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제사 제사에 목매는 우리나라 너무 이상해요
1. TT
'12.3.28 5:26 PM (119.201.xxx.230)정말 제사의 불합리성에 대한 얘기는 너무 해서 입아플 정도에요.
제사라는거 하나만 없어도 더 행복한 사람이 이 한국 땅에 얼마나 많을까요..2. ..
'12.3.28 5:28 PM (116.39.xxx.119)저희 시집은 제사 간략하게 지내는 집이라 불평불만은 없는 편인데요
여기 게시판에 올라오는 제사 관련 글들, 원글님의 글의 취지에 맞는 글들 읽음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이 절로 들어요
그깟 제사가 뭐라고 가족끼리 싸우고 등 돌리고 외면하고 사는지 이해가 안되요
그깟 도리를 위해 정작 중요한걸 놓치고 사는듯해서 안타깝구요3. ,,,
'12.3.28 5:29 PM (110.13.xxx.156)그렇게 욕하면서 외동딸이나 딸만 있는집에서 자기 부모 제사 꼭 지낼거라 다짐하는거 보면
제사에 목메달고 있는건 여자들 아닌가 싶어요4. ..
'12.3.28 5:36 PM (115.143.xxx.5)어차피 여자일이 많으니..
저는 며느리한테는 절대 물려주고 싶지 않아요.
저도 원치 않지만 현재로선 도리이니 하는데,며느리한테 원망 듣기 싫네요.5. ,,,,
'12.3.28 5:53 PM (119.71.xxx.179)그렇게 욕하면서 외동딸이나 딸만 있는집에서 자기 부모 제사 꼭 지낼거라 다짐하는거 보면
제사에 목메달고 있는건 여자들 아닌가 싶어요 222226. 진짜 진짜
'12.3.28 5:59 PM (119.18.xxx.141)노력에 비해
딱 몇 분 ,,,,,,,,,,,,,, 허무하게
부모 공경의 으뜸은 성묘라니까요 ㅎ7. 그건
'12.3.28 6:00 PM (220.116.xxx.187)예전에 제사는 양반이 지냈는데, 양반가의 여식이 시집가서 부억 떼기로 일했나요.
조선의 신분 사회가 무너지고, 625 겪으면서 다들 양반의 자식이라면서 1년에 12번씩 제사 지내지요.
그런데, 막상 조선 시대처럼 부릴 여종이 없으니 며느리를 달달 볶는 거지;8. ..
'12.3.28 6:03 PM (211.207.xxx.111)정말이상하죠 너무나 불합리해요 조금씩 개선되어가는거 같긴 해도 전 그냥 사라졌음 좋겠구요 집안에 따라선 정말이지 개선의 여지 없이 맹목적으로 의식에 따르는 집들도 아직 많더라구요
9. ...
'12.3.28 6:34 PM (59.15.xxx.61)다들 유교 믿는 종교인들이라서?
유교의 다른 가치들은 다 무너졌는데
오직 제사만 남았네요.
이제 그만 둘 때도 된것 같은데...10. 라용
'12.3.28 6:53 PM (222.118.xxx.44)제사음식을 몇십만원씩 들여서 은근히 과시하는 집들 보면 좀 우습더라고요.
얼마나 잘 차리길래 수십만원이나 들이는지.
간단하게 음식하면 별로 힘든 일도 아닌데 여기 분들도 무슨 대단한 양반집이라도 되는양 글올라오더군요.11. 11
'12.3.28 6:54 PM (122.37.xxx.2)백만배 공감
12. 공감의 뜻으로...
'12.3.28 8:21 PM (61.106.xxx.245)저장 합니다
13. 허세져
'12.3.28 9:52 PM (210.106.xxx.152)죽은 귀신들이 어딜 온다고 ㅎ
14. 공감이요
'12.3.28 10:01 PM (61.78.xxx.251)웃기는 일이죠.
허상인데 그 허상에 맞춰서 사는 거에요.
그런데..
그 제사를 남자들에게 준비하라고 하면 하마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자기들이 안하니 절만 하는거 누가 못해요.
주부들도 요리사처럼 준비 다 해논 재료 가지고 요리만 하라면 누가 요리 싫어하겠어요.
