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이구요 남편의 실직으로 전업만 하다가
국비지원으로 배워 볼려구 합니다 주위에 하시는 분이나
경험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40대 초반이구요 남편의 실직으로 전업만 하다가
국비지원으로 배워 볼려구 합니다 주위에 하시는 분이나
경험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말리는 직업중 하나...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또 하나 있었던것 같은데..
82에서 추천하는 직업 : 파출부(다른말로,,,뭐라고 하는데), 아이돌보미 ㅋㅋㅋ
아기를 좋아 하신다면...
산후도우미..이쪽은 어떠세요?
이쪽도 입소문만 잘 나면..수요가.. 꽤 많아요...(제 주변에 아이 엄마들 보면.. 잘하시는 분은 서로 알음 소개로 연결해서 하고 그래요..)
요양 보호사 보다는...(집에 긴병으로 투병하시는 분이 계시고 제가 이 분들 일하는걸 직접 봐서... )
저는 산후도우미가 일하시기에..좀 더 괜찮다 싶거든요...
40대 초반 분이시고 손끝 야무시고 그렇다면..
차라리 이쪽이 더 괜찮을수도 있어요...(친정에 새언니가 한달 아침 9시 부터 6시까지 했는데 120만원 넘게 들었지싶어요.. 25시간 하면. 금액은 더 올라 가구요...)
비위 좋으셔야해요
하루 종일 똥치우드라구요
요양원에서 근무를 하신다면 좀 힘드시겠지만
요즘 데이케어센터에서는 거의 궂은일 안하셔도 되고..
프로그램 진행위주 및 서류작성만 하시면 되기도 해요..
아직 처우가 많이 약하긴 하지만...
국비지원된다면 저는 배워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말..말이 요양보호사지... 간병인 하는거에요. 노인들이나 중증 장애인들.. 성인들이라 굉장히 힘들고 무거운데.. 일이 너무 힘드니- 노인들 굉장히 무거워요, 누운채로 다리 들어서 기저귀 갈고- 냄새며 양이며 엄청납니다. - 주로 조선족들이나 중국인 아줌마들이 해요. 가래 뽑아주고, 욕창 생긴거 관리하고 그러는건데..
엄청 더럽고.. 그런거 많이 봐요. 할아버지들이 막대하기도 하고요..
자신없으시면 정말 산후도우미나 아기봐주는 일 하세요.
친정아버님땜에 요양보호사 자격증따서 봉사활동하시는분 아는데 정말 남을 위한 희생정신이 필요한직업이라고 합니다. 힘도 많이 들구요. 차라리 산후도우미쪽이 나으실 거예요.
요양사 시급 7000원 정도에요.
한 달에 몇 십만원밖에 못벌어요.
요양원에 들어가서 24시간 격일로 일하면
150만원 정도 받는데요.
강하시고 봉사정신이 있으시면 괜찮아요.
중노동 아니고 따뜻한 실내에서 일하니까요.
일 내용은 위에 적힌거랑 같구요 자격증 취득 후 센터에 등록되서 재가로 요양보호사 활동하시면 되요.
보람을 가질 수도 있는 일이긴 한데 적성에 꼭 맞으셔야 해요.
이건 진짜 비위 좋으셔야 해요. 친정엄마 주변에 어르신들 많으니까 도움될까 싶어서 자격증 따시면서 노인병원 실습나가셨다가 한달 넘게 앓으셨어요. 저희 엄마 집에서 살림만 곱게 한 분도 아니고 나름 장사도 수십년 하신 분인데도.. 비위가 약하시니까 못버티시더라구요.
위에 점 세개님 처럼 저희 엄마도 간병인 하셨다가 그거 하는 몇달 동안 굉장히 피곤해 하시고 집에오면 그렇게 짜증을 내셨어요 ㅡㅡ
그게 그렇게 힘들다네요.
저희 엄마 평생 힘들어서 그만큼 짜증낸거 첨 본거 같아요.
아는 분 중에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분이 있는데
3교대로 꽤 큰 곳에서 일하던데 한 달에 105만원 받는다고 하더군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사람이 자주 바뀌고
남환자한테 받는 성희롱,
늦은 나이에 시작한거라 온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고 하던데요.
근무 쉴 때는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받기도 한다며
빨리 그만두고 싶은데 갈 곳이 없다고.......
말려요님 정말 저희 엄마도 그때 실습만 다녀오시면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짜증 내셨어요. 원래 되게 묵묵히 참는 성격이셔서 대체 실습이 어떻길래 저 정도일까 싶더라구요. 치매노인들 간병하는 거 정말 장난 아닌가 봐요. 제가 직접 한 일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 모든 사람 통틀어서 인내력으로는 손꼽는 우리엄마가 그렇게 짜증내시는 거 진짜 첨봤어요 저도. 저희 엄마는 10년을 새벽장사 하시면서 단 하루도 안 쉬었던 분이구요, 삼촌 가게 어려울 땐 왕복 4시간 거리를 다니면서 도와드렸을만큼 정말 무던하신 분입니다. 다만 깔끔하신 성격이라 지저분한 건 잘 못보세요.
엄마 고관절 부러졌는데 뚝딱 고쳐내는 의료진들 보니 존경하고 싶어요 ㅋ.
윗님처럼 고맙고요.
요양사는 그 집에 방문해서 완전 파출부 노릇 다 하고 와야 한다던데요.
저도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비추... 저희 어머니께서 하셨는데요, 아무래도 일이 빡세고 주간했다 야간했다 이러다보니
큰 병나셨어요.. 마음이 아파요.
차라리 간호조무사 하세요.40대 초반 취업 잘 됩니다.국비지원받지마시고 그냥 일반 간호학원으로 가세요.
학원가시면 병원 알르바이트 소개해주니 학원비 충분히 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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