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달 지출되는 고정비 말고 유동적인 지출비는 어떻게 관리하세요?

궁금 조회수 : 862
작성일 : 2012-03-28 11:35:50
저흰 맞벌이에 아이없는 30대 중후반 부부에요.
매달 쓰이는 고정비가 딱 있어서 대충 눈에 다 들어오는데
20대때부터 가계부를 써온 터라 가계부를 꼭 쓰긴 해요.


지금까지는 매달 나가는 고정비외에
경조사비나 생각지 못한 지출이나 차량관련 지출이나
그냥 해당되는 달에 한꺼번에 내고
대신 그만큼 저축을 못하는 식으로 관리 해왔어요.


근데
예비비를 매달 적립해서
나중에 부담되지 않게 처리하고
저축금액을 항상 일정하게 할까 싶기도 하고

생각지 못한 지출로 -가 되는 게 아닌데
굳이 예비비를 나눠서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어떤 식으로 관리하세요?
IP : 112.16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개의 통장
    '12.3.28 11:40 AM (114.202.xxx.56)

    4개의 통장이라는 책을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지출통장 관리 어떻게 하는지 구체적으로 써 있고, 저는 그 저자분의 재테크에 대한 철학에 상당 부분 동조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원글님의 질문에 대한 답을 달자면 그 책에선 이러더군요. 1년동안 변동지출(경조사비, 휴가비, 차량수리비, 의료비 등)을 대강 계산해서 5백이면 5백 만들어 예비비 통장을 따로 만들어 두고, 변동지출이 생길 때 거기서 빼 쓰고 빼 쓴만큼 다시 채워 넣는 식으로 관리하라고요. 그렇게 해야 급작스러운 지출에 갑자기 정기예금 통장 깨고, 들었던 펀드 해지하고 그래서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요. 심리적으로도 1년 동안의 변동비가 언제든 쓸 수 있는 통장에 (저는 CMA에 넣어놔요) 있으면 많이 든든해요. 그렇게 예비비 만들어 놓고 그 다음에 다른 저축/투자 합니다.

  • 2.
    '12.3.28 11:45 AM (112.168.xxx.63)

    윗님 대부분 통장 나누기 하시는 분들이 그런 설명을 하시는 거 알아요.
    통장 쪼개기.^^
    근데 저흰 지난 몇년간 늘 비슷하고
    변동지출 때문에 예금을 깨거나 해지하거나 그럴 일은 없어요.

    변동지출이 있다해도 그달 적금액이 좀 줄어든다 뿐이죠.

    또 cma에도 일정 금액이 항상 있고요.

    예비비는 따로 안만들어 놓지만 변동지출이 생기면 저축액이 좀 줄어든다는 부분 하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굳이 저축액을 일정하게 만들자고 예비비를 만들 필요가 있나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916 요금제 공유해요.데이터 사용량도요. 9 .. 2012/04/03 1,052
90915 나꼼수 업뎃 되었어요...봉텐다운 5 나꼼수 업뎃.. 2012/04/03 1,271
90914 겨울코트 입고 나왔어요 1 ㅁㄴ 2012/04/03 1,241
90913 딸기잼...? 6 궁금 2012/04/03 781
90912 봉주 10회 재수정 들어갔대요. 3 새벽비 2012/04/03 1,481
90911 나꼼수 왜 안올라오죠? 루비 2012/04/03 446
90910 기독교 정당, 바람직하지도 필요치도 않다 함께살자 2012/04/03 422
90909 상담 분야 전공자 혹은 상담사로 활동 중인 분 계신가요? 2 곰지락 2012/04/03 1,445
90908 초등 1학년 아이가 선생님한테 등이랑 머리를 맞고 왔어요. 56 비비 2012/04/03 11,640
90907 저는 알바가 아닙니다!!!!!!!!!!!!!! 10 이미사용중 2012/04/03 886
90906 역삼동은 어느정도 잘사는 동네인가요 3 라이토 2012/04/03 2,423
90905 결혼도 절차가 중요한가요 2 라이토 2012/04/03 675
90904 요리 학원 다닐만한가요 2 라이토 2012/04/03 774
90903 딸 잘 낳는 체형이 3 라이토 2012/04/03 1,932
90902 더로맨틱에 나왔던..여자분을 봤어요~~^^ 1 땡깡쟁이 2012/04/03 1,006
90901 지금이 분명 4월인데 ??? 2012/04/03 659
90900 전 무신론자인데... 갑자기 교회에 나가고 싶습니다. 12 이미사용중 2012/04/03 1,337
90899 넝쿨당에서 귀남이 작은 엄마 2 2012/04/03 2,671
90898 BBK 편지조작 폭로 신명씨 귀국, 3일 검찰 출두…총선 파장 .. ^^ 2012/04/03 1,012
90897 중보 기도 제목 나눠주세요. 18 ... 2012/04/03 921
90896 남편과 정치적 견해가 달라서 힘드네요. 10 나꼼수 홧팅.. 2012/04/03 1,206
90895 윤건 “여기가 공산국가야? 소름 끼친다” 민간인 사찰의혹에 쓴소.. 샬랄라 2012/04/03 936
90894 오늘하루종일 10 체한여자 2012/04/03 1,156
90893 어머 한명숙대표님 큰일나실뻔했네요.. 2 .. 2012/04/03 1,646
90892 저..지금 배고픈데 먹고싶은거 하나만 얘기해보세요 10 ㅜㅜ 2012/04/03 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