재료 준비하랴 설겆이 하랴 그게 힘들어 싫은거죠.15. ..
'12.3.28 10:51 PM (112.187.xxx.118)동감합니다. 근데 시댁에 가만히 보면 제사에 열성이신 분은 시어머니시더라구요. 음식도 간소히 하면 될걸 어마어마하게 하십니다. 제사에 이참견 저참견 하는 사람은 작은 아버님이고요. 제사때문에 산 사람끼리 분란일어나고 사이 안좋고 힘들다면 무슨 소용 있나 싶어요. 뭐든 제사가 우선이랍니다. 정말 며느리만 잡는 허례허식의 의무감인 제사는 없어질때도 되지 않았나 싶어요.
16. 선진국
'12.3.29 1:44 AM (50.64.xxx.206)자손 잘되라고 온 국민이 제사 지내도 나라가 이리 어지러우니....
제사 안지내도 잘사는 선진국보면 제사의 효험 없는 게 맞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1298 | 혹..돌아가신분이...생길때..꿈꾸신분 11 | 맘아퍼 | 2012/05/23 | 2,146 |
111297 | 귀신이나 사후세계나 영혼이나 천국이 정말 있을까요? 12 | 죄송해요아빠.. | 2012/05/23 | 4,727 |
111296 | 홈쇼핑 여행상품 궁금해요 5 | 해외여행경험.. | 2012/05/23 | 5,210 |
111295 | 드라마 다운받는 사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4 | Jennif.. | 2012/05/23 | 1,780 |
111294 | 비밀번호 변경은 어디서? 2 | 네이버 | 2012/05/23 | 643 |
111293 | 인중 뚜렷하면 자식복이 많다던데 실제 그런가요? 10 | ㅅㅅ | 2012/05/23 | 10,359 |
111292 | 암웨이..영업방식인가요? 13 | 발냄시 | 2012/05/23 | 5,630 |
111291 | 강원도 정선여행 정보 알려 주시면 감사해요.. 2 | 정선 | 2012/05/23 | 1,819 |
111290 | 육아에 지친 남편이 저에게 관심없는건 이해해야하나요? 8 | 그럼 | 2012/05/22 | 2,461 |
111289 | 땡처리 해외여행 노하우 알려주세요 12 | 촛불 | 2012/05/22 | 4,523 |
111288 | [백분토론]진중권 ~~잘한다!! 10 | ㅠㅠㅠㅠ | 2012/05/22 | 2,682 |
111287 | 미국에서 5년정도 있다가 오려고 합니다 뭘 배워갈까요 31 | 미국.. | 2012/05/22 | 4,668 |
111286 | 전업분들 넘 부러워요 44 | ㄷ | 2012/05/22 | 12,261 |
111285 | 영어 질문 | rrr | 2012/05/22 | 665 |
111284 | 초등 자전거 꼭 좀 봐주세요. 5 | 졸려 | 2012/05/22 | 1,202 |
111283 | 이성 외모 유독 따지는 사람들 특징 16 | .. | 2012/05/22 | 5,960 |
111282 | 일산 소재 심리 상담소 추천부탁드려요 1 | 제발요 | 2012/05/22 | 1,771 |
111281 |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노무현 전 대통령 1위 6 | 참맛 | 2012/05/22 | 1,358 |
111280 | 육아에 지쳐있는데 남편의 불만은 하늘을 찌릅니다. 15 | 지친맘 | 2012/05/22 | 4,158 |
111279 | 다이어트 9일째 - 아직 안 올라온 거 맞죠? 15 | 다이어트 | 2012/05/22 | 1,973 |
111278 | [스포]패션왕..하얀 털옷입을때부터 알아봤어 6 | 한귤 | 2012/05/22 | 3,321 |
111277 | 급~ 자반 생선 | 지온마미 | 2012/05/22 | 778 |
111276 | 패션왕. 넘 하네요... 내 이럴 줄 알았어요 7 | 너구리 | 2012/05/22 | 3,417 |
111275 | 패션왕 누가 범인? 31 | 바스키아 | 2012/05/22 | 9,028 |
111274 | 수영장에서 샤워할때 샤워기 끄고 비누칠 하시나요?? 13 | 수영장 | 2012/05/22 | 4,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