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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때문에 울어요..

내 아들 자랑 조회수 : 15,602
작성일 : 2012-03-27 19:14:41

남편과 어떤 문제로 심하게 싸우는 중에 군대 가 있는 아들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제가 좀 격앙되어 있는 상태라 평소처럼 상냥하게 전화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냥 인터발이 좀 있는 상태로 몇 마디 하다가 또 전화해줘...하고 끊었습니다.

(아들이 편한 보직에 있는 관계로 전화가 자주 옵니다.)

평상시같으면 아들하고 이런저런 말도 하고 수다도 떨다 끊었을 텐데..마음이 무거웠어요.

남편과는 여전히 냉전중이고 기분은 아직도 안 좋습니다...

조금 전 아들이 다시 전화를 해 왔어요.

엄마...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저 생각하며 웃어보세요..

미소천사 우리 엄마가 우울하면 저... 나라 제대로 못 지켜요..

북한은 광명성로켓 발사한다고 난리인데..저 그거 신경써야 한다구요.ㅋㅋ

엄마는 아빠가 지켜주신다고 했는데 아빠는 제가 따로 조치하겠습니다..ㅋ

엄마 사랑해요..

 

저 엎드려서 펑펑 울었습니다.

니가 내 아빠냐..아들이냐...이놈아..

 

IP : 211.33.xxx.63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2.3.27 7:16 PM (125.178.xxx.182)

    질풍에 절정을 걷고 있는 울아들...
    나중에...아드님처럼 될까요...
    저도 눈물이 나네요..ㅠㅠ

  • 2. 완전 감동
    '12.3.27 7:17 PM (125.177.xxx.151)

    그 아들 너무 탐나네요
    어떻게 그렇게 말을 이쁘게 하나요~~

    진심 부럽습니다

    울 아들도 반듯하니 잘 키우고 싶네요^^
    님 부러버요

  • 3. 아들
    '12.3.27 7:17 PM (58.231.xxx.3)

    참..그놈(죄송) 대견합니다.ㅠ
    잘 키우셨네요. 부럽습니다.

  • 4. ^^*
    '12.3.27 7:18 PM (222.98.xxx.88)

    잘키우셨네요..
    말이 너무 이뻐요ㅠ.ㅠ

  • 5. 우왕
    '12.3.27 7:19 PM (218.152.xxx.11)

    말 너무 예쁘게 하는 총각이군요 ㅠㅅㅠ
    어머님이 어떻게 잘 키우셨길래...!

  • 6. 이쁜아드님
    '12.3.27 7:20 PM (115.140.xxx.84)

    그래도 애교만점 눈치있는 아드님보면
    힘나시죠?
    제 아들은 멀리 떨어져 학교에있는데
    지 아쉬울때만 전화해요 ‥^^;;

  • 7. 왠지 울컥...ㅠ.ㅠ
    '12.3.27 7:2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넘 이쁜아들이네요.

  • 8. 순이엄마
    '12.3.27 7:26 PM (112.164.xxx.46)

    세상에 어쩜 저렇게 이쁘게 할까요.

    내 아들도 크면 저렇게 클까요.

  • 9. 독수리오남매
    '12.3.27 7:28 PM (211.234.xxx.58)

    대견하시겠어요. ^^
    원글님! 힘내세요.

  • 10. 스뎅
    '12.3.27 7:30 PM (112.144.xxx.68)

    흠.. 처음으로 아들 키워보고 싶단 생각을 해봅니다...^^

  • 11. 아들이 셋이나
    '12.3.27 7:32 PM (180.67.xxx.23)

    있는데 ..;;;원글님 아들 완전 짱~~!!

  • 12. 놀란토끼
    '12.3.27 7:32 PM (218.152.xxx.143)

    이거 아들 자랑 이신듯!!^^
    자랑계좌로 입금 하셔야 할듯!!

    아드님 때문에 웃으세요^^*

  • 13. 부럽네요
    '12.3.27 7:38 PM (14.52.xxx.59)

    그래서 세상 살만한가봐요
    저도 식구중 한명은 예쁜짓을 해주더라구요 ㅎㅎㅎ(한명만 ㅠ)

  • 14. dkdl
    '12.3.27 7:39 PM (59.2.xxx.36)

    아이고 아드님 몇살인가요?
    저 딸있는데 ㅠ.ㅠ

  • 15. ...
    '12.3.27 7:39 PM (180.64.xxx.147)

    진심으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위 삼고 싶습니다.
    정말 부럽네요.

