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되면서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는 말을 자주 했던 딸아이
스트레스인가 성장통인가 생각만 했네요
젖 몽우리가 조금 올라오긴 했지만 티날 정도도 아니고
아프다는 말도 안했었거든요.
생일이 1월생이라 신경은 쓰고 있었지만
키카 큰편도 아닌데 아침에 팬티에 살짝 묻어있는 붉은 빛에 가슴을 쓸어 내리며
일단 상황설명을 하고 보내긴 했는데 바로 생리 시작하는건지 병원을 어디로 가야하는지
아직 자기 물건도 못챙기는 아인데 ....
3학년 되면서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는 말을 자주 했던 딸아이
스트레스인가 성장통인가 생각만 했네요
젖 몽우리가 조금 올라오긴 했지만 티날 정도도 아니고
아프다는 말도 안했었거든요.
생일이 1월생이라 신경은 쓰고 있었지만
키카 큰편도 아닌데 아침에 팬티에 살짝 묻어있는 붉은 빛에 가슴을 쓸어 내리며
일단 상황설명을 하고 보내긴 했는데 바로 생리 시작하는건지 병원을 어디로 가야하는지
아직 자기 물건도 못챙기는 아인데 ....
와 빠르네요...
저도 가슴은 3학년때부터 나왔는데
초경은 중2때 했어요...
요즘 애들은 틀리겠죠..?
키와 몸무게가 궁금하네요 우리도 4학년인데 살이 있어서 가슴도 나왔구요 그래서 걱정입니다.
6학년때만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제 욕심이겠지요
그런가요?
저도 지금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생리를 일찍 시작한 아이와 늦게 시작한 아이의 키 차이가 0.9센티라고 생리의 시작이
신장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나오네요
넘치는 정보에 아침부터 가슴만 쓸어 내렸네요
아이가 넘 작아 많이 걱정이 됬었거든요^^
준비해야겠네요
엄마도 많이 놀라셨겠어요 ..저희집 3학년도 2월생에 큰 편인지라 항상 염두에 두고있지만
막상 닥치면 제가 아이만큼 당황할듯해요
아직 하는 행동이나 생각이 너무 아기라서요
그런데 그냥 학교로 보내신건가요? 혹시 생리대 착용 못하고 간 거라면 지금이라도 학교가서 데려와
준비시켜서 보내야 하는게아닌지요 (아침에 경황없이 보내셨을것같아서요..)
가슴이 생기고 최소 1년이상 되고 나서 생리하는걸로 아는대요
많이 빠르네요
요즘 빨라졌다 하지만 ..
주변 보면 일반적으론 3-4 학년에 가슴나오고 5-6 학년쯤 생리 하던대요
우선 검사는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생리전엔 키도 좀더 확 크던대요 그후에도 2년은 성장이 빠르고요
생리와 키와의 관계가 없다면 정말 다행이에요.
아이가 초1 이 되니 갑자기 조기 성 조숙증인가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한쪽에 몽울이 있는것 같아 걱정했더니
중 1 키우는 엄마가 괜챦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어요.
생리 일찍하면 아이가 힘들까봐 걱정이에요.
지금부터라도 율무를 먹여보면 효과가 없을까요?
저도 4학 딸아이 가슴몽우리 때문에 신경이 쓰이네요
3학년때부터 있었는데 없어졌다가 다시 생겨서 이번에는 그대로 있어요
139에 30키로인데 몸무게랑 별로 상관이 없나봐요? 엄마따라 간다는데
저도 6학년때 해서 걱정이 많아요
생리는 정말 엄마따라 가나요?
전 어릴적 통통했었는데 우리 아인 그냥 보통인데요.
저도 일찍 한 편인데 걱정이네요.
가슴몽우리 말고 다른 증상은 없었나요? 머리냄세라던가 분비물이라던가 . 만약 그런증상이 있으면 사춘기가 일찍 시작한게 맞으니 일단 준종합병원이상 소아내분비과에서 검사 받아보시는게 좋을 거에요.
