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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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대통령 멋있지않나요?
1. ...
'12.3.28 9:33 PM (59.15.xxx.61)그러게요...멋있어요.
그런데 그가 미국 대통령이 아닌
그저 미국 워싱턴 거리에 지나가는 아저씨였다면
그리 멋있게 보였을까요?2. ㅇㅇ
'12.3.28 9:35 PM (59.10.xxx.52)대통령이기 때문에 멋져보이는 건가요?
3. sooge
'12.3.28 9:41 PM (222.109.xxx.182)아니요..한번도 멋져본적이 없어요.
기득권이랑 짝짜꿍 맞춰서 살면 인생이 탄탄대로로 쉽게 쉽게 사는거죠..
링컨, 케네디 정도는 되야 진짜 멋있는거죠4. 난닝구
'12.3.28 9:44 PM (118.43.xxx.99)아프리카 동부에 가면 오바마처럼 생긴 사람들 아주 많습니다. 이디오피아, 수단, 케냐, 우간다 등등.
거의 모두 멋져 보이죠. 배우인 모건 프리먼도 역시 맘 좋은 아저씨처럼 보이죠...5. 아
'12.3.28 9:46 PM (59.10.xxx.52)난왜리 특이한가
6. 럽진
'12.3.28 9:48 PM (122.38.xxx.4)생긴거 괜찮다는 반응 많던데요
7. 난닝구
'12.3.28 9:51 PM (118.43.xxx.99)59.10.xxx.52 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인물이 멋져 보이는건 당연한 일이지 특이한 경우가 아닙니다.8. 오 노~
'12.3.28 9:54 PM (124.80.xxx.7)단지 사회적지위가 높다고 꼭 다 멋져보이는건 아니고요...그전 부시 뭐 이런대통령은 오 노~~ㅎ
저도 오바마 언제봐도 멋져보여요...똑똑하고 생긴것도 매력적이고..;.9. 냥
'12.3.28 9:55 PM (182.216.xxx.2)멋져 보여요. 처음부터 멋져 보였어요. 미국 대통령이 아니었어도 괜찮아 보였을 듯.....
흑인들이 외모상으로 매력적인 것 같아요. 특히 남자들은요.
엊그제 지하철 타고 오는데 옆자리에 저보다 키도 작은 중년의 흑인 아저씨가 서 계셨는데
멋져 보이더라구요. 흑인들은 뭔가 이른바 포스가 있어 보여요 ㅎ10. ..
'12.3.28 9:57 PM (125.187.xxx.239)아니요...ㅜㅜ
FTA 흡족하게 해줬다고 그러는가...말끝마다 한국 칭찬하면서 깨방정 떠는 거 보면 진짜 짜증나요. 우리나라 국민들을 뭐로 보는가 싶기도 하고. 그런 말에 우리가 기뻐하고 감읍해할줄아는지.
한국교육 부러워하고 칭찬하는 사람은 전 세계에서 오바가 딱 한사람이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ㅎㅎ ㅡㅡ
제발 우리 국민이나 나라를 대통령이라고 불리우는 명박이와 같은 수준으로 보지 말란 말이야. 우린 너네 졸이 아니거든.
원글님,죄송합니다.
솔직히 외모는 멋있어요...^^;;11. 멋져요.
'12.3.28 9:58 PM (125.178.xxx.169)전 미국에 잠깐 살다 귀국했는데요.정말 멋진 사람임에는 분명해요. 사실 사회적 지위 높아도 이상한 분위기 외모 더 많던데요...이번에 방한한 오바마 대통령보니 많이 늙고 얼굴이 훨씬 못하더라구요.재임기간중에 힘든일이 많이 있었다고 하더니..제가 좋아하는 이유를 몇가지 들어보면(사실 미국인들도 인물자체에 대해서는 존경하고 좋아해요..단지 정책이나 이런게 실패하기도 하고 진보계열이다 보니 무리하게 해서 사람들 실망도 좀 하구요.) 매우 똑똑하고 겸손한 사람이라는거..그리고 한국을 좋아하며, 타민족에 대해 배려해 준다는거(본인백그라운드가 작용을 했겠지만.)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중 바이오나 첨단기술쪽 엔지니어들에게 영주권 쉽게 내줄려고 정책 펴는데 보수 미국인들 반발이 많더라구요.방송으로 국민대화하는데 어떤 백인여자가 자기남편은 고급기술자인데 실직했다.왜 외국인들 더 오게 만드느냐며...그리고 그 와이프 정말 검소하고 멋진 사람이예요. 미셀오바마는 중저가 패션 주도했구요.특히,,타겟이라는 곳의 옷을 멋드러지게 입고 여기 쇼핑자주 온답니다.(한국으로 치면 이마트 옷이예요) 저도 여기 옷 잘 안사입었거든요..바지 10불대..후줄근해 보여 고르질 못하겠더라구요..암튼 내외가 배울점이 많은 사람임에도 분명해요.