  • 16. 저는요
    '12.3.27 7:42 PM (220.124.xxx.131)

    영어 잘하는 비법, 명문대 보낸 공부법. 이런거 정말 하나도 관심없어요.

    어떻게 양육하셨나요??
    설마 날때무터 그랬다는 말씀만은 마시고
    원글님의 육아법 꼭 듣고싶어요

  • 17. 딸 자랑만
    '12.3.27 7:42 PM (118.91.xxx.85)

    맨날 듣고 사는 요즘인데, 저런 아들도 있군요. 희망이 보입니다.
    군대를 적극적으로 보내야겠어요...

  • 18. ...
    '12.3.27 7:43 PM (59.15.xxx.61)

    저는 딸만 있어서 절대 모르는 행복...
    친구가 아들을 군에 보냈는데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달콤한 말들
    엄마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그리워요, 존경해요, 감사해요...
    몇 달간 왕창 들었답니다.
    너무 행복해서 쓰러질려고 해요.
    아들은 군대 보낼만 하다네요.
    군대 보내고 한 달 넘게 울고불고한 네가 맞냐?

  • 19. 뽀글이
    '12.3.27 7:44 PM (14.64.xxx.51)

    참~~대견한 아들두셨어요~눈물나네요
    나도 백령도에 간 아들 보고 잡~~다^^

  • 20. ...
    '12.3.27 7:46 PM (115.0.xxx.194)

    좋으시겠습니다.
    아들은 군대 갔다와야 그래도 철이 드는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아들이 보고싶네.^^

  • 21. ^^
    '12.3.27 7:47 PM (121.55.xxx.135)

    지금 아드님 자랑하신거 맞죠?
    딸만 둘있는저 그 아들 참 탐나네요.
    어찌 그리 말을 이쁘게 한답니까?

  • 22. 어머나..
    '12.3.27 7:47 PM (211.33.xxx.63)

    밥짓고 왔더니 왜들 이렇게 많이 다녀가셨어요. ㅋㅋㅋ
    저 실컷 울고 났더니 기분 좋아졌답니다.
    우리 착한 아들..한 번도 속썩힌 일 없는 내 아들...자랑하기 아깝답니다.
    복달아 날까봐...
    이런 재미도 있어야죠...내 일 처럼 말씀해 주셔서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23. 우왕
    '12.3.27 7:53 PM (14.63.xxx.41)

    아드님 멋져요.
    이 글은 정말 아낌없이 칭찬하고 부러워하고 싶네요.^^

  • 24. ㅇㅇ
    '12.3.27 7:53 PM (211.237.xxx.51)

    엄마가속상해서 울고 있으니 달래주는 아들 참 멋있네요 ㅎㅎ
    저도 작년에 친정부모님과 전화로 심하게 안좋은 말이 오간후 울고 있으니
    그때 중3 이였던 저희 아이가 친정부모님전화를 대신 받아서
    어른스럽게 제 입장을 대변해준적이 있는데
    크게 감동받은적이 있어요 ㅠㅠ

    요즘 딸이 데면데면할때마다 그 생각하면서 참아주고 있어요 ㅠ
    다 이런 맛에 자식 키우나봅니다...

    원글님네 아드님 잘 키우셨네요..

  • 25. ...
    '12.3.27 7:54 PM (114.207.xxx.186)

    아드님 욕심나네요. 울 조카딸이 중3인데 넘 어린가요?

  • 26. 멋진아들
    '12.3.27 7:59 PM (119.64.xxx.240)

    멋진 아드님이네요 ^^
    저도 눈물이 왈칵났어요!!!

    제딸은 중2인데 사위로 아주 탐나요!!! ^^

  • 27. 괜히
    '12.3.27 8:06 PM (59.14.xxx.228)

    울 아들이 밉네요..ㅠㅠ님 부럽습니다 그까이 남편 다 잊어버리시고 맛있는것 먹고
    부러워하는 이 수많은 댓글들 보면서 이참에 남편 용서해주세요~어쨋던 남편과
    두분이서 만든 멋진 아들 생각해서 님이 한번 참으세요.....

