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측근 심모씨가 총선에서 공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하더군요.
이건 민주통합당 내부고발에 따른 것이므로 한명숙측에 좀 불리하게 돌아갈 것 같습니다.
돈을 준걸로 알려진 전라도 민통당 당적의 예비후보가 돈은 돈대로 주고 결국 공천은 떨어진 것이 너무 억울하다고 하면서 검찰에 내부고발한 사건이거든요. 사실관계 밝히기도 그다지 어렵지 않을겁니다.
특이 뇌물 줬다는 사람이 통장 계좌 내역과...한명숙 측근 심상대 쪽으로 입금된 계좌 내역까지 상세히 말하면서 내부고발을 했기 때문에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아무래도 이번엔 정치탄압-정치보복 어쩌구 하면서 빠져나가기 좀 힘들어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