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회사에서 상해/항주/장가계를 4박5일 일정으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5살 아이를 데려가면 어떨까 해서요.
아이는 태국, 세부, 홍콩여행 경험이 있고, 홍콩에선 유모차도 안타고 잘 걸어다녔어요.
상해/항주는 그러저럭 아이가 잘 따라다닐것 같은데, 장가계가 어떨지 몰라서요.
다녀오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이번에 회사에서 상해/항주/장가계를 4박5일 일정으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5살 아이를 데려가면 어떨까 해서요.
아이는 태국, 세부, 홍콩여행 경험이 있고, 홍콩에선 유모차도 안타고 잘 걸어다녔어요.
상해/항주는 그러저럭 아이가 잘 따라다닐것 같은데, 장가계가 어떨지 몰라서요.
다녀오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굉장히 높은산이라 버스가 꼬불꼬불 가파른길 올라가고
올라가서도 아주높은곳을 리프팅도 타야하고 많이 걷고
더더욱 아주높은산주변에 좁게 유리로만든길인데 아래가 보이는길을 30분은 걸어가야해요
전 어른인데도 벌벌 떨면서 정말로 남편이잡아주기도하고 기어도 갔어요(제가 고소공포증이 좀 심하고 겁이많긴해요)
사람마다 다르니 뭐라 하긴그렇지만 전 무서워서 다신 가고싶지않더라구요
그리고 장가계가 아주 시골이라 식당이 많이 부실하더라구요
가마(-.-)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어요 ㅎㅎ 우리애 초등 2학년때 갔는데 전혀 문제없이 다녔구요. 근데..윗분 말씀하신것처럼 먹는게 너무나 부실하여..그 점이 걸리네요
저도 겁이 좀 있는 편이라서 유리길은 저도 좀 무섭겠네요ㅎㅎ;;;; 아이는 좀 더 큰 다음에 데려가야겠네요. 답글 감사해요^^
유리길이 산정상 꼭대기에있는데 유리바닥으로 산전체의 풍경이 다 보일거예요
제가 간날은 날이 흐려서 구름이 껴 유리바닥 아래는 안보였어요
그래도 저는 무서워서 벌벌 거리며 겨우겨우 건넜지만 ㅋㅋㅋ
암튼 그길을 통과해서 돌아나와야 버스를 탈수있기때문에 중간에 포기는 안되는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