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람 왜 이래요?

아이구 조회수 : 3,293
작성일 : 2012-03-28 07:05:15

알고  지낸  지  1년  된  동갑내기 모임친구가  있어요

전  불쌍할  거  하나  없는  데  이  친구  가끔씩  저  보고  불쌍하다  안스럽다  그럽니다

뭐가  그러면  제가  일하는  게  불쌍해  보이고  제 차가  없는게  가엾답니다

그  친구도  일하고  그  친구도  차가  없는데

모임친구들  다  일하는데  제가  뭐가  불쌍한  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  한테는  그런  말  안 하는데  왜  저한테만  그러는지

요즘  좀  거리를  두어야  겟다고  생각하는데

이  친구가  저를  싫어해서  이러는  걸까요?

IP : 99.237.xxx.1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8 7:49 AM (118.33.xxx.60)

    질투하는 거 같은데요.; 그런말 듣기 불편하니 하지말라고 하세요
    계속 봐야할 거면 의사표실 해야죠

  • 2. 원글
    '12.3.28 8:15 AM (99.237.xxx.186)

    그런 말 들을 때 속 좁은 삶처럼 보이기 싫고

    분위기 흐리기 싫어서 그냥 넘어 가는 데

    올 해 까지는 봐야 할 사이니 의사표시 해야 겠어요

    모임에서 잘나가는 편도 아닌데 뭐가 부러운 걸까요

  • 3. 원글
    '12.3.28 8:15 AM (99.237.xxx.186)

    삶ㅡ>사람

  • 4. ..........
    '12.3.28 8:19 AM (147.46.xxx.47)

    원글님 참 착하시네요.
    그런말 하는사람 근처도 가기싫은데...
    보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또 그러는사람..
    저같으면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한번 뒤집습니다.(저..못됐죠~)

  • 5. ㅇㅇ
    '12.3.28 8:20 AM (14.63.xxx.41)

    아 그럼 밥을 사던가 차를 사주던가~
    하고 갈궈주세요.

  • 6. 원글
    '12.3.28 8:22 AM (99.237.xxx.186)

    아니요 그 반대 상황이예요

    저나 그 친구는 옷차림에 신경 쓰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수수해요

  • 7. 원글
    '12.3.28 8:24 AM (99.237.xxx.186)

    ㅎㅎㅎㅎ ㅇㅇ님 재미있어요

    저도 모르게 목소리 톤을 바궈가며 읽었네요

  • 8. 원글
    '12.3.28 8:30 AM (99.237.xxx.186)

    이런 상황에 딱딱 받아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바보스럽네요

    10대 20대도 아니고 나이 들어 질투라니요...

    모임에서 저 보다 훨씬 형편이 좋아도 전 질투 안 나던데

    속으론 부럽죠 하지만 그 사람에게 질투를 느끼진 않아요

  • 9.
    '12.3.28 8:37 AM (116.123.xxx.7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세상엔 웃긴 인간 많아요 ㅋㅋㅋ
    다음번에 또 그이야기 하면
    [그래 나 불쌍해 그런데 너보단 안불쌍해 보여서 다행이야 ..그래서 고마워 너한테...]
    해주세요

  • 10. 별별 ㅋㅋ
    '12.3.28 8:55 AM (36.38.xxx.231)

    동정할거면 돈으로 달라던 우스개 소리 생각 나네요.
    그렇게 불쌍해 보이면 뭐라도 하나 해주던가
    별 희한한 사람들 많네요.

  • 11. ㅇㅇㅇ
    '12.3.28 9:07 AM (14.40.xxx.153)

    미친X네요..
    자기가 차있다는 하나만으로 님보다 잘산다 그런 우위에 사로잡힌 거같네요.
    결혼한 친구들이 결혼한것만으로 우위에 서서 으시되는거랑 같은거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768 진정한 녹색성장...가카의 업적 대단하다... 2 참맛 2012/07/05 1,065
124767 두달뒤 결혼해요. 결혼 전 이건 꼭 하고 가라..어떤게 있나요?.. 8 예신 2012/07/05 2,471
124766 드라이기도 못쓰지만, 매직기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2/07/05 1,281
124765 제습기 사용 노하우가 있나요? 3 ... 2012/07/05 2,037
124764 한사람을 떠나보내며 쓸쓸하면서도 담담하네요.. 9 .... 2012/07/05 3,176
124763 스위스, 프랑스, 이태리 여행가는데요 쇼핑건요... 10 궁금이 2012/07/05 2,422
124762 아기욕조 일반형 / 앉아서 하는 바구니형 어떤게 좋은가요? 5 예비엄마 2012/07/05 1,250
124761 골프 치시는 분들 장비 질문이요. 9 골프 2012/07/05 1,301
124760 냉동 베리로 토르테 가능할까요? 냉동과일 2012/07/05 487
124759 산후 우울증 일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5 힘들어요 2012/07/05 995
124758 제가 나쁜 언니인가요? 3 제생각엔.... 2012/07/05 1,631
124757 1997년, 비오는 거리 11 눈에 어리는.. 2012/07/05 2,583
124756 살면서 '잘 샀구나' 하는 제품들 324 50 먹은 .. 2012/07/05 31,404
124755 40대 여자 선물추천요(화장품) 7 나라냥 2012/07/05 2,909
124754 국내여행지 좋은데 없나요? (저도 국내여행 팁 드려요) 6 여행 2012/07/05 2,566
124753 저도 아쿠아로빅 합니다 8 할머니들.... 2012/07/05 2,311
124752 아이가 기숙 학원 안 가려 안간힘 쓰네요. 7 비오는 거리.. 2012/07/05 2,663
124751 남자용 슬리퍼 발바닥 폭신한거 있을까요? 4 남자용 2012/07/05 961
124750 허벌라이프 몇년전에 마황성분으로 이슈된적 있지않나요? 1 ... 2012/07/05 3,687
124749 인터넷 TV 추천해 주세요(sk와 쿡 중에) fdf 2012/07/05 582
124748 매운 무로 무얼 하면 좋을까요?^^ 2 알려주세요^.. 2012/07/05 2,857
124747 40대 50대 분들 건강위해 어떤 운동들 하시나요? 8 ... 2012/07/05 2,614
124746 내 남편이 김민준처럼 첫사랑을 못 잊는다면-.. 2 루삐피삐 2012/07/05 2,367
124745 남동생에게 돈을 주려고 하는데요 16 ..... 2012/07/05 2,994
124744 통통한사람은 어떤 원피스를 골라야할까요??? 2 66녀 2012/07/05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