  • 28. fly
    '12.3.27 8:07 PM (115.143.xxx.59)

    세상에나..저런 아들도 다 있군요..정말 살갑네요..
    우찌하면 울아들도 저런 아들이 될까요?
    제가 다 울컥하네요..

  • 29. 원글님께!!
    '12.3.27 8:07 PM (123.98.xxx.74)

    시어머니..라고 부르고 싶네요...!!!!!

  • 30. ...
    '12.3.27 8:09 PM (119.71.xxx.179)

    부모가 비난하지않고, 사랑으로 키우는 아이들은 다르드라구요.

  • 31. 얼마나
    '12.3.27 8:15 PM (211.215.xxx.64) - 삭제된댓글

    슬픈 사연이길래...하면서 들어왔는데 허걱 이거 자랑이잖아요.
    위로하려고 들어왔다가 부러워하면서 나갑니다.

  • 32. 이런 !
    '12.3.27 8:17 PM (211.207.xxx.145)

    원글님이 평소에 그렇게 자상하게 대화하는 스타일일 거 같아요.
    그게......그냥 거울이잖아요.
    군대에서도 본연의 섬세함이 파괴되지 않은 아드님이 부럽네요.

  • 33. 가슴이
    '12.3.27 8:19 PM (211.206.xxx.4)

    찡하네요.
    눈물이 왈칵...감동이예요.
    세상에나 멋진 아드님 두셨습니다.

  • 34. ㄹㅇㄹㄹ
    '12.3.27 8:25 PM (125.178.xxx.169)

    너무 부러워요..그런 아드님 두신 어머님이면 너무 행복하실듯 해요..아들복 있는데 남편복까지 있으시면 너무 욕심아니실까요?ㅋㅋ 아드님 생각하시면서 웃으세요

  • 35. 아름다운미
    '12.3.27 8:29 PM (203.234.xxx.222)

    너무너무 부러워서 로긴 했네요.. 저도 아들 있지만 비교되네요.
    행복 하시겠어요

  • 36. 이제
    '12.3.27 8:30 PM (210.106.xxx.78)

    초4인 울아들...조기교육 들어갑니다...부러워요~~~

  • 37. ㄹㅇㄹㄹ
    '12.3.27 8:33 PM (125.178.xxx.169)

    이거 방송에 보내세요..컬투하는 그 재밌는 에피소드 있잖아요..님의 얘기는 감동의 도가니가 될듯해요..

  • 38. 아이고~~~
    '12.3.27 8:34 PM (118.223.xxx.6)

    우선 저 눈물부터 닦구요~~~

    원글님, 만원쥉~~~~~~~~~~~~~~~~~~~~~~~~~~~~~~~~~~~~~~

    요즘 싸가지 밥말아 먹아 먹은, 개념 안드로메다간 애들이 천지인데,

    엄마한테 저런 말 할수 있는 훌륭한 아들로 원글님이 잘 키우신거지요~~

    어쨌든 만원쥉~~~~~~~~~~~~~~~~~~~~~~~~~~~~~~

  • 39.
    '12.3.27 8:42 PM (114.205.xxx.254)

    신속한 조치 바랍니다~

  • 40. 덥석
    '12.3.27 8:45 PM (59.7.xxx.28)

    사돈하고 싶은데 결정적으로 딸이 없네요 아쉬워라..........

  • 41. ...
    '12.3.27 8:53 PM (180.69.xxx.163)

    아들이 정말 잘 컸네요~ 뿌듯하시겠어요^^

    이젠 애들 잘되는 집이 제일 부러워요~

  • 42. 너구리
    '12.3.27 9:01 PM (125.177.xxx.151)

    공개하라!! 공개하라!!

    이거슨 대한민국 딸 가진 엄마들을 위해서라도 공개해야 합니다...
    누이좋고 매부좋고

  • 43. 부럽네용 아들..
    '12.3.27 9:03 PM (218.236.xxx.151)

    요 아래 아래 남편밥먹고 온다는 게시글 아드님도 귀엽고 이댁 아드님도 기특하고 맘이 예쁘네용...