12. sooge
'12.3.28 9:59 PM (222.109.xxx.182)쪽 빠진게 사람이 넘 없어보인다고 하나요? 빈티가 좔좔 흘러내리는 것 같아서 뵈기 싫어요.. 차라리 그 부인이 영 나아보이던데요?
13. sooge
'12.3.28 10:03 PM (222.109.xxx.182)저는 미국 정치는 잘모르지만 의회의 권한에 따라 움직이는, 대통령이 걍 허수하비 신세로밖에 안보여서요
14. 난닝구
'12.3.28 10:07 PM (118.43.xxx.99)그냥 자신의 나라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직업정치인이죠.
다른 정치인들하고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연설 솜씨가 대중들과 소통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뿐입니다. 그래서 자신감있고 정직하고 시원신원해 보일 뿐이지요. 이런 점에서 대국민 서무는 성공적으로 보이나, 미국인들이 그런 외피적인 것에 넘어가지 않지요...
올해 재선이 있어 여러가지로 바뿔겁니다. 특히 북한의 핵 문제를 어떻게든 대선에 이용할려고 할 겁니다.15. 뭐랄까
'12.3.28 10:09 PM (59.10.xxx.52)외로운사람 소외된사람을 잘 배려해줄것같고 이끌어줄것같고 포용력이 있어보이고 화안낼것같고..
16. ㅎㅎ
'12.3.28 10:12 PM (61.78.xxx.251)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흑인이지만 정말 잘 생겼어요.
저는 대통령의 어머니라고 그 책에서 성장기도 읽었지만..
성격도 멋지고 잘 생겼어요.
저는 솔직히 미셸 그 부인 보면 더욱 오바마가 아까운 듯..ㅎ
흑인이 멋있게 보이는 경운 제겐 잘 없는 데..17. 중국발
'12.3.28 10:47 PM (211.226.xxx.238)저는 그양반 몸놀림이 좋아요
장애물 같은건 가뿐하게 넘을 거 같은 가볍고 탄력있는 몸놀림이 늘 좋더라구요 ^^18. ..
'12.3.29 12:20 AM (112.171.xxx.153)never~!!!!!!!!!!!!!!!!!
19. 봄날
'12.3.29 12:20 AM (125.133.xxx.111)친구남편이 워싱턴에서 일해서 오바마 봤는데,,nice guy 라고 하더군요. 직접 악수도 했데요.
20. 봄봄
'12.3.29 12:42 AM (152.179.xxx.146)멋있어요, 우리학교 졸업식 연설하러 왔었어요, 꽤 가까운 거리에서 봤는데 와… 정말 몸매 미끈하고 수트가 아주 멋있었어요. 졸업식 가운입었을때도 숨길수없던 군살없는 몸매와 카리스마가 후광으로 좌악~비추는것이 정말 멋졌어요.
정치인으로 봤을때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힘쓰잖아요, 그 상대가 하필 우리나라 ㅠㅠ. 그래도 이전 부시는 전쟁으로 자국의 이익을 취하려했으나 오바마는 그런건 없잖아요, 되려 전쟁 접으려는 노력을 하지요.21. 솔직히
'12.3.29 4:37 PM (182.215.xxx.139)섹시해보여요. 특히 연설할때요. 씩웃으면 장난끼있는 얼굴인데 연설 할때는 달라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