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자존심만 쎄서.. 선배가 뭘 알려주면 기분 나빠하고
혼내면 삐져서 토라져있고
이런 직장후배는 어찌해요?
하...나도 돌아보면 남자선배보다 여자선배한테 혼날 때 더 기분 나빠던 기억은 난다지만..
화난거 막 티내고, 삐지고 이러진 않았던거 같은데..
저런애들 그냥 냅둬요?
같이 재잘거리는 후배들까지 막 미워지네요.
근데 또 웃긴게...
혼내면 기분나빠하면서도 방긋거리며 말 이쁘게 하는애들 보면 또 무섭고 싫으네요.
앞에서 삐지고 버릇없는 애도 밉고, 방긋거리는 애도 너무 가식적이라 싫으네요.
다 싫어요. 내가 아량이 부족한걸까요?
저의 신입시절을 돌아보고, 반성도 해보지만.... 당최 앞으로 어찌 후배들을 끌고갈까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