3학년에 초경..넘 이르네요
가방에 생리대 넣어 주긴했는데 일단 보건실로 가라했어요
아이도 당황해서 어떻게 하는건지 모를것 같아서요
제 주변에도 보면 6학년때 시작한 친구가 많았는데
초등 교사로 있는 후배얘기 들어보니 엄마들이 쉬쉬해서 그렇지
3-4학년때 시작하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다 하더라구요
보통 우리때보다 2년에서 3년 빨라졌다 보면 된다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축하해 주려구요^^
생리 늦추는 주사가 아이한테 안좋을것 같아서요
그리고 아직 어리긴 하지만 생리대도 못찰정도로 덜렁인 아니거든요.
물론 제가 챙겨줘야 하긴하지만^6
자연스런운 성장과정이라 생각할려구요
오늘 생리 시작인지 아닌지 정확하진 않지만 아빠한테 예쁜속옷 준비하라고 문자 날렸답니다~
딸아이의 속옷에 묻은 피가 생리혈이 맞는지 아닌지 확실하게 보셔야 겠네요.
몽우리가 이제 생겼는데 생리를 시작했다는 건 조금 이상한 것 같아요.
만약 생리혈이라면 3학년이면 빠른 것 같아요.
3학년이라도 키가 150센티가 훌쩍 넘으면 다행이지만요.
그리고 초경과 키는 상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나이가 어려도 키가 큰 상태에서 초경을 하면 그만큼 키가 크지만
나이가 많아도 키가 작은 상태에서 생리를 하면 마지막 키가 크지 않잖아요.
정확하게 생리혈이 맞는 지 확인해 보시고
처음에 초경 시작하면서 살짝 비추다가 한참 후에 본격적으로 생리 시작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해요.
원글님께서 마음을 편안하게 먹은 건 아이에게 다행이라 생각드네요. 엄마가 흔들리면 아이도 힘들어질테니까요.
저 40대 중반인데 남들보다 초경이 빠른 편이었어요. 국민학교(^^) 5학년때 했는데 제가 7살에 입학했으니 실제로는 남들 기준으로 4학년 때 한 셈이죠. 지금 키도 165고 (우리 나이 때는 작은 거 아니죠?) 오히려 남들보다 빨리 해서 더 생각도 깊어지고 몸가짐도 조심하게 되어서 나쁘지 않았어요. 초경 때 엄마가 장미꽃 한다발 사다주신 거 아직도 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많이 축하해 주세요.
일단 엄마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계시니 아이도 많이 당황하진 않겠네요. 다행입니다.
그런데요, 생리혈이 조금 묻었다고 바로 어른들이 하는것처럼 다달이 생리하지 않아요.
묻었다 안묻었다 하는 정도로 1년여가까이 갑니다.
본격적인 생리는 시작 안되었다고 보시고 그 사이에 아이에게 대처법, 처리법, 성교육등을
차근히 시키시면 되요.
우리딸도 4학년인데
체형이나 머리 냄새 나는게 저 6학년때랑 비슷해서 걱정이네요 ㅜㅜ
이 맘때 여자애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성교육책이나 이런거 있으면 좀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원글님도 필요하실거 같아 붇어 물어봅니다
저희 애가 이제 4학년..
가슴은 2학년말부터 살짝 생기기 시작하고
지금 키150에 몸무게34예요.
정말 키가 죽죽 크는게 보이는데 곧 생리를
하겠죠..?
전 마흔인데 초등 5학년 여름방학때 했거든요.
저 역시 그때 키가 160..은근 걱정되네요..
엄마가 담담하게 잘 이해시켜주시면 될꺼 같아요.댓글 보니 원글님 정말 멋진 엄마예요.
저는 중1 초반에 했는데 그때가 162였어요.유치원 때부터 키는 반에서 젤 컸어요.
초경하고도 10센티 컸습니다.고2때 키가 지금 키예요.
키 부분은 다 다르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꺼예요
저도 6학년때 시작하고 그 뒤로 10센티 자라서 지금 165에요.
주사 맞히고...그런 인위적인게 더 안좋은 것 같아요.
아..당황하셨겠어요..
울딸은 5학년때지만 뚱~해서리 따로 몽우리가 잡히거나 하지 않는데...
조금씩 팬티에 뭐가 묻는다고 자꾸 갈아입더니 초경을 했네요...
애가 당황해서 하는데...그게 미안할 일인가요..
설명해주고 아빠가 케잌사와서 축하해줬습니다.
첫달만 침대며 이불이며 흔적을 남기더니 다음달부터 잘 하더라구요.
