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구요 금토일 정도 집에서 계속 해먹는데요
재료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
요즘 물가도 장난 아니라 된장찌개 하나 끓일려고 해도 몇 천원 재료비 들구요
그리고 입이 둘이다 보니 열심히 해놓은 음식 남기 일쑤고
음식재료들-채소와 고기도 금방 썩어서 내다 버려요
그렇다고 해먹을 때마나 장보러 갈 처지가 안되서요
4인가족 50만원으로 식비하시는 분들 대단해요..
저희 둘이서 그정도-주중에 식당에서 먹는것까지- 나오거든요.ㅠㅠ
어떻게 바꾸어야할까요?
맞벌이구요 금토일 정도 집에서 계속 해먹는데요
재료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
요즘 물가도 장난 아니라 된장찌개 하나 끓일려고 해도 몇 천원 재료비 들구요
그리고 입이 둘이다 보니 열심히 해놓은 음식 남기 일쑤고
음식재료들-채소와 고기도 금방 썩어서 내다 버려요
그렇다고 해먹을 때마나 장보러 갈 처지가 안되서요
4인가족 50만원으로 식비하시는 분들 대단해요..
저희 둘이서 그정도-주중에 식당에서 먹는것까지- 나오거든요.ㅠㅠ
어떻게 바꾸어야할까요?
처음에 했던 음식을 하고 남은재료로 활용할수있는 음식을 해드셔야 효율적인거 같아요..
둘이 먹는 양이 많지 않더라구요. 무엇보다는 장 볼때 소량씩 사는게 좋을 것 같구요 (저도 이번주에 뭐해먹어야지~하고 사두면 결국 해먹지 못하고 냉장고에서 상하고 묵히게 되더라는..)
식재료를 사시면 한번 먹을만큼 소분해서 냉동 또는 냉장 보관하시구요
음식을 할때 남은 만큼을 냉동보관 또는 재활용할 수 있는 궁리를 해보세요
예를 들어 국같은 경우는 왠만하면 냉동 보관 되고
냉동 어려운 반찬류는 주중에 도시락으로 싸간다든가..
자꾸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고 재밌기도 합니다.
두식구 경우 사먹는거보다 해먹는게 비싸요
하지만 사먹는게 몸에 안좋으니 어쩔 수 있나요
저도 금토일만 해먹는데요.
일주일 식비는 4만원한도고 여기서 쌀제외하고 장류,기름류 같은 떨어지는것 그때그때 포함시키고 생수 2리터짜리 6개 포함시키구요.
일단 식단표를 짜요. 도시락을 싸서 도시락반찬 세가지씩 4일(금요일은 회사가 나가서 먹으라네요) 금토일 별식 세가지(그때그때 달라요)로 식단표짜놓고 거기에 맞게 인터넷으로 장을 봅니다.
어차피 식구가 적기때문에 재래시장가서 싸게 많이 사와서 버리느니 인터넷으로 갯수 소량으로 장을 봐요.
썩어서 버리느니 이게 나아요. (양파 두개 이런식)
갯수를 정하는건 식단표를 짜서 메뉴 옆에 재료 양을 적어놔요.
어묵볶음-양파반개,어묵한봉지 이런식으로요.
그러면 일주일 식단에서 양파를 몇개 사야할지가 나오구요.
대파 같은건 한단 사서 안씻고 잘라서 락앤락에 넣어놓고 먹으면 생각보다 오래먹구요.
평일 저녁식사같은건 주말에 반찬 미리 만들어놓기때문에 도시락 반찬 쌀때 그거 조금씩 덜어서 먹습니다.
조금 부지런해지시면 되요 ㅠ.ㅠ
사실 이거 하면서도 조금 스트레스 받긴 한데 물가가 비싸서..스트레스 받으면서 그냥 해요 ㅠㅠ
문제는 썩어서 내다 버리고... 이부분이네요
식재료가 자꾸 남는 것 같아요
맞벌이라 주말에만 주로 식사하고 둘밖에 없으니까...
같은 식재료를 다른 조리법으로 하시구요
제가 잘 쓰는 방법은 국 많이 해서 얼리기에요...
두부 안 들어간 국은 얼려도 괜찮고
특히 미역국 무국 육개장 이런 거요
조리법 바꿔서 밑반찬 많이 해놓고... 이런 식.
그리고 한 끼 해서 푸짐하게 먹을 만한 거
보쌈 해서 먹고 남은 거 냉장고 넣어 놨다가 이틀쯤 지나서 양념 또 해서 먹고
호박 사면 된장찌개 먹고 다음날 부침해먹고
청양고추 같은 건 남으면 잘라서 얼려 놓고
콩나물 같은 건 데쳐서 무치거나(데칠 때 국도 나옴)
양이 많으면 냉장고에 고대로 잘 넣어놨다가
냄비밥해서 위에 얹어서 콩나물밥으로 먹고
그리고 야채 같은 거 사가지고 오면 잘 씻어서 물기 탈탈 털어서
락앤락에 보면 물빠짐 채반 있는 통 있어요 거기에 넣어 두면 잘 안 물러요
더 좋은 건 채망으로 된 네모난 그릇 같은 거에 야채 넣고 비슷한 크기의 락앤락에 넣으면 진짜 오래 가요
상추 씻어놓은 것도 막 3일 이상씩 감...
갈무리 잘 하고 얼릴 건 얼리고 조리법 바꾸면 식재료 안 버리고 알뜰하게 쓸 수 있어요^^
맞벌이에요. 해먹다가 천연조미료 쓰는 반찬가게 찾아 월, 수, 금 배달시켜 먹는데요.
식비 반이 줄었어요. 알게 모르게 버리는 게 엄청 많았더라구요.
냉장고도 지금 싹 청소되어 있어 좋고
식비 줄어 좋고
제가 잘 하지 않는 다양한 반찬이 와서 좋고
또 왠지 모를 기대감? 이런 느낌도 좋고
불고기나 뭐 그런 종류 재어 놓고 일주일에 한두번 구워주면 영양소도 다 채워지는 느낌
장 보는 건 아이들 간식, 과일, 가끔 불고기거리
처음에는 반찬 배달 시켜 먹는 사람들 보고는 뭣도 모르고 쯧쯧.. 했었는데요
이게 효율적이고 좋은 것 같더라구요.
과하게 장을 보지 마세요.
그냥 필요한 것만 장을 보고 그걸 다 소비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해요.
쌀부터 시작해서 소소한 것 까지 다 사서 드시나요?
양가가 농사 지으면 부담이 좀 덜하긴 하는데..
어쨌든 장봐온 채소를 썩혀 버리시는 것 부터 잘못이에요.
썩기 전에 잘 활용해서 드셔야죠.^^
집에서 라면에 밥말아먹어도 돈많이 들더군요..(맞벌이)
걍 나가사끼 짬뽕에 봉지김에. 햇반하나 말아먹어도..인당 2천원이상드는거더군요...
사서 드세요. 저도 맨날 썩어서 그냥 사먹었어요..
저도 버리는게 반이라 반찬을 주문에서 먹을까싶어요
버리는게 반이에요
전 맞벌이 아니고 전업인데도 남편이 주중엔 집에서 밥을 한끼도 안먹으니 반찬류는 소량으로 사서 먹는편이예요.
대파도 한단 사지 않고 차라리 다듬어진거 소량으로 사는편이고요.
그리고 빨리 물러지는 야채류는 아예 안사는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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