라지더군요.3. ^^
'12.3.29 3:39 AM (203.226.xxx.155)분갈이 하셔야 해요.
화원에 분갈이 흙과 마사토 조금씩도 팝니다.
천냥금은 물은 좋아해서 상태보고 물 주시면되고요.
카랑코에는 다육식물이에요. 그렇지만 일반 다육식물보다는 수분을 좋아해요.4. 원글
'12.3.29 9:04 AM (112.187.xxx.118)감사합니다. 내 친구 다이소부터 들려야겠네요. 물은 일주일에 한 번 주라 해서 썩을까봐 잘 안줬는데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었군요. 그냥 모종으로 봐도 예뻐서 화분이 필요할까 싶었는데 주말에 화분사다 분갈이 시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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