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권도가 도움이 될까요?

6세맘 조회수 : 842
작성일 : 2012-03-28 20:54:45
유치원다니는 6세 남아인데요

유치원에서 몇몇 장난심한 애들이 자꾸 괴롭히나봐요 때리구요,,

선생님이 전화하셔서 혼내고해도 잘 안고쳐진다고,, 자꾸 그런다고,,

아까 쌤 전화받고 어찌나 속상하던지,,

너도 확 때리라고 해도 소심해서 때릴줄을 몰라요ㅜㅜ

오죽하믄 선생님도 그친구들 때리라고 맞고만 있지마라고 했대요 ㅜㅜ

우찌나 속상한지,,,

태권도같은데 보내믄 효과 있을까요?

뭣보다 자신감이 생겼음 좋겠는데 정말 갑갑하네요

그거말곤 유치원생활은 잘한대요

왜 때릴줄을 모르는거야ㅜㅜ
IP : 182.212.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말로 하면 안되구요
    '12.3.28 8:56 PM (1.251.xxx.58)

    자....친구가 이렇게 때렸어...내가 친구야...자 이렇게 때렸어
    그러면, 네가 말해. 친구 팔을 잡고 "그만해!"라고 그래도 때리면
    네가 이렇게(행동으로 보여주며) 때려..
    자 연습...

    이거 한 10번 하고 보내보세요. 태권도 해도 못 때릴 애는...

  • 2. ...
    '12.3.28 9:16 PM (121.165.xxx.62) - 삭제된댓글

    태권도 보낸다고 성격이 바뀌지는 않아요.
    태권도 1품을 초등입학전에 딴 우리 애도 1년전에 누가 태권도장에서 떄렸을때도 그냥 피했어요.
    성품인 것 같더라구요.
    근데 태권도를 배우면 안맞고 온다, 이런 것보다는 내가 어느정도 그걸 컨트롤 할 능력? 상황판단?이 되는 것 같아요.
    혹시 그런 상황이 또 와서 맞게 되더라도 자존심도 덜 다치고.
    물론 태권도만으로도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구요.
    울 애는 5세 후반부터 했고 전 만족해요.^^

  • 3. 띵이
    '12.3.28 9:25 PM (220.120.xxx.194)

    아이들 때리는 연습도 해야 합니다 제 손바닥 대주며 쳐보라고 했어요
    살살 치더군요 더 더 더 세게..
    안때려본 놈들은 절대로 못때립니다

    우리 아이 초1때 여자애 에게 매일 많이많이 맞고 와서 너무 속상해서
    가르쳤여요
    처음에는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때리지 말라고 말하라고 하고
    그래도 계속 때리면 한 열번쯤 맞고 나서 정말로 있는 힘껏 딱 한대만
    때리라고 했어요 아들 손 힘이 세서 만약 걔가 울고 선생님한테 이르면
    또막또막 말하라고 했어요
    얘가 10대 때려서 딱 한대만 때렸다고
    정말로 딱 한대 때렸다네요 지가 생각해봐도 정말 아팠을 거라고
    울었냐고 물었더니 안울고 얼굴만 벌개져서 다시는 안때린다고 주 욱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57 중학교 2학년 아들놈이 친구 숙제를 해주고 앉았어요. 2 .... 2012/03/29 1,132
87656 맛있는 올리브오일 추천해주세요 1 mine 2012/03/29 1,425
87655 최민수 방송에서 반말하는 거 아직도 못고쳤네요 2 ..... 2012/03/29 1,409
87654 욕실나무문이 거북이등 처럼 갈라셨는데 어찌해야하나요? 8 2012/03/29 1,949
87653 배란통이 옆구리에도 오나요? 1 40대 중빈.. 2012/03/29 7,002
87652 제대로 된 현미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8 건강 2012/03/29 1,236
87651 짝에 저 사무라이좀 그만 나왔음 11 2012/03/28 2,762
87650 초1 영어 어찌해야하나요? 제가 전혀 봐줄수 없는데요 ㅠ.ㅠ 3 2012/03/28 1,073
87649 종아리 보톡스..비싸군요 ㅠㅠ 7 ㅇㅇ 2012/03/28 2,908
87648 봄이라서 욕실 인테리어 좀 바꿔보려고 해요ㅎ 3 요루미 2012/03/28 1,945
87647 중1중간고사 문제집 ‥(댓글 절실‥) 4 중간고사 2012/03/28 1,084
87646 따끈따끈한 국외부재자 투표 후기! 11 삼순이 2012/03/28 1,592
87645 예민하면 뭘 먹지 못하는 분 계세요? 8 뭘 먹어야 .. 2012/03/28 1,138
87644 초1학년인데 시력이 안 좋아졌어요... 5 ㅠ_ㅠ 2012/03/28 1,119
87643 외규장각 도서가 프랑스 박물관 사서들 때문에 반환이 어려워.. ... 2012/03/28 973
87642 머릿결 방향으로, 서서 위에서 밑으로 물이 내려가게 감으면, .. 6 머리감는법 2012/03/28 2,521
87641 주진우 기자 책 목차. 14 2012/03/28 2,422
87640 페브리즈..광고 참 잘하죠? 10 나만 그런가.. 2012/03/28 1,667
87639 제주 풍림에 방이 없다는데.. 3 좌충우돌 2012/03/28 1,225
87638 왜 sky라고 지칭하나요? 18 0000 2012/03/28 2,630
87637 한스킨 갈바닉 어떻게 사야해요 1 그라시아 2012/03/28 947
87636 저같은 사람은 도우미 도움 못받겠지요? 2 몸이고달픈팔.. 2012/03/28 1,048
87635 또 하나의 안타까운 영웅 이에리사 2 Tranqu.. 2012/03/28 1,053
87634 한계레 고맙다.. 역시 나꼼수는 신을 밝혀냈군요.. 7 .. 2012/03/28 2,434
87633 말린 나물에 벌레가... 나물이.. 2012/03/28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