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들 초등저학년 예,복습 어떻게 하시나요?

마미앤미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2-03-28 09:26:02

학원을 보내야 할지.. 과외 선생을 다시 알아봐야 할지..

지금 과외 선생을 쓰고 있는데 너무 설명을 못 합니다.  애가 모르는 부분을 설명을 해 주라고 했더니 이건 내가 들어도 뭔 소리인지 모르게 설명합니다.  짤라야 겠지요.  근데 우선은 제가 해줄 시간이 안되니 대체 방안을 구해놓고 어떻게 해야겠기에 조언을 여쭙니다.

사립 초등 보내고 있는데 학교 숙제, 학교 진도 예습, 단원 평가 시험전에 문제 풀이, 모르는 부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기. 이렇게 원합니다.  다들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영어는 제가 봐줍니다.  저희애가 미국에서 학교 다니다 와서 영어는 혼자서 풀게하고 제가 틀린것만 봐주고 있어요.  영어 독서 지도도 제가 주말에 책읽고 문제 풀고 해주고 있구요.  근데 한국어까지 하려니 제가 너무 힘에 부치네요.

지금 구몬 하는데 구몬 선생님한테 과외를 맡겨 볼까 생각도 했는데 아이가 구몬 선생님은 무섭다고 하네요.

초등 저학년부터 너무 교과 과정 떨어지면 공부에 흥미를 잃을까봐 대학생 과외를 썼는데, 제가 잘 못 구했는지 아님 요즘 대학생들은 원래 이런건지..과외 선생 면접 보는 과정에서도 참 별의별 애들 다 만나보고 겨우 뽑은 애는 너무 못 가르치고..  외국나가서 몇년 살고 오니 감이 오질 않네요.

다들 어떻게들 하시고 계신지요? 

IP : 180.224.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ㅇㄹㄴ
    '12.3.28 9:29 AM (112.168.xxx.22)

    대학생과외 저도 완전 실망한적이
    책임감 없고 아무래도 스킬이....
    얼마전 영어과외샘이 오셨는데 약간 할머니같은...
    연세 있는분이 오셔서 좀 놀래긴 했는데
    얼마나 잘 갈치시고 관리를 잘하시는지

  • 2. 마미앤미
    '12.3.28 9:32 AM (180.224.xxx.196)

    아, 그렇군요. 저는 명문대 학생 쓰고 있습니다. 저희애가 아직 한국어가 완벽하지 않아 혹시 한국어를 못 알아 들으면 영어로 좀 풀이해줄수 있는 외국어 고등학교 출신 명문대 재학 과외 쓰고 있는데, 정말 제 맘 같지가 않네요. 애가 엄마나 아빠하고 공부하는게 제일 좋다고 해요. 선생님 무슨 얘기하는지 모르고 재미도 없다고.. 교수법이 다르군요..

  • 3. ~~
    '12.3.28 9:44 AM (125.187.xxx.175)

    많이 아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대상이 어린이라면 더...
    그런데 초등 1학년생을 학교 공부 과외까지 시켜야 하나요?
    1학년 수준은 못 알아들어서 떨어질 만한 어려운 내용이 없는데요.
    아이가 스스로 터득하는 기쁨을 알아가야 할 시기가 아닌지...

  • 4. 마미앤미
    '12.3.28 9:44 AM (180.224.xxx.196)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서울교대생이나 이대 초등교육과 학생들 알아봐야 겠네요. ^^

  • 5. 제 생각에
    '12.3.28 11:09 AM (99.141.xxx.237)

    교대생이나 이대 초등교육과 학생을 구하기 힘드시다면,
    초등 저학년 까지는 전현직 유치원 선생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들이 배우는 건 그리 어렵지 않지만, 아이 눈높이 수준을 잘 아는 것은 그 나이 또래를 가르쳐 본 선생님들일 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23 저한테 있는 젤 비싼 가방.. 평범 2012/04/04 966
91822 동안은..정말 있군요 4 -_- 2012/04/04 2,589
91821 시누보낼 김치담그자며 며느리 호출하시는 시어머님. 31 스와니 2012/04/04 9,055
91820 요즘 82통해서 알게된 slr자게 엠팍불펜 클리앙자게 넘재밌네요.. 5 ㅇㅇㅇ 2012/04/04 1,603
91819 집 방문 및 프레임 - 페인트 vs 인테리어 필름, 무엇이 좋은.. 1 인테리어 2012/04/04 6,753
91818 사찰보다 더 큰 관봉상태의 돈의 출처.. 1 .. 2012/04/04 631
91817 냉동블루베리는 그냥 집어먹기엔 좀 그렇죠? 5 냉동 2012/04/04 2,704
91816 [문재인님 트윗] 쥐가카는 연옌사찰도 참여정부를 끌어들인다니.... 1 투표 2012/04/04 1,179
91815 오늘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에서 2 궁금해요 2012/04/04 2,181
91814 4400원 야생마 2012/04/04 624
91813 장터 한라봉.. 5 ... 2012/04/04 1,331
91812 김제동의 지난 2년 2 2012/04/04 1,039
91811 방근 MBC 뉴스에 2천만원 이상 인출 시 금융거래정보원에 신원.. 3 ... 2012/04/04 4,432
91810 제목 수정: 인간되기 힘들어도 괴물이 되지는 말자 23 람다 2012/04/04 2,854
91809 고구마랑 현미밥이랑 같은 양을 먹으면 어느게 더 살안찔까요? 2 다이어트 2012/04/04 1,694
91808 PC로 팟캐스트 시청하는 법(나꼼수,뉴스타파 등) 1 네오 2012/04/04 590
91807 야권연대 과반수되면 당장 올해 7월부터 반값등록금 시행 1 참맛 2012/04/04 605
91806 내가 노전대통령을 좋아했던 이유 6 ㅎㅎ 2012/04/04 1,121
91805 방송국 pd 되려면 빽 있어야 하나요? 13 ..... 2012/04/04 3,169
91804 곧 연락드릴께요라는 말. 3 다음에 2012/04/04 1,709
91803 배꼽 빠져도...책임못짐!!! 7 웃는인생~~.. 2012/04/04 2,659
91802 초등1학년 슬생 도로표지판 꾸미기 1 .. 2012/04/04 633
91801 ebs 방송이 좀 쇼킹해서요 9 역사특강 2012/04/04 2,563
91800 올레..[방송3사 여론조사] 낙동강벨트, '민주당 돌풍' 1 .. 2012/04/04 1,090
91799 스카이사 환불 안해주네여? 스마트폰 2012/04/04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