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학교에서 급우에게 뺨을 맞고 왔는데...

,,,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12-03-27 17:05:19

어떻게 해야할까요?

초5 아이고요, 특기적성 시간에 선생님께서 영화를 보여주셨나봐요.

이미 영화를 본 아이들은 카드놀이 해도 괜찮다고 하시면서 카드도 선생님께서 주신 상황,

카드놀이 하다가 재미없어지니까 친구들 3명과 같이 참참참 놀이하고있는데,,,시끄럽다며 깉이 놀던 4명중 저희 아이의 뺨을 때렸대요.

 아이에게 묻다보니

문제는 이 아이가(같은 반 아이에요) 뺨은 오늘 처음 때린거지만 그동안에도 몇번 장난이라며 저희 아이를 밀치거나 툭툭쳤었다고 하네요.

가슴이 떨려서 일단 선생님께 제가 들은 상황 전화로  말씀드렸고 선생님께서는 내일 학교에서  알아보시겠다고 말씀하시고 전화는 끊었고요,

저희 아이 말만으로는 객관적 상황 알기 힘들것 같아서,

다시 아이에게 뺨 맞을때 같이 놀았던 아이들( 이 아이들은 다른반이더군요) 이름 물어봐서 선생님께 문자로 알려드린 상황인데요,

제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뺨 맞은 일도 가슴 떨리는 일이지만 그동안에도 아이를 괴롭혔다는 말을 듣고 나니 그냥 넘어가면 저희 아이를 우습게 보고 괴롭힘이 더 심해질것 같아서 그냥 넘어가면 안될것 같은데,,,

너무너무 화도 나고 , 가슴도 떨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IP : 121.168.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7 5:09 PM (59.26.xxx.107)

    그동안 님 아이를 만만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거네요
    그런데..다른 아이들은 영화 보는데 참참을 했다는건 좀,,,

  • 2. ..
    '12.3.27 5:41 PM (211.234.xxx.46)

    어떻게 따귀 때릴 생각을 할까요. 똑같이 때려야하는건데. 사과라도 받아야죠.

  • 3. 아이고
    '12.3.27 5:42 PM (203.235.xxx.131)

    그아이 찾아내서 단단히 주의주셔야 할거 같아요
    그부모님께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원글님 아이가 참참참아닌 더한것을 했어도
    뺨때리는거 너무 심한거 같은데요
    얼마나 만만하게 보고 속으로 얄미워했으면 뺨을 떄렸을까요
    정말 어이없네요.

  • 4. ....
    '12.3.27 6:05 PM (180.229.xxx.71)

    꼭 집고 넘어가셔야지요.
    울아이도 작년에 빰맞고 온적 있었는데 제가 직접 찾아가서 그아이와 얘기하고 선생님께 말씀드려
    그아이는 반성문 쓰고 우리아이한테 사과까지 했어요. 안그러면 맞은 아이가 계속 위축되고 불안할것
    같아요.

  • 5. ...
    '12.3.27 6:46 PM (112.155.xxx.72)

    그런데 참참참은 시끄러운 놀이 아닌가요?
    영화보는데 옆에서 그렇게 떠들어도 되는 건가요?

  • 6. 원글
    '12.3.27 7:32 PM (121.168.xxx.93)

    잘못한 것 맞고, 그점은 저도 아이에게 야단쳤습니다.
    그런데,,,교실에 선생님이 계셨는데 아무 제지도 안했다는걸로 봐서,,,그렇게 시끄럽게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카드 놀이 해도 된다고 하시면서 선생님께서 직접 카드 주셨다고 한걸로 봐서,,,모두가 영화만 봐야하는 분위기도 아니였던것 같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44 갤럭시S2 LTE 인데요(급질요 please~) 4 안스마트 2012/03/27 1,025
87043 아이가 학교에서 급우에게 뺨을 맞고 왔는데... 6 ,,, 2012/03/27 2,029
87042 아이가 이럴때 어떻게 하는 게 좋아요? 5 ㅎㅎ 2012/03/27 868
87041 4개월만 단기로 지내려면, 어떤식의 거처 구하는게 젤좋나요?? 4 .. 2012/03/27 852
87040 일하는 엄마들!! 다들 화이팅!! 1 화이팅 2012/03/27 639
87039 요즘 세상에 청약저축 필요없죠? 2 청약 2012/03/27 4,621
87038 감자 싹 생긴거요..이거 자르고 먹어도 되나요? 8 .. 2012/03/27 8,693
87037 하수오 사먹고 싶어요. 2 잘될거야 2012/03/27 1,463
87036 “교양 프로그램에 김윤옥 여사 미화 장면 넣으라 지시” 2 샬랄라 2012/03/27 678
87035 급질) 지금 속초 날씨 어떤가요? ??? 2012/03/27 491
87034 고혈압 고지 안하고 실비보험 들었을경우요.. 6 묻어가요 2012/03/27 3,150
87033 코감기약안먹고낫는방법없을까요 ... 2012/03/27 799
87032 점빼고 그 자리에 후시딘 바르라는데.. 4 ** 2012/03/27 18,053
87031 50대 아줌마가 맬 백팩 추천해 주세요 7 백팩 2012/03/27 4,061
87030 디자이너 낀 인테리어는 어떤 경로로? 8 애매하네 2012/03/27 3,312
87029 제주도 날씨가 요즘 어떤가요? 2 수학여행 2012/03/27 724
87028 사과 요즘 어디서 사세요>? 2 사과사과 2012/03/27 945
87027 저희 지역구에 나오시는 분인데요.. 못알아 봤어요. T.T 6 2012/03/27 1,054
87026 초4 남자아이입니다 4 .... 2012/03/27 1,267
87025 키보드(신디사이저)배우는거 독학은 어렵나요? 2 수필가 2012/03/27 1,793
87024 박근혜 아이라인은 볼때마다 웃겨요 ㅋㅋㅋ 10 ㅋㅋㅋ 2012/03/27 9,200
87023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 민병주, 고리원전 1호기 수명연장 개입.. 2 세우실 2012/03/27 621
87022 아이가 받아쓰기에 약하네여... 3 맞춤법 2012/03/27 906
87021 버릇없고, 혼내면 삐지는 여자후배 6 ..... 2012/03/27 3,813
87020 이승환, 이선희 소속사 대표 공개 사과 요구 4 사과해라 2012/03/27 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