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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람 왜 이래요?

아이구 조회수 : 3,349
작성일 : 2012-03-28 07:05:15

알고  지낸  지  1년  된  동갑내기 모임친구가  있어요

전  불쌍할  거  하나  없는  데  이  친구  가끔씩  저  보고  불쌍하다  안스럽다  그럽니다

뭐가  그러면  제가  일하는  게  불쌍해  보이고  제 차가  없는게  가엾답니다

그  친구도  일하고  그  친구도  차가  없는데

모임친구들  다  일하는데  제가  뭐가  불쌍한  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  한테는  그런  말  안 하는데  왜  저한테만  그러는지

요즘  좀  거리를  두어야  겟다고  생각하는데

이  친구가  저를  싫어해서  이러는  걸까요?

IP : 99.237.xxx.1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8 7:49 AM (118.33.xxx.60)

    질투하는 거 같은데요.; 그런말 듣기 불편하니 하지말라고 하세요
    계속 봐야할 거면 의사표실 해야죠

  • 2. 원글
    '12.3.28 8:15 AM (99.237.xxx.186)

    그런 말 들을 때 속 좁은 삶처럼 보이기 싫고

    분위기 흐리기 싫어서 그냥 넘어 가는 데

    올 해 까지는 봐야 할 사이니 의사표시 해야 겠어요

    모임에서 잘나가는 편도 아닌데 뭐가 부러운 걸까요

  • 3. 원글
    '12.3.28 8:15 AM (99.237.xxx.186)

    삶ㅡ>사람

  • 4. ..........
    '12.3.28 8:19 AM (147.46.xxx.47)

    원글님 참 착하시네요.
    그런말 하는사람 근처도 가기싫은데...
    보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또 그러는사람..
    저같으면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한번 뒤집습니다.(저..못됐죠~)

  • 5. ㅇㅇ
    '12.3.28 8:20 AM (14.63.xxx.41)

    아 그럼 밥을 사던가 차를 사주던가~
    하고 갈궈주세요.

  • 6. 원글
    '12.3.28 8:22 AM (99.237.xxx.186)

    아니요 그 반대 상황이예요

    저나 그 친구는 옷차림에 신경 쓰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수수해요

  • 7. 원글
    '12.3.28 8:24 AM (99.237.xxx.186)

    ㅎㅎㅎㅎ ㅇㅇ님 재미있어요

    저도 모르게 목소리 톤을 바궈가며 읽었네요

  • 8. 원글
    '12.3.28 8:30 AM (99.237.xxx.186)

    이런 상황에 딱딱 받아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바보스럽네요

    10대 20대도 아니고 나이 들어 질투라니요...

    모임에서 저 보다 훨씬 형편이 좋아도 전 질투 안 나던데

    속으론 부럽죠 하지만 그 사람에게 질투를 느끼진 않아요

  • 9.
    '12.3.28 8:37 AM (116.123.xxx.7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세상엔 웃긴 인간 많아요 ㅋㅋㅋ
    다음번에 또 그이야기 하면
    [그래 나 불쌍해 그런데 너보단 안불쌍해 보여서 다행이야 ..그래서 고마워 너한테...]
    해주세요

  • 10. 별별 ㅋㅋ
    '12.3.28 8:55 AM (36.38.xxx.231)

    동정할거면 돈으로 달라던 우스개 소리 생각 나네요.
    그렇게 불쌍해 보이면 뭐라도 하나 해주던가
    별 희한한 사람들 많네요.

  • 11. ㅇㅇㅇ
    '12.3.28 9:07 AM (14.40.xxx.153)

    미친X네요..
    자기가 차있다는 하나만으로 님보다 잘산다 그런 우위에 사로잡힌 거같네요.
    결혼한 친구들이 결혼한것만으로 우위에 서서 으시되는거랑 같은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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