  • 44.
    '12.3.27 9:05 PM (222.120.xxx.161)

    울 아들 8살인데
    저 원글님 글 읽고 눈물 뚝뚝..
    아들 잘 키우셨어요, 아드님 멋집니다~

  • 45. 아오~~~
    '12.3.27 9:25 PM (39.119.xxx.100)

    난 아들오 없는 엄만데....글 읽다가 눈물 펑펑 쏟네요.ㅠㅠ

  • 46. ^^
    '12.3.27 9:38 PM (182.215.xxx.139)

    남의 아들이지만 궁디팡팡 해주고싶네요.

  • 47. 오,,
    '12.3.27 10:24 PM (188.22.xxx.118)

    눙물이 주루룩...

  • 48. 진홍주
    '12.3.27 10:26 PM (221.154.xxx.229)

    쩝....부럽다

  • 49. 바느질하는 엄마
    '12.3.27 10:38 PM (211.246.xxx.70)

    자고있는 5살 아들 얼굴보고 오늘부터 기도 들어갑니다..원글님 아들 같이 자라게 해달라고..참고로 어제까지 제 기도는 울 아들 원빈 같이 자라게 해달라 였습니다..ㅎㅎㅎ

  • 50. 허허 이거 참
    '12.3.27 10:41 PM (112.153.xxx.36)

    북한은 광명성로켓 발사한다고 난리인데..저 그거 신경써야 한다구요.ㅋㅋ

    공감백배 읽다가 이 문장 보고 갑자기 허탈
    그냥 그렇다구요~에혀~ 우리의 공감대를 갈라놓는 그넘의 북한
    북한은 광명성로켓 발사한다고 난리인데..
    오바마도 그거 직접적으로 언급했다던데 그는 불합리한 무역 강요하는 미국 대통령일 뿐이고

  • 51. 사돈어르신
    '12.3.27 10:42 PM (14.32.xxx.123)

    우리 친하게 지내요. 내 딸도 말은 이쁘게 하는데. 초5 입니다. 혹시 아래 터울 많이지는 아드님 하나 더 없으신지. ^^

  • 52.
    '12.3.27 10:51 PM (110.8.xxx.7)

    아..뭐라고 위로를 해야하나..하고 무거운 마음을 갖고 왔더만
    이런 반전을.

    아들 참 부럽습니다.

  • 53. 초원
    '12.3.27 10:56 PM (180.71.xxx.78)

    ㅎㅎㅎ 만가지 시름이 잊혀지셨겠어요.

  • 54. 전 아들 때문에 울었어요
    '12.3.27 11:23 PM (61.33.xxx.80)

    인생 절망의 끝을 느끼며..님과 저 같이 울었는데 천당과 지옥의 차이군요 전 남편도 없이 혼자 키웁니다..저로선 님이 한없이 부러워요..

  • 55. 사랑해 11
    '12.3.27 11:27 PM (211.246.xxx.171)

    와 제가 바라는 사위감이에요 남을 배려할줄아는 따뜻한 마음..보석같은 아드님을 두셨네요 ..

  • 56. 나거티브
    '12.3.28 12:22 AM (118.46.xxx.91)

    다른 집 아이 이야기지만, 예쁘고 대견하네요.
    부럽습니다. ㅎㅎㅎ

  • 57. zz
    '12.3.28 12:27 AM (112.186.xxx.211)

    어머님~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요
    아드님은 제가 맡을 터이니 아버님하고 얼릉 화해 하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58. 유키지
    '12.3.28 1:44 AM (182.211.xxx.6)

    두살 아들 신랑은 탑처럼 키우고싶다는데
    전 원글님 아들처럼 키우고 싶네요
    꿈이라도 야무지게
    원글님 진심 부러워요

  • 59. ..`
    '12.3.28 4:38 AM (182.172.xxx.121)

    눈물나요...

  • 60. ㅇㅇ
    '12.3.28 7:07 AM (110.12.xxx.230)

    부러워요. 울아들 이제 16개월인데 나중에 그런 훈남 아들 돼 줄런지. 지금은 충분히 지 우윳값은 하고 있지만서도요 ㅋ.

