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유치원아이 간식당번이 되어서 백설기를 마련했어요.
30명분을 사기도 뭣해서 그냥 쌀 한말로 삯내고 백설기 뽑았네요.
쌀값 25000원 가량에 삯 25000, 총 50000원 들었네요.
백설기를 보니 총 2상자가 나오네요.
큰 덩어리 40개요.
유치원에는 한 상자만 드려도 충분하다고 오히려 많이 남으니 가져가라도 막 싸주시네요.
나머지 한 상자는 어떻게 잘 처분해야할까요?
주변에 드릴사람 몇 분 드리고 거의 2/3상자가량이 남았어요.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을때마다 스팀해야하나요? 그럼 맛이 괜찮을까요?
손이 너무 커서리....그래도 맛만 있다면 두고두고 아침이나 간식으로 잘 먹을 수 있을것 같긴한데...
살림 고수님들 알려주세요~