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서 성당에서 만나자고 하시는데...

00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12-03-27 14:43:08

결혼한지 2년된 여인네 입니다..

어제 갑자기 시어머니께서 전화하셔서 4.5 (목)저녁에 약속 잡아 놨다고 성당에서

남편과 함께 보자고 하시는데..

(전 기독교거든요...시어머니는 제가 천주교를 믿기를 은근 원하시는 상황 )

4.5은 평일 저녁인데

문득 그날 가게가면 뭘 하게 될까요?...

신부님이 기도해주시고 그러는게 있는지요?...

차량 이동중이라 뭔지는 나중에 말씀해주시겠다며

전화를 끊으셨는데 참으로 궁금하네요...

목욜 저녁 성당약속은 어떤것인지 천주교분들은 아실지요?

IP : 218.146.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7 2:59 PM (124.51.xxx.157)

    천주교든..기독교든 하나님믿는 마음은 똑같은데 ...

  • 2. ㅇㅇ
    '12.3.27 3:06 PM (114.206.xxx.10)

    그 날이 성목요일 아닌가요? 최후의 만찬 있는 날

  • 3. ..
    '12.3.27 3:31 PM (61.96.xxx.2)

    좀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무슨 다른 핑계로 안가시면 안될까요?
    저는 천주교 신자(비록 냉담이지만)지만 종교 강요하는 거 정말 싫어요..

  • 4. .........
    '12.3.27 3:41 PM (147.46.xxx.47)

    저....조심스럽지만
    교회-무교 의 조합은 무수히 많이 보앗는데
    교회-성당 조합도 꽤 있나보네요.물론 교회도 마찬가지겠지만,
    성당은 일단 혼배성사라는걸 해서 부부 각자 다른종교 활동하는데 자유로운 시선은 아니잖아요.
    배우자로 인해 냉담자가 생길수도 있는 문제구요.

    어떤 사연인지궁금해요.주로 성당에서 결혼하시지않나요?

  • 5. ..
    '12.3.27 4:36 PM (124.51.xxx.157)

    오타! 저희신랑 무료가아니고.. 무교 ㅎㅎ

  • 6. 00
    '12.3.27 5:25 PM (218.146.xxx.11)

    감사합니다.

    말씀들 듣고 용기얻어서 시어머니께 전화드렸어요..약속있어서 가기 어렵다고 죄송하다고...
    어제오늘 속으로 끙끙 앓고 있었는데 말씀드리니 후련하네요.... 다행히 별말씀없이 알겠다고 하시네요...
    제사상도 제가 잘 차려드리고 있고..
    암튼 종교때문에 서운해하시는 부분이 있을테니
    다른걸로 더 잘해드릴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854 다신 이러지 말아야지...친구인데 대체 왜 그럴까요? 8 후회 2012/03/27 2,539
87853 손수조의 죄 10 2012/03/27 1,874
87852 인천에서 쓰레기 수거차에 아이 치어죽은거 아세요? 3 당근 2012/03/27 1,608
87851 아까부터 왜 괜히 짜증나고 신경질이 나는가 했더니.. 3 ... 2012/03/27 1,524
87850 경주 1박2일 일정좀 봐주세요^^ 벚꽃 언제필까요~ 3 호도리 2012/03/27 850
87849 강남 교통상황 최악이네요.. 7 바느질하는 .. 2012/03/27 1,785
87848 저렴이 후라이팬좀 봐주셔요..두개 같은건지요? 행복온라인 2012/03/27 500
87847 스마트폰.. 와이파이는 무료?? 5 스맛 2012/03/27 1,676
87846 임신이랑 직장이랑 고민되요 6 걱정 2012/03/27 1,076
87845 모자 매일쓰고다니는것 이상해보일까여? 16 궁금 2012/03/27 5,367
87844 인보증 2 문의 2012/03/27 2,748
87843 아이가 하교길에 모르는 아이에게 맞았습니다. 6 가슴아파 ㅜ.. 2012/03/27 1,321
87842 서울시, 카메라로 노숙인 마음의 문 열어 外 세우실 2012/03/27 822
87841 빨래를 처음 삶는데 세제 수증기 맡기가 괴롭네요. 5 에효 2012/03/27 1,215
87840 행복을 올까요?라는 질문의 댓글이 여운이 깊네요 5 아마님 댓글.. 2012/03/27 856
87839 갤럭시S2 LTE 인데요(급질요 please~) 4 안스마트 2012/03/27 1,052
87838 아이가 학교에서 급우에게 뺨을 맞고 왔는데... 6 ,,, 2012/03/27 2,058
87837 아이가 이럴때 어떻게 하는 게 좋아요? 5 ㅎㅎ 2012/03/27 890
87836 4개월만 단기로 지내려면, 어떤식의 거처 구하는게 젤좋나요?? 4 .. 2012/03/27 873
87835 일하는 엄마들!! 다들 화이팅!! 1 화이팅 2012/03/27 661
87834 요즘 세상에 청약저축 필요없죠? 2 청약 2012/03/27 4,651
87833 감자 싹 생긴거요..이거 자르고 먹어도 되나요? 8 .. 2012/03/27 8,732
87832 하수오 사먹고 싶어요. 2 잘될거야 2012/03/27 1,491
87831 “교양 프로그램에 김윤옥 여사 미화 장면 넣으라 지시” 2 샬랄라 2012/03/27 707
87830 급질) 지금 속초 날씨 어떤가요? ??? 2012/03/27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