  • 61. 이런...
    '12.3.28 8:32 AM (211.33.xxx.53)

    대문까지 올라버렸네요...
    저 정도면 착한 아들이죠?
    군대 월급 많지 않을 텐데도...한 번도 용돈 더 달라 말하지 않는 이쁜 아들이에요..
    본격적으로 자랑하기 시작하면 아마 여기 저기서 돌 날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자식이 반듯이 커주니까 그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빨리 대문을 벗어났으면 좋겠네요. 왕부담...ㅋㅋ
    마음이 따뜻한 여러 분들..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 62. 자랑할만한 아들
    '12.3.28 8:47 AM (203.248.xxx.13)

    자랑 잔뜩 하셔도 되요...
    사랑 많이 받고 자라난 아들이네요..

    힘들고 지친 삶을 살다가도..자식들보면 웃음이 나오지요..
    그렇게 자식과 부모는 서로 위로하고 서로에게 등불이 되어서
    살아가는거 같아요...

  • 63. 호도리
    '12.3.28 9:03 AM (203.234.xxx.100)

    육아법좀 공개해주세요~!!!!

  • 64. ..
    '12.3.28 9:21 AM (211.40.xxx.228)

    ㅜㅜ
    오늘 수학여행 가는데..

    방에서 짐챙겨 나옴서 아빠 바람막이(아빤이미 출근)
    훔쳐입고 가길래..네임펜으로 안에 이름좀 적자고 했더니
    늦었다고 생지랄(ㅜㅜ)을 하고가길래 등짝스매싱을 하고 가지말라고 고래고래 고함질렀는데 ㅜㅜ

    저도 저런날 오겠지요 ㅜㅜ

  • 65. 이렇게
    '12.3.28 9:23 AM (130.214.xxx.253)

    이렇게 예쁜 아들이 있는데 세상에 슬플일이 무엇이 있겠고, 무엇이 부러우시겠어요.
    좋은 일만 생각하고 슬픈 일 다 잊어 버리세요.

  • 66. 흑흑
    '12.3.28 9:32 AM (119.203.xxx.3)

    마음껏 부러워하렵니다.
    원글님~
    그래도 괜찮죠?^^

  • 67.
    '12.3.28 9:38 AM (180.66.xxx.63)

    부럽습니다^^
    정말 잘 키우셨네요~~

  • 68. 똘똘박사님
    '12.3.28 9:45 AM (115.91.xxx.11)

    아들도 없는 제가 아침 출근해서 눈물이 울컥~~ 부럽고 부럽고 또 부럽네요.^^

  • 69. 밥퍼
    '12.3.28 9:46 AM (211.200.xxx.241)

    돈떨어져야 전화하는 울아들! 아들아 니도 82쿡 한번와서 봐바라

  • 70. 해바라기
    '12.3.28 9:48 AM (123.109.xxx.191)

    이틀을 끙끙앓고 일어났는데도 아침밥달라며 식탁에 손님들처럼 앉아있는 저 아들들은 어찌할까요

  • 71. 안개꽃
    '12.3.28 11:00 AM (175.114.xxx.71)

    아웅 눈물나요.. 딸아이만 있는데... 첨으로 아들은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네요...

  • 72. 캠핑
    '12.3.28 11:23 AM (180.230.xxx.8)

    저 지금 임신중인데요...
    테교 어케 하셨어요???
    넘 부럽부럽~~

  • 73. ...
    '12.3.28 11:32 AM (121.178.xxx.158) - 삭제된댓글

    뭐 드시고 그런 아들 낳으셨나요??

    아~ 통곡하고 잡다. 흑흑흑~

  • 74. 분당댁
    '12.3.28 11:44 AM (112.144.xxx.151)

    부럽습니다....열딸 부럽지 않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5. 저도
    '12.3.28 11:47 AM (175.207.xxx.130)

    눈물나요ㅠㅠ

  • 76. 나야나
    '12.3.28 12:14 PM (112.150.xxx.217)

    저만한 딸이 있으며..원글님 손잡고..;'사돈'~ 하고 싶네요..하지만 딸도 없고 아들은 아직 다섯살이라는...어찌 키우면 그리 멋진 아들님을 키울 수 있는지..

  • 77. 내가바라는나
    '12.3.28 12:29 PM (115.90.xxx.195)

    아들만 둘 있는 저에게 희망같은 얘기네요..
    정말 아들 잘 키우셨네요~ 부러워요..

