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고있어요
흘려들어도 될 말들이 귀에 맴돌고
빨리 잊어야하는 얼굴이 아른거려요
맘속엔 꺼지지 않는 불꽃이 타고있어요.
제 마음 단속하기가 이렇게 힘들어서...
자려고 누으면 이렇게 눈물이 차오릅니다.
1. 토닥토닥..
'12.3.28 2:36 AM (116.126.xxx.116)저는 그럴때 쏘주 한잔 마시고 잤습니다.
울만큼 울어야 잊어지더군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 잊어집니다.
그럼에도 잊어야하는 이유들을
자꾸 생각해보세요.2. 유나
'12.3.28 2:37 AM (119.69.xxx.22)뭐... 뻔한 말이지만 괴로울 만큼 괴로워하는 수 밖에는 없더군요...
너무 호되게 겪지는 마시길.3. 스뎅
'12.3.28 2:39 AM (112.144.xxx.68)토닥토닥...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울지 마세요...ㅠㅠ
저도 울고 싶어서 지금 소맥 마시며 82 보다 트위터 보다 합니다...4. 옳아요
'12.3.28 2:42 AM (211.246.xxx.13)우세요 슬픈땐 울어야겠죠
약은..
시간밖에는 없을거 같아요
어서 그 약이 듣는 날이 오시길 빌어요5. ...
'12.3.28 2:46 AM (211.234.xxx.143)친구에게 카톡보내기도 그렇고... 또 다 끄집어내서 설명해야하는데... 감사합니다.
6. 나거티브
'12.3.28 2:53 AM (118.46.xxx.91)신과 나만 알도록 울라고 밤이 있는 겁니다.
오늘밤은 우시고, 내일 아침엔 툭툭 털어보세요.7. ...
'12.3.28 3:06 AM (211.234.xxx.143)술을 못마시는게... 후회그러울 때도 있네요.
내일 얼굴 부으면 안돼는데... 나거티브님 감사해요.
82의 등불8. 위로
'12.3.28 3:09 AM (124.5.xxx.49)울지 마세요. 원글님이 울어주실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있가 생각해보세요.
그깟 말쯤 흘려버리시고요.9. 저도 울고싶어요
'12.3.28 3:21 AM (121.148.xxx.53)저는 오늘만 울고 괜찮아 진다면 좋겠어요.
내일도 모레도 울어야 할일만 많으니,
눈물도 마른거 같아요. 미래가 무서워요.10. 쓸개코
'12.3.28 4:08 AM (122.36.xxx.111)일할게 있어 하고 82들어왔어요.
윗님들 말씀대로 실컷 엉엉 우세요.
오래전 마음의 상처로 밤거리 헤매고 마시지도 못하는 술 혼자 술집가서 홀짝이던 밤이 떠오르네요..11. ...
'12.3.28 4:16 AM (211.234.xxx.143)벌써 며칠 째 이렇게 아침을 맞이하는지...모르겠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오늘 벌써 여러차례 위로 받고 가요. 직접 보지 못하지만 이렇게 위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 맘이 가라앉으면
'12.3.28 5:06 AM (219.248.xxx.4)결심이 서게 될 거에요.
정화시키고 기다리셔야..넘 울면 기운빠지고 지쳐요.
통닭통닭^^13. 아직 덜 슬프시네요..
'12.3.28 5:16 AM (61.33.xxx.9)정말로 더 더..기막히게 슬프면..눈물도 안 나옵니다..아직 감상이 있다는 증거죠..부럽네요..이런 저도 삽니다..
14. 마음이 흐르는대로..
'12.3.28 9:03 AM (125.252.xxx.136)흘려보내세요.
눈물이 나오면 조용히 우시구요. 그리고 나면 마음이 정화되기도 한답니다.
실컷 울고나서 마음을 좀 더 단단히 여미세요.
아마 울기 전보단 울고나서가 마음이 훨씬 나아질거예요. 토닥토닥..15. 그럴땐
'12.3.28 11:18 AM (211.41.xxx.106)길게 님 맘 다 쏟아내서 그 사람에게 가는 메일을 쓰세요. 그리고 부치지는 말고 내게 보내는 편지함에 보내 놓으세요. 또 불끈거리거든 그거 꺼내서 읽어 보시고 또 덧붙일 거 길게 쓰면서 울고 싶음 울고 욕하고 싶음 욕하고 또 저장... 그렇게 몇번 하면 좀 희미하게 퇴색이 될 듯해요. 비록 그 사람이 읽지 않았다 해도 편지 형식을 취하는 것만으로 치료 효과가 있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8401 | 사춘기 아이,어찌해야 할까요? 5 | 약속?도와주.. | 2012/03/28 | 1,250 |
88400 | 저는 내일 아침 투표하러 갑니다. 6 | 삼순이 | 2012/03/28 | 977 |
88399 | 아이들 데리고 놀러가는데 차 한대에 다 탈수가 없는데요. 22 | 아기엄마 | 2012/03/28 | 2,503 |
88398 | 매직수세미란거 그거요...... 1 | susemi.. | 2012/03/28 | 1,062 |
88397 | 초1아들이 학교 가기 싫대요 8 | 라일락 | 2012/03/28 | 1,438 |
88396 | 새 직장의 인간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조언 | 2012/03/28 | 998 |
88395 | 3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 세우실 | 2012/03/28 | 589 |
88394 | 쟈스민이 다녀다는 학교에는 의대가 없는데..?? 14 | 별달별 | 2012/03/28 | 8,067 |
88393 | 아파트매매 부동산 고수님들...좀 봐주세요.. 5 | 모서리 | 2012/03/28 | 2,689 |
88392 | 시계줄 카시오 | 알렉 | 2012/03/28 | 603 |
88391 | 혓바늘이 자주 돋아요.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1 | 겨울이네 | 2012/03/28 | 2,198 |
88390 | 이 사람 왜 이래요? 11 | 아이구 | 2012/03/28 | 3,387 |
88389 | 아 열불터져 쥐부인 박물관 유물 전시실서 2 | 산골아이 | 2012/03/28 | 1,135 |
88388 | 점빼고 두번째 빼는건 언제가? 1 | ... | 2012/03/28 | 1,751 |
88387 | 밤새워 일하다가 강풀만화를 봤는데... 4 | ㅡ,,,ㅡ | 2012/03/28 | 1,287 |
88386 | 치아 신경치료 물어보신 분;; | 브릿지 | 2012/03/28 | 1,302 |
88385 | 더이상 연락안하는 친구있나요? 3 | 혹시 | 2012/03/28 | 2,715 |
88384 | 초혼여성들이 바라는 배우자 신장이래요 8 | DD | 2012/03/28 | 2,668 |
88383 | 지인들 구매대행 비용은 얼마 받아야 좋을까요? 1 | 구매대행 | 2012/03/28 | 1,004 |
88382 | 할머니쪽에 대해서도 가르치세요 | 민트커피 | 2012/03/28 | 746 |
88381 | 종교색 없는 기부단체 있을까요? 어린이와 편지도 주고 받을 수 .. 11 | 궁금 | 2012/03/28 | 1,756 |
88380 | BBK 가짜편지 배후는 최시중·이상득" 3 | ㅡㅡ | 2012/03/28 | 989 |
88379 | 한줄 영작 좀 봐주실래요 ㅠㅠ(좀 많이 급합니다ㅠ) 6 | 에고고 | 2012/03/28 | 813 |
88378 | 울고있어요 15 | mm | 2012/03/28 | 2,929 |
88377 | 손수조 문대성 불쌍해요.... 15 | 풋~! | 2012/03/28 | 5,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