마트에 가면 방수팬티가 만화 캐릭터로 예쁘게 나왔어요.
그거 몇장 사주고 생리대를 오버나이트를 주었더니... 괜찮네요.
학교에선 아직 생리대를 갈고 그러는 것 같지는 못 하고,,
집에 얼른 와서는 바꾸고 그럽니다...
그냥..자연스럽게,,,그렇게 저도 지나갔어요..
3학년이면 너무빠른데요 그냥축하만하지 마시고 병원가셔서.뭔가 조치할꺼있음 하셔야할듯한대요 가슴나오고 2년이상걸린다고 알고있어요 갑자기.진행이 된다는건.뭔가 이상이 있을지도모르는거에요 애기인대 뒷처리하긴 너무 어리구요
댓글 넘 감사해요
방수팬티가 있다는걸 오늘 알았네여
정말 끊임 없이 배워야 한다고 경험보다 값진 정보는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프다는 말만 자주 않할뿐 2학년때 부터 가슴은 조금씩 봉우리가 나왔다 들어갔다 했었구요
뒷처리가 좀 미숙하긴 하겠지만
검증안된 주사나 약들이 우리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런게 더 무서운것 같아요
병원은 안갈려구요.
댓글들 감사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5830 | 재활용 수거 궁금합니다. 2 | 궁금이 | 2012/05/11 | 1,136 |
105829 | 친정엄마가 ,, 10 | 엄마 | 2012/05/11 | 2,599 |
105828 | 머리가 아프고 그냥 힘이든 40~ 1 | 아퍼요 | 2012/05/11 | 1,300 |
105827 | 감기때문에 어린이집 안보내시는 분 있나요? 3 | 심각 | 2012/05/11 | 1,165 |
105826 | 성적이 점점 떨어지는 중딩,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12 | ** | 2012/05/11 | 3,208 |
105825 | 부산 가야에 봉평 메밀가 2 | 며느리 | 2012/05/11 | 1,048 |
105824 | 유니클로 바지가 원래 크게 나오나요? 2 | .. | 2012/05/11 | 2,155 |
105823 | '스님들 충격적 모습 담은 영상' 발칵 4 | 호박덩쿨 | 2012/05/11 | 2,477 |
105822 | 아기예방접종값은 전국어디나 같나요? 2 | 예방 | 2012/05/11 | 671 |
105821 | 오늘옥세자어찌됐나요 5 | .. | 2012/05/11 | 2,090 |
105820 | 식구들 챙기기 지겨워요.. 2 | 40대초반 .. | 2012/05/11 | 1,917 |
105819 | 과민반응일진 모르겠지만 동행보고 있는 데 7 | 이건 먼가... | 2012/05/11 | 2,131 |
105818 | 혹시 메리 햄스터 립밤 쓰시는 분들 유효기간 어떻게 보는 지 좀.. | 으악 아까워.. | 2012/05/11 | 627 |
105817 | 공부방이 따로 필요한가요?? 3 | . .... | 2012/05/11 | 1,355 |
105816 | 서윤이란 이름 요즘 흔한가요 26 | .. | 2012/05/11 | 3,905 |
105815 | 싱싱한 고등어로 추어탕 맛 쥑이네요 ㅋ 4 | 시골여인 | 2012/05/11 | 1,534 |
105814 | 살림고수님들 전복이 상하면 몰캉거려지나요? 2 | 전복아 왜그.. | 2012/05/11 | 4,593 |
105813 | 강사분의 막말. 글 내려요. 8 | 수영 | 2012/05/11 | 2,320 |
105812 | 9부 바지 많이 입나요? 8 | 바지사이즈 | 2012/05/10 | 2,716 |
105811 | 낼 아침밥 뭐해드실꺼예요? 5 | 주부 | 2012/05/10 | 1,933 |
105810 | 중국 난징 6 | 실크 | 2012/05/10 | 1,173 |
105809 | 수학여행간아이에게자주전화오나요? 6 | @@ | 2012/05/10 | 1,160 |
105808 |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픕니다. 17 | 봄 밤 | 2012/05/10 | 6,946 |
105807 | 영어쓰는 외국인들요 3 | 소서리스 | 2012/05/10 | 1,308 |
105806 | 이런경우엔....(고딩얘기) 4 | babymo.. | 2012/05/10 | 1,0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