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귀여운 남자애 얘기가 흥하네요
거기에 저도 한개 보태려구요.
얼마전 마트 갔는데, 제 앞에서 좀 통통한 남자애들(한 열살 쯤 되보임) 몇명이 아이스크림이랑 과자 사고 계산을 했어요. 계산원 아주머니께서 "현금영수증 해줄까?" 하니까 애 한명이 "네!" 하는거에요.
"전화번호 불러봐라!"하니까 멀뚱멀뚱 쳐다보고 멍하니 있어요..ㅋㅋㅋ
아주머니가 걔한테 "얘, 너 앞에 아줌마가 현금영수증 하니까 너도 따라 한거지? 그냥 가라~" 하니까 그 아이가 "네~"하며 그냥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웃긴지 저랑 아주머니랑 좀 웃었네요. ^^
안웃기셨다면 죄송해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