    육아 비법 알려주세요~^^

  • 78. ..
    '12.3.28 1:06 PM (124.51.xxx.157)

    ㅎㅎㅎ 훈훈하네요

  • 79.
    '12.3.28 1:08 PM (14.55.xxx.30)

    부러우면 지는 건데
    저 너무 부러워요.
    완전 완전 완전 지고 말았어요.

  • 80. 조아조아
    '12.3.28 1:19 PM (1.230.xxx.40)

    그 아들 너무 탐나네요. 그말 하려고 로그인했어요.
    정말 부럽습니다- -딸만 셋있는 아짐.

  • 81. won
    '12.3.28 1:44 PM (118.38.xxx.234)

    요즘 속썩이는 아들땜에 마음이 않좋은데,
    이글응 보니 우리아이도 군대가면(고2) 저렇게 될까요
    부럽습니다

  • 82. 트리안
    '12.3.28 1:49 PM (124.51.xxx.51)

    우리 아들 대딩 고딩 보여줘야지..^^

  • 83. 구스
    '12.3.28 2:43 PM (175.120.xxx.245)

    저도 눈물이 나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아들 어떻게 키우셨길래... 비법좀 공유하이소.

  • 84. 부러우면지는건데~~!!
    '12.3.28 2:44 PM (58.121.xxx.24)

    졌네요 ㅎㅎㅎ 남의 아들 부럽다 안해봤는데 이런 아들 가진 원글님 너무
    부러워서 리플답니다 아드님 너무 이뻐요.. 광명성로켓으로 부터 우리를 지켜달라고
    꼭 부탁드려요 ㅎㅎㅎ

  • 85. ..
    '12.3.28 4:05 PM (114.203.xxx.92)

    저도 그냥 눈물이나죠 아드님 속이 너무 깊은것같고 부럽네요
    유머도 출중하고 ^^ 님 이제 웃으시는거죠??

  • 86. 아들아~~
    '12.3.28 4:11 PM (61.106.xxx.245)

    뭐 똑같이 하란 건 아니다~
    그냥 그렇단 얘기다 ...

  • 87. 바람바람바람
    '12.3.28 5:00 PM (211.48.xxx.29)

    어이쿠~단 한번도 아들가진 엄마 부럽단 생각 안해봤는데 요집 엄마는 쫌 많이 부럽습니다!ㅎㅎ

  • 88. 군인아들..
    '12.3.28 5:04 PM (1.217.xxx.52)

    저도 담주면 군인아들엄마되는데...그냥 눈물날려구하내요..

  • 89. 잔디
    '12.3.28 5:22 PM (125.180.xxx.6)

    왜 눈물이 나죠..
    저희 아들이 이렇게 자라줬음 좋겠네요

  • 90. 님!!!!!!!!!!!!!!!
    '12.3.28 5:24 PM (150.183.xxx.253)

    여기서 끝남 반칙이죠!!!!!!!!!!!!!!!!!!!
    어떻게 키우셨는지 육아노하우 부탁요 ^-^

    저두 이런 이쁜 아들로 키우고 싶은 예비엄마 입니다 :)
    아드님 넘 이뻐요 :)

  • 91. 고고씽랄라
    '12.3.28 5:31 PM (59.3.xxx.215)

    남의 아들땜에 나도 눈물;;;;


    고녀석 정말 욕심나게 잘키우셨네요^^

  • 92. ㅎㅎ
    '12.3.28 5:47 PM (1.238.xxx.61)

    잘 키웠군요.. 아들..
    남편한테 섭섭한 거.. 반듯한 아들 두신 거에 더하기 빼기 하셔요..
    그래도 남편은 남편.. 아들은 아들인 거지요?
    남편한테는 받고싶고.. 아들은 자식인지라 내리사랑인거죠...

  • 93.
    '12.3.28 6:59 PM (219.90.xxx.20)

    이것이 정녕 실화란 말씀이시죠? 왕부럽......
    육아비법은 안 알려주실 것 같고. 쩝....^^

  • 94. 은우
    '12.3.29 2:50 AM (58.231.xxx.72)

    원글님 아드님 정말 잘 